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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국민 취미로 활용하고 있지만 사진 찍는 데만 열정적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한 컷을 찍으려고 해도 자신에게 이걸 왜 찍어? 라고 물어보고 찍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한 장의 사진 값이 비싸기 때문이었죠.  먼저 필름 가격이 들어가고 필름을 현상할 때 또 돈이 들어갑니다. 그 현상한 필름을 가지고 인화를 하면 또 돈이 들어가죠.

그래서 80,90년대는 사진이 고급 취미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유지 비용이 거의 들지 않은 디카 시대가 되었고 초기 카메라 구입비만 지불하면 돈 안드는 취미가 사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사진 풍요 속에서 오히려 빈곤해지는 사진 문화가 있습니다. 바로 인화입니다. 사진은 종이 위에 담았을 때 완성이 되는데 모니터로만 보고 끝이 납니다. 물론, 모니터도 또 하나의 인화술이라고 할 수 있고 종이 위에 사진을 발라서사진을 봐야 그게 진정한 사진이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종이 위에 맺힌 사진이 느끼는 또 다른 풍미가 분명 존재하고 양쪽을 다 경험하는 사진 취미가 더 풍부한 느낌을 담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 디지털 시대에 인기가 있는 사진이 종이 위에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즉석 카메라입니다. 폴라로이드도 디지털 광풍에 무너지긴 했지만 후지필름은 꾸준하게 인스탁스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인스탁스 필름을 이용한 로모 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아나로그의 두 감성이 만났다. 로모 인스턴트 카메라

로모 카메라는 러시아 스파이용 카메라였습니다. 로모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은 쨍함 보다는 특유의 비네팅과 몽롱한 듯한 느낌이 찍히는 사진을 만드는 독특한 카메라입니다. 광학 기술이 떨어져서 그런 쨍하지 못한 사진을 담는데 이 특징이 21세기 들어서 오히려 각광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로모 카메라 좋아하는 분들이 많죠. 

그러나 로모 카메라도 필름 카메라라서 필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입니다. 구한다고 해도 그걸 인화하고 현상 하는 사진점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영리하게도 후지필름의 즉석인화 카메라가 사용하는 인스탁스 필름을 사용하는 로모 카메라인 Lomo Instant Camera가 나왔습니다. 

이 카메라는 렌즈 교환이 가능하며 다중 노출과 장시간 노출도 가능하며 자동, 수동 모두 촬영이 가능합니다.

디자인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네요. 




렌즈 교환 뿐 아니라 컬러 필터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요즘 DSLR들은 컬러 필터가 크게 필요 없긴해요. 후보정으로 조정이 가능하니까요. 



다양한 렌즈와 조리개 수치 샘플 사진입니다.





필름은 후지의 인스탁스 미니 필름을 사용하기 때문에 필름 구매는 걱정이 없습니다
촬영을 하면 옆구리에서 쑥 나옵니다. 



렌즈의 왼쪽이 초점 조절 장치가 있고 오른쪽이 노출 값 조절 장치 그리고 아래에 플래시 모드 전환 레버가 있습니다. 셔터 속도는 1/125에서 벌브 셔터까지 지원됩니다. 배터리는 AAA배터리 4개가 들어갑니다.  대량 생산품은 아니고 킥스타터라는 펀딩 사이트에서 펀딩을 모금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대략적으로 79~129달러인데요. 렌즈에 따라서 가격은 크게 다릅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lomography/the-lomoinstant-camera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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