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생명체가 모두 사라질 수 있는 10대 시나리오
1. 자원 사용에 의한 환경 오염
인간이 일으키는 환경 오염으로 인해 매년 10만 종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2. 슈퍼 화산 폭발
미국의 엘로 스톤 국립공원은 화산입니다. 이 화산이 폭발하면 북미 지역은 화산재로 덮일 것입니다. 한국은 백두산 폭발이 걱정이네요.
3. 컴퓨터가 자기 본능으로 인간을 공격
영화 터미네이터나 수 많은 SF영화에서 컴퓨터가 반란을 일으키는 모습을 보입니다. 2001 :스페이드 오디세이에서는 컴퓨터 HAL이 명령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컴퓨터가 자신을 자각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람을 공격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그런데 이건 좀 설득력이 떨어져 보이고 이게 진행 되려면 한 50년 이상 지나야할 것입니다.
4. 감마선 폭발
별이 붕괴해서 폭발을 하면 대규모의 감마선이 방출 됩니다. 이 감마선은 지구를 순식간에 고열로 녹여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5억년 동안은 감마선에 의한 멸망은 없을 것 같네요
5. 꿀벌의 멸종
아인슈타인은 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는 4년 만에 인류가 생존의 기로에 서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만큼 꿀벌의 역할이 아주 큽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의 33%는 꿀벌이 꽃가루를 암술에 묻혀주는 수분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꿀벌들이 대멸종을 하고 있고 북미에서는 꿀벌이 예전의 3분의 1로 줄었습니다.
한국도 마찬가지인데 꿀벌들이 사라지자 농부들이 직접 꽃가루를 묻혀주는 수분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입니다.
6. 병원균 재앙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사망자를 낸 전염병은 흑사병이 아닌 천연두였습니다.
이 천연두 같은 전염병이 창궐할 수 있고 실험실에서 실험하던 병원균이 누출 되어서 큰 재앙을 불러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7. 이산화탄소 배출
지난 200년 동안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이 늘면서 바닷물의 산도를 25% 높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해양 생물은 멸종할 수도 있습니다.
8. 혜성이나 소행성의 충돌
이게 가장 위험합니다. 얼마 전에도 한국에 소행성의 잔해가 떨어져서 운석 줍기 열풍을 이끌었는데요.
언제 지구에 거대한 소행성이나 혜성이 충돌할 지 모릅니다. 영화 아마겟돈이나 딥 임팩트는 이런 혜성과 소행성 충돌로 지구가 위험에 처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공룡의 멸망을 가져온 칙슬립에 떨어진 소행성이 또 언제 떨어질지 모릅니다.
9. 온실 가스
소행성이나 혜성 충돌이 한 방이라면 서서히 지구가 멸망해 가는 시나리오 중 가장 현실적인 것은 온실가스입니다.
화석 연료를 태우면 태울수록 온실 효과가 생기고 지구의 평균 기온은 계속 올라 갈 것입니다. 과학자 James Hansen은 지구가 금성의 표면 온도인 460도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10. 지구 자기장의 역전
지구의 자기장 역전 현상은 여러번 지구에서 있었습니다. 지구 자기장은 모든 생명체에게 큰 영향을 주고 철새들이 지구 자기장을 나침반 삼아서 비행을 하는 등 많은 생명체들이 지구 자기장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지구 자기장이 역전을 하게 되면 그 역전 과정에서 지구 자기장이 약해져서 반 엘런띠가 사라지고 우주로부터 치사량의 방사선이 무방비 상태인 지구에 다다르게 되어서 생명체의 생명을 위협할 것입니다.
여러가지 멸망 시나리오가 있지만 가장 위험해 보이는 것은 소행성 혜성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