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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ODD, 하드랙, USB3.0의 기능이 모두 들어간 뮤톤 드라이브 MD 101 본문

IT/가젯/IT월드

ODD, 하드랙, USB3.0의 기능이 모두 들어간 뮤톤 드라이브 MD 101

썬도그 2014. 3. 5. 14:25

요즘 CD/DVD롬 사용한 적이 언제였나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예전에는 CD나 DVD롬에 영화 CD/DVD 넣고 감상할 때도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서 받아서 보기 때문에 CD롬을 이용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대용량 파일이나 물리적으로 보관해야 할 자료들은  공 DVD로 굽기도 하지만 그 굽고 저장하는 과정도 번거롭고 하드디스크 가격이 확 떨어져서 그냥 1~2TB 하드를 추가로 사서 거기에 동영상, 사진, 문자, 음악 등을 몽땅 때려 넣고 필요할 때 빠르게 봅니다. 

이마저도 스마트폰 시대가 되면서 PC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저장해 놓은 사진, 문서, 동영상, 영화, 음악을 PC에서 듣고 보고 활용할 시간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CD/DVD롬은 예전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처럼 조만간 사라질 듯 합니다.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대부분의 데스크톱 PC가 CD/DVD롬 드라이브를 장착하는 이유는 윈도우 설치 때문이기도 합니다. 당장 쓸 일은 없긴 하지만 여전히 CD/DVD로 제공하는 자료들이 많고 영화 DVD볼 때나 운영체제 설치 할 때는 ODD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당장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점점 계륵이 되고 있는 CD/DVD롬(ODD)에 다 기능을 추가한 제품이 나왔습니다. 


ODD + 하드랙 + USB3.0 기능이 들어가 있는 멀티 스토로지 베이 뮤톤 드라이브

PC 주변기기 전문 기업인 쓰리에스솔류션에서 나온 뮤톤 드라이브는 아주 독특한 제품입니다. 
뮤톤 드라이브(MUTON drive)는  데스크탑용 5.25인치 ODD크기에 노트북용 12.7mm ODD드라이브와 2.5인치 노트북용 SSD와 HDD를 탈 부착할 수 있는 하드 베이와 2개의 USB3.0 확장 포트가 모두 들어가 있는 멀티 스토로지 베이입니다. 

제품은 3종류가 나와 있는데 
MD 100은 ODD가 장착 되지 않고 2.5인치 노트북용 SSD & HDD 베이와 USB3.0 확장 포트가 있는 제품이고 
MD 101은 DVD 라이터기와 
2.5인치 노트북용 SSD & HDD 베이와 USB3.0 확장 포트가 있는 제품이고 
MD 102는 블루레이 드라이브와 
2.5인치 노트북용 SSD & HDD 베이와 USB3.0 확장 포트가 있는 제품입니다. 

이중에서 소개할 제품은 뮤톤 드라이브 MD101입니다. 


뮤톤 드라이브 MD101 설명서

박스를 개봉하면 다양한 케이블과 뮤톤 드라이브 MD101가 완충재 사이에 들어가 있습니다



박스 안에는 4개의 고정용 나사와 뮤톤 드라이브 MD101, 설치 설명서와 네로버닝롬 CD와 3개의 데이터와 전원 케이블이 들어가 있습니다. 



뮤톤 드라이브는 검은색 케이블이 달려 있는데 저건 USB3.0 확장 케이블로 USB3.0을 지원하는 마더보드나 USB3.0 확장 카드와 연결해서 뮤톤 드라이브 MD101 하단에 있는 하늘색 USB3.0 전면 확장 포트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전면부를 보면 이 제품의 구성을 단박에 알 수 있습니다. 
상단에는 노트북에서 주로 쓰는 12.7mm 슬림 DVD 라이터기가 있고 그 밑에는 2.5인치 SSD & HDD베이가 있어서 노트북용 HDD를 구매한 후 버튼만 누르면 탈부착을 할 수 있습니다. 

