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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클릭율이 좋은 리타켓팅 CPC서비스 스폰서애드

by 썬도그 2014.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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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는 네이버나 다음 블로그에 비해서 장점이 꽤 많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아서 그렇지 어느 정도 html를 알거나 몰라도 검색만 잘하면 내가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습니다. 즉 높은 자유도가 장점이죠. 그러나 이런 높은 자유도도 티스토리의 큰 성장을 이끌었다고 할 수는 없습것입니다. 

티스토리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온 것은 바로 '구글 애드센스'라는 외부 광고입니다. 
티스토리 유저 대부분은 구글 애드센스 광고나 다른 여타의 외부 광고를 부착하고 있습니다. 블로깅을 하면서 광고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가장 먼저 선보였고 이는 네이버의 애드포스트를 이끌어 냈습니다. 

티스토리와 '구글 애드센스'는 상생의 관계였습니다. 블로거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양질의 포스팅과 다양한 정보를 담아서 블로깅을 했고 그 대가로 구글 애드센스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는 CPC광고입니다. 
CPC란 클릭 당 광고비를 주는 방식으로 방문객이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하지 않으면 수익이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광고주는 클릭이라는 행동을 한 방문객에 대해서만 광고비를 구글에 지급했고 구글은 그 광고비를 블로거에게 지급 했습니다. 초창기인 2007년만 해도 구글 애드센스 CPC광고 클릭율이나 단가가 무척 높았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정 클릭에 대한 공포도 무척 컸죠.  당시는 부정 클릭이라고 구글이 판정을 내리면 해명도 잘 먹히지 않고 그냥 계정이 박탈 당했습니다. 한 달 동안 번 돈 다 날아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경고 메시지를 보내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를 하며 블로거들의 피드백도 잘 받고 응대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그러나 단가는 예전만 못합니다. 그러나 블로그 광고하면 구글 애드센스가 가장 먼저 떠오르고 가장 먼저 추천하는 이유는 그 어떤 블로그 광고에 비해서 클릭 비율이나 단가가 높습니다. 특히 광고 단가가 높기 때문에  블로그에 설치할 수 있는 국내업체들의 광고 보다 인기가 높습니다.

정말 많은 블로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내 광고 서비스를 사용해 봤지만 대부분이 큰 만족감을 주지 못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광고의 반 이하의 수익을 내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런 저조한 수익으로 인해 미우나 고우나 구글 애드센스를 애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글 애드센스 계정이 박탈 되거나 블로그 포스팅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 개수의 제한이 있기 때문에 다른 블로그 광고에 대한 탐사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2014/03/12 - [IT/가젯/IT월드] - 광고를 본 시간을 돈으로 계산해주는 새로운 블로그 광고 리더스타임(CPT) 광고에 대한 글에 많은 분들이 수익이 어떤 가에 대해서 물어 봤습니다.

리더스타임(CPT)은 광고를 본 시간에 따라서 광고 수익이 늘어가는 독특한 서비스입니다. 내 블로그에 있는 광고를 클릭한 방문객이 광고 사이트에 접속해서 10초 만에 떠나면 적은 수익을  1분 이상 계속 살펴보면 보는 시간에 비례해서 광고 수익이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한 1주일 달아 봤는데 1클릭에 1천원이 넘는 수익을 내기도 하지만 클릭율이 너무나도 저조해서 0클릭인 날도 많았습니다. 클릭율이 낮고 클릭을 해도 광고주 사이트의 접속 시간에 따라서 광고 수익단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들쭉 날쭉 합니다. 여러모로 수익성이 좋지 않아서 블로그에서 뜯어내고 그 자리에 다음 타자인 스폰서애드라는 리타켓팅 CPC 광고를 붙여 봤습니다. 



아이라이크클릭에서 만든 블로그 전용 CPC광고 스폰서애드

요즘은 블로그용 광고를 하는 국내 업체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의 서비스는 아이라이크클릭링크프라이스입니다.  이 두 회사는 규모도 크고 많은 광고주가 있기 때문에 국내를 대표하는 광고 중개업체입니다. 

