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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담겨 있는 프리미엄 세미하드 아이폰5/5S 케이스 PETS ROCK

by 썬도그 201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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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가장 큰 위험 요소는 분실이나 도난입니다. 특히, 아이폰 같이 인기가 높은 스마트폰은 분실 하면 거의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 다음으로 큰 위험요소는 방수와 떨어트려서 액정이 박살이 나는 것입니다. 최근에 방수 성능을 강화하거나 넣은 방수폰들이 나오고 있지만 방수 기능을 넣게 되면 디자인에 대한 제약이 있고 두께가 두꺼워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방수 성능을 넣어도 100% 방수가 아니라 재수 없으면 물이 침수 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방수폰이라고 하기도 힘든 제품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방수 기능을 넣은 스마트폰은 계속 늘어갈 듯 합니다. 

방수 성능과 함께 디스플레이 액정 깨짐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존재합니다. 요즘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을 무심히 둘러보면 액정 깨진 분들이 꽤 많더군요.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젊은 분들이 나이 든 분들보다 액정 깨진 스마트폰을 많이 가지고 다니더군요. 그 이유는 젊은 분들이 험하게 다루다가 액정을 박살 냈을 수도 있고 액정 박살 빈도(?)는 비슷하지만 젊은 분들 특히 초중고 대학생들은 돈이 많지 않기에 액정이 박살 나도 감수하고 사용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회사들이 상향평준화된 스마트폰 제조 기술에 다양한 마케팅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정복하고 극복해야 할 스마트폰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중 첫번 째가 깨지지 않는 액정입니다. IPS나 AMOLED 액정 디스플레이는 깨지지 않습니다. 깨지는 것은 그 앞을 덮고 있는 강화 유리입니다. 고릴라 강화유리를 많이 쓰는데 이 고릴라 강화유리가 각종 스크래치에는 강한 경도를 보이고 있지만 문제는 떨어트리면 비스켓 깨지듯 깨집니다. 깨진 액정 가는데 10만원 이상의 큰 돈이 들어갑니다.

이렇게 액정 수리 교체 비용이 비싼 이유는 금이 간 강화유리 때문이 아닌 그 강화유리와 붙어 있는 LCD디스플레이 때문입니다. 그래서 깨진 액정을 매입하는 곳이 많은데 깨진 액정을 매입해서 깨진 강화 유리는 제거하고 그 강화유리에 붙어 있는 멀쩡한 LCD 디스플레이를 재활용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재수 없으면 한 번의 떨굼으로 액정이 박살 나는 이 치명적인 휴먼 에러(?)를 막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충격 흡수가 좋은 케이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그러나 충격 흡수가 좋은 케이스는 디자인이 좋지 않고 반대로 디자인은 참 좋은데 충격 흡수력은 떨어지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세미하드 아이폰5/5S 케이스 PETS ROCK

PETS ROCK 아이폰 프리미엄 세미하드 아이폰5/5S 케이스는 후면에 아주 귀여운 동물 사진이 담겨 있습니다. 그냥 동물 사진이 아닌 해외의 유명한 셀러브리티의 이미지와 합성한 동물사진입니다.



TAKKODA가 만든 귀여운 유명인 + 동물 합성 사진 캐릭터



이 동물 합성 사진은 런던을 기반으로 하는 Takkoda(탓코다)라는 잡화 브랜드가 만든 이미지입니다. 
Takkoda는 아메리칸 원주민인 '수'족이 쓰는 단어로 '모든 이들의 친구'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 동물 합성 사진 캐릭터는 동물을 사랑하는 한 영국 커플 디자이너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인기가 많아서 하나의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베개, 머그컵, 팬시용품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탓코다 동물 캐릭터가 인기 있는 이유는 친숙함과 귀여움이비다. 먼저 외형은 유명인들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클잭슨, 오드리 햅번, 블루스 브라더스, 싸이 같이 누구나 한 번에 알아 볼 수 있는 유명인의 외형을 하고 있으면서 귀여운 개와 고양이 얼굴을 넣어서 귀여움과 친근함을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사진은 실제 개와 고양이를 촬영한 후에 유명인의 외형과 합성한 사진입니다. 