그 옆에는 하늘색 선명한 USB3.0 포트가 있습니다. 참고로 USB3.0은 USB2.0 슬롯과 동일한 크기와 모양이지만 하늘색으로 되어 있어서 USB3.0임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DVD 라이터(ODD)와 하단의 SSD & HDD베이 모두 LED램프가 있어서 작동 상태를 LED램프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옆면에는 4개의 나사 구멍이 있는데 총 8개의 나사 구멍이 있어서 데스크톱 PC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게 크기였습니다. 흔한 DVD 라이터기와 비교해보니 두께는 동일해서 데스크톱 PC 베이에 쉽게 부착할 수 있습니다. 길이는 4분의 1 정도가 더 짧은데 그 이유는 노트북용 슬림 ODD를 사용했다는 것과 노트북용 2.5인치 HDD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데스트톱 PC용 ODD와 동일한 크기에 ODD와 HDD베이와 USB3.0 전면 포트를 갖출 수 있는 비결은 모두 노트북용 재료를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동일한 두께에 ODD와 HDD를 버튼 하나 만으로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후면은 3개의 기능을 하나에 넣었기 때문에 복잡합니다. 그러나 PC를 조립할 줄 알거나 PC를 좀 만지실 줄 알면 설명서 읽지 않고 쉽게 이해가 가능합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설명서를 읽어 보시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제가 이 포스팅으로 좀 자세하게 설명 하겠습니다. 



뒷면 상당은 12.7mm 슬림 ODD로 SATA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꽂는 곳이 있습니다. 컴퓨터 부품들 중에 HDD나 ODD는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꽂아줘야 작동합니다. 덩치들이 큰 놈들이라서 전원을 먹여줘야 작동 합니다

그 밑에는 2.5인치 SSD & HDD 베이로 여기도 데이터와 전원 케이블을 꽂아 주는 곳이 있는데 검은 색이 데이터와 전원 케이블 꽂는 곳입니다. 4핀짜리 하얀 단자는 이 HDD 베이 LED램프에 전원을 공급하는 핀입니다.



PC에 장착하기 전에 케이블을 꽂아 보고 설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케이블은 3개가 있는데 2개는 하단의 SSD & HDD 베이용 SATA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고 한 개는 ODD 데이터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입니다. 

ODD 케이블은 데이터와 전원 케이블이 뮤턴 드라이브 쪽은 붙어 있고 PC에 연결한 쪽은 SATA케이블과 전원 케이블로 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상단의 ODD 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이 붙어 있는 케이블을 꽂습니다. 



SSD & HDD 베이는 SATA케이블과 전원 케이블을 각각 꽂아 줘야 하는데 꽂을 때 ㄱ자로 꺾여 있기 때문에 방향을 보고 꽂으면 됩니다. 거꾸로 꽂으면 들어가지 않으니 쉽게 꽂을 수 있습니다. 



케이블의 위 아래를 모르겠으면 이 사진을 보고 방향을 확인 하세요. 



하단 SSD & HDD 케이블은 자리는 왼쪽이 전원 케이블인데 이 전원 케이블에 달려 있는 4짜리 케이블을 오른쪽 끝에 꽂아주면 됩니다. SATA케이블은 전원 케이블 옆에 꽂으면 됩니다. 

여기까지 따라 하실 줄 알면 설치는 어렵지 않습니다. 




뮤톤 드라이브 MD 101를 PC에 설치하기

그럼 PC에 뮤톤 드라이브 MD101을 설치해 보겠습니다


모든 PC 케이스에 설치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먼저 5.25인치 크기의 베이가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의 PC는 5.25인치 베이이기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PC 케이스 중에 ODD 덮개가 달려 있어서 버튼을 누르면 쑥 뚜껑이 젖혀지면서 나오는 형태는 그 뚜껑을 벗겨내야 합니다. 왜냐하면 버튼 위치가 기존의 5.25인치 ODD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위 PC케이스처럼 ODD 뚜껑이 없는 형태는 그냥 쑥 밀어 넣어서 끼면 됩니다. 