특히, 블로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서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들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014년 2월 아이라이크클릭에서는 블로그와 개인미디어 전용 CPC광고 플랫폼인 스폰서애드를 선보였습니다.


스폰서 애드 바로가기 http://www.ilikesponsorad.com/service/main.html

스폰서 애드는 기본적으로 광고 클릭당 광고비를 주는 CPC방식의 광고방식입니다. 
그런데 좀 다른 것이 있습니다. 



다른점은 크게 2개 입니다. 
첫번 째는 광고가 텍스트 광고는 없고 이미지형태의 광고만 있습니다. 요즘 애드센스 광고도 온통 이미지광고만 뜨는데 이는 한국에서는 텍스트 기반의 광고가 인기 없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미지 광고만 많은 이유는 광고주들이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배너 광고 효과와 CPC광고 효과를 모두 노릴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스폰서애드는 아예 이미지 형태의 광고만 존재하네요.

두번 째는 이 스폰서애드의 핵심인 리타켓팅 광고라는 점입니다



리타켓팅 CPC 광고 스폰서애드



작년에 한 블로그 포스팅을 읽다가 광고를 보니 솔깃한 광고가 있었습니다. 니콘 D5200을 구매하기 위해서 가격을 알아보기 위해서 G마켓가 11번가 등을 돌아다녔는데 블로그 상단 광고가 11번가의 니콘 D5200광고가 떠 있어서 무심결에 눌렀습니다. 

제가 클릭한 이유는 내가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에 대한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블로그에 들어만 가면 내가 오픈마켓에서 검색한 물건만 뜨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조화인가? 알아보니 리타켓팅 광고라고 하네요

내가 여러 쇼핑 사이트나 웹 사이트에 접속을 하면 쿠키라는 내 정보가 하드 디스크에 저장이 됩니다. 이 쿠키는 웹 사이트에 접속할 때 보다 빠르게 접속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편의성이 높은 파일입니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저장되기도 해서 보안에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공PC나 PC방에서 인터넷 사이트 접속을 하면 쿠키 파일을 삭제하고 나오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PC방을 가지 않아서 잘 모르겠는데 PC방 관리 프로그램이 알아서 지워주겠죠. 공공PC가 아닌 집에서 나만 사용하는 PC라면 이 쿠키파일은 내가 자주 가는 사이트를 보다 편하고 쉽게 접속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리타케팅 CPC광고는 이 쿠키 파일에 저장된 내 쇼핑 정보를 읽고 그걸 토대로 내가 관심 있어하는 광고를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내가 니콘 DSLR 5200을 구매하기 위해서 이리저리 사이트를 돌아다녔는데 어떤 사이트에 방문 했더니 광고에 니콘 D5200광고가 떠 있다면 구매는 하지 않더라도 관심을 가지게 되고 클릭을 하게 됩니다

리타케팅은 사용자가 원하는 광고를 보여주기 때문에 클릭율이 높습니다. 이게 리타케팅 광고의 강점이죠. 



리타케팅 CPC광고 '스폰서애드'의 수익은 어떨까?

회원 가입 후에 블로그를 등록하고 심사를 통과해야 스폰서애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크립트를 받아서 블로그에 붙이는 방식은 여타 블로그 광고와 동일합니다. 참고로 이런 외부광고는 티스토리 블로그만 가능하고 네이버와 다음 블로그는 불가능합니다. 애드센스와 마찬가지로요



사용방법이나 수익금과 클릭율 확인은 아주 편하게 확일할 수 있는데 UI가 아주 간편하고 직관적이네요. 아무래도 이쪽의 노하우가 많은 회사라서 아주 편하게 수익과 클릭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지난 1주일 동안 스폰서애드를 달아 봤습니다
클릭율은 구글 애드센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습니다.  광고 단가도 구글 애드센스에 비해서 약간 낮습니다. 구글 애드센스를 뛰어 넘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국내 블로그 광고 서비스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수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순 비교해서 구글 애드센스의 3분의 2정도의 수익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 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리얼클릭이나 리더스타임보다 수익율이 좋네요

구글 애드센스 말고 다른 블로그를 달고 싶은 티스토리 유저들은 한 번 고려해봐도 괜찮을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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