PETS ROCK 아이폰 케이스는 이 탓코다의 유명인 모습을 한 동물 캐릭터들 중에 제가 체험한 PETS ROCK 케이스에는 80년대 아주 유명했던 블루스 브라더스의 외형을 한 고양이와 개가 있네요

블루스 브라더스는 현재 한국에서도 판권을 사서 방영중인 SNL(세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창립 멤버인 '존 벨루시'와 '댄 애크로이드' 콤비를 블루스 브라더스라고 합니다. 1975~1980년까지 SNL 1~3시즌에 출연해서 큰 인기를 얻자 이 두 콤비를 출연한 영화도 만들어졌습니다. 

블루스 브라더스의 특징인 검은 양복과 검은 중절모와 검은 선글라스를 낀 모습을 하고 있는데 블루스 브라더스는 블루스 밴드라는 음악적인 요소와 코메디를 조화시킨 독특한 블럭버스터 코메디 영화로도 만들어졌습니다. 


한국의 남철, 남성남 콤비 같아 보이기도 한데 요즘 젊은 분들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30,40대 분들은 이 콤비 많이 봤을 것입니다. 이 탓코다의 디자인은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니 호오가 좀 있네요. 귀엽다는 분도 있고 별로라는 분도 있습니다. 

전 꽤 흥미로운 디자인이라고 봤고 그래서 세계적으로 히트하는 캐릭터인데요. 별로라는 느낌도 있습니다. 이는 개인 취향에 따라 판단은 다를 것입니다. 



프리미엄 세미하드 아이폰5/5S케이스 PETS ROCK

이 탓코다의 캐릭터가 들어간 PETS ROCK 아이폰5/5S 케이스는 프리미엄 세미하드 케이스입니다.  
무게는 0.022kg으로 아주 가볍습니다.  아이폰5/5S에 맞게 볼륨 버튼과 전원버튼을 쉽게 누를 수 있게 했네요. 



아이폰5/5S의 특징인 하단의 스피커 부분과 데이터 충전 케이블 단자부분은 열어 놓아서 소리를 줄이지 않게 개방해 놓았습니다. 


만져보면 딱딱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손으로 쥐고 구부릴 수 있을 정도로 유연성도 갖추고 있습니다. 




직접 끼워보니 반투명한 프리미엄 젤 소재(TPU)를 사용해서 아이폰의 외형을 은은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TPU 소재는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이라고 합니다.


TPU(Thermo Plastic Polyurethane) : 열가소성 폴리 우레탄의 특징

1. 인장강도가 타 고분자에 비해 매우 우수함
2. 내약품성, 내용제성이 우수함
3. 내마모성이 우수함
4. 가소제 사용없이 Softness가 우수함
5.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PVC 대체품으로 사용됨
6. 가공성이 우수함
7. 내열성이 우수함
8. 재활용이 가능
9. 인쇄, 착색력이 좋음

주요 사용처 : 완구류, 의료기기, 인조가죽, 난연용 의류, 외장재, 자동차 방음제, 가방, 스마트폰 케이스. 신발 바닥제, 전자재품 키패드, 차량 보호용 필름

PVC의 약점인 불에 잘 타는 성질을 대체하는 제품으로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이 열가소성 폴리우레탄인 TPU입니다. 



TPU를 사용한 PETS ROCK 아이폰 케이스는 열과 외부 오염에 대해서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모성도 좋아서 스크래치에 대한 방어력도 좋은 소재입니다. 스마트폰 고급 케이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재입니다. 

인쇄와 착색력이 좋은 소재라서 탓코다의 귀여운 동물 캐릭터도 쉽게 인쇄해서 넣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뒷면은 특수 강화코팅처리를 해서 생활 스크래치를 방지합니다. 




아이폰의 미려한 디자인을 불투명한 케이스로 가리는 것은 옳지 못합니다. PETS ROCK케이스는 아이폰의 외형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고기능성 소재인 TPU를 사용해서 외부 오염물질과 스크래치와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딱딱함과 함께 유연성도 담고 있어서 스마트폰을 허리 높이에서 떨어트려도 어느 정도 충격 흡수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탓코다의 귀여운 캐릭터들이 후면에 부착되어서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있습니다. 
가격은 중고가인 2만 3천원대에 오픈 마켓에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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