총 8개의 나사를 꽂아서 고정할 수 있는데 나사로 PC 본체에 고정 시킬 때는 구멍에 맞춰서 살짝만 끼워 놓고 8개의 구멍에 나사가 다 들어간 후에 완전히 끼워주세요. 처음부터 나사를 끝까지 다 끼우면 다른 구멍들이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위에서 연습한 대로 케이블을 위치에 꽂아주면 됩니다. 



상단 ODD(DVD 라이터기) 전원 및 SATA데이터 케이블입니다. 이것도 꽂아주세요. 



상단 ODD와 하단 SSD & HDD 베이에서 나온 SATA케이블을 마더보드의 여분이 SATA 꽂는 곳에 꽂아주세요. 




전원 케이블은 PC에 있는 여분의 전원 케이블과 연결해 주세요. 



치렁치렁한 꼬리 같은 검은 케이블은 USB3.0 확장 케이블로 마더보드에 있는 20핀짜리 USB3.0 전용 포트에 꽂아주면 PC 전면부에서 USB3.0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신 마더보드가 아니면 이 USB3.0포트가 마더보드에 없습니다. 

제 동생이 쓰는 PC는 작년에 구매해서 이게 있는데 저는 2년 전에 구매한 PC라서 이게 없습니다. 
그럼 USB3.0 전면 포트 못쓰냐?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USB3.0 PCI-Express 확장 카드를 사서 꽂으면 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2만원대 제품들이 있습니다. 구매할 때 아무거나 사면 안 되고 USB3.0 확장카드 중에 20핀을 꽂을 수 있는 내외장 모두 지원되는 확장카드를 사야 합니다. 그래야 PC 전면부에 노출 된 뮤톤 드라이브의 USB3.0포트 2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3.0 확장 카드를 살까 하다가 윈도우7 64비트로 업그레이드도 하고 PC도 새로 구매할 예정이기에 구매는 하지 않았습니다. USB3.0을 지원하는 마더보드 사면 그때 활용해야겠습니다. USB3.0 속도 체험을 해 봤는데  USB2.0보다 약 4배이상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사진 이동하거나 대용량 파일 이동할 때 시간을 크게 줄여 줍니다. 




뮤톤 드라이브 MD 101 활용법


설치 완료 했습니다. 하나의 베이만 사용하고 ODD와 SSD & HDD을 추가로 달 수 있는 베이 그리고 USB3.0 포트가 나와 있습니다. 


12.7mm 슬림 DVD 라이터(ODD)는 삼성전자의 DVD 라이터 SN-208FB모델입니다. 

스펙을 보면 DVD R이 8배속입니다. 이는 PC용 DVD 라이터기 보다는 속도가 떨어집니다. 이는 노트북용 슬림 DVD 라이터의 한계인데요. DVD 라이터기로 DVD를 매일 같이 자주 굽는 분들에게는 이 속도가 불만 스럽겠지만 어쩌다 한 번 굽고 영화 감상용이나 자료 복사 용으로 가끔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가 크게 걸리적 거리지는 않을 것입니다. 


DVD 굽는 속도는 PC용 ODD 보다는 느리지만 대신 아주 조용합니다. 윙~~~ 하는 소리도 작게 들리고요. DVD를 넣고 재생해봤는데 조용하게 재생하는 게 영화 감상을 주로 하는 분들에게는 더 어울리겠네요.



네로버닝롬 CD를 설치한 후 직접 DVD를 구워봤습니다. 


굽기 전에 테스트를 했는데 4배 속에서 서서히 올라가서 테스트 끝날 무렵 8배속까지 올라가네요. 


데이터를 저장해서 굽는데 약 10분이 걸리고 



디스크 복사는 약 18분 정도가 걸립니다. 참고 하세요. 



