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의 새로운 플래그쉽 카메라 니콘 D4S

얼마 전에 소개한 <<2014 세계보도사진 수상작들의 카메라 종류를 분석한 인포그래피>>라는 글은 세계 보도사진 또는 다큐 사진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 중 많은 작가들이 캐논의 프로용 DSLR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프로용 제품들 중에서 니콘 D4는 아주 호평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이 제품을 사용하는 사진작가가 좀 더 늘어나면 캐논의 아성이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니콘 D4의 후속기종 니콘 D4S

니콘은 새로운 FX포멧인 1620만 화소의 풀프레임 카메라 D4S를 지난 1월 7일에 발표 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D4를 바탕으로 자동 초점 성능, 화질, 워크 플로와 동영상 등 전문 사진작가의 가혹한 촬영 조건에 필요한 기능을 보강해서 내놓은 제품입니다.

자동 초점 성능은 최적화 된 알고리즘을 사용해서 갑자기 파인더 안에 들어오는 피사체를 정확하게 잡을 수 있도로 AF 초기 빠른 동작과 피사체를 고속으로 접근해서 프레임 안에 가득 차게 해도 계속 AF(자동 초점)을 정확하게 맞출 수 있습니다. 이는 D4보다 30%나 더 빨라진 초점 속도입니다. 그룹 영역 AF를 새롭게 추가 했으며 AF, AE 촬영시 최대 1초에 11장의 연속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화질은 새로운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4를 탑재 해서 보다 높은 선명도와 입체감 그리고 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톤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ISO는 100~25,600까지 지원하며 자동 화이트 밸런스의 정확도도 향상 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