하단의 SSD & HDD베이는 2.5인치 SSD나 HDD를 탈부착 할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외장하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외장하드 가격이 싸긴 하지만 2.5인치 하드 디스크 보다는 비쌉니다. 노트북용 하드 디스크(HDD)나 속도가 빠른 SSD 디스크를 사서 베이에 꽂으면 PC와 한 몸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장 하드 보다 더 좋은 이유는 외장하드는 USB2.0이나 USB3.0 포트에 꽂아서 사용하는데 USB3.0라고 해도 SATA 방식으로 전송하는 뮤턴 드라이브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특히 파일 크기가 작을수록 USB3.0보다 SATA방식이 더 빠릅니다. 

다만 외장하드처럼 이동성은 없습니다. 뮤톤 드라이브가 설치된 PC가 아니면 다른 PC에 꽂을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데이터 백업용으로 혼자 사용한다면 이 방식이 외장하드에 자료를 저장하는 것 보다 더 쌉니다. 저 같은 경우는 사진을 계속 백업하고 있는데 외장 하드 가격도 만만치 않고 전송 속도도 엄청 느려서 사진 이동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답답 했는데  가격도 외장하드 보다 저렴하고 전송 속도도 빠른 뮤턴 드라이브의 HDD 베이를 이용할 생각입니다. 

다만, 노트북용 하드를 저장할 때 은박지나 정전기 방지 비닐봉투에 넣어서 잘 보관해야 합니다. 
참고로 SSD & HDD 베이는 핫스왑을 지원합니다. PC가 켜져 있는 상태에서 하드 디스크를 뮤턴 드라이브 베이에서 쑥 빼도 괜찮습니다. 

베이를 열고 닫는 것은 버튼을 누르면 열리고 하드 디스크를 반쯤 넣은 상태에서 뚜껑을 쓱 밀어주면 자동으로 슬롯에 장착 됩니다. 


iRack SATA 커넥터 방식으로 내구성을 높였습니다. 


PC를 교체할 예정이지만 그 시기가 좀 멀어지면 가장 먼저 USB3.0 내외장을 모두 지원하는 확장 카드를 사서 데이터 전송 속도를 올려야겠습니다. 촬영 나갔다가 집에 와서 8기가 이상의 사진을 PC로 전송할 때 시간이 오래 거리고 USB3.0을 지원하는 외장 하드에서 수백 기가 자료를 불러 올 때도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USB3.0으로 속도 체험을 해봐야겠습니다.

또한, 기존에는 외장하드에 사진을 저장 했는데 앞으로는 외장하드 보다 1.2만원 이상 정도 싼 2.5인치 노트북용 하드 디스크를 사서 거기에 차곡차곡 저장하고 불러오고 해야겠습니다. 



뮤톤(Muton) 드라이브가 필요한 분들


1. 데이터 백업과 저장을 많이 하는 분들

외장하드에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대용량 자료를 저장하는 분들은 외장하드보다 싼 생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면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동성은 떨어지지만 단순 백업용으로 차곡차곡 집에 저장할 분들에게 좋습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자료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2. USB3.0의 전면 패널 포트가 필요한 분들

저같이 약 2년 전에 PC를 구매한 분들은 USB3.0 확장카드를 구매해도 전면 패널에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천상 불편하게도 PC 뒤쪽에 꽂아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구형 PC에 USB3.0 확장 카드를 꽂고 그 확장 카드에 뮤턴 드라이브의 USB3.0 20핀을 꽂으면 PC 전면 패널에서도 USB3.0의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DVD 굽는 속도 보다는 저소음을 원하는 분들

DVD 굽는 속도는 8배속이 최고 속도입니다. PC용 DVD 라이터기 보다는 느립니다. 그래서 DVD라이터 기능을 자주 쓰는 분들에게 이 느린 속도가 답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음이 적습니다. DVD 롬으로 영화 감상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낮은 소음 속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뮤톤 드라이브 MD101의 가격은 오픈마켓에서 78,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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