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IT월드

윤종신과 함께한 독특한 HP 신제품 발표회

by 썬도그 2014. 1. 28.
반응형

아주 가끔 IT 신제품 발표회장에 갑니다. 이 신제품 발표회의 구성은 비슷 비슷 합니다. 뷔폐식 식사를 대접하고(요즘은 핑거 푸드로 더 간단해졌음) 인기 뮤지션이나 인기 연예인 모시거나 혹은 제품 발표를 하고 약간의 의견 청취를 하고 기념품을 챙기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일련의 이런 프로세스는 딱히 지적할 것은 아니지만 좀 정형화 되어서 지루하기도 합니다. 지난 1월 21일 청담 CGV 3층에서 열린 HP와 인텔이 함께하는 신제품 발표회는 약간 다른 형식의 신제품 발표회였습니다. 


청담 CGV  3층은 각종 행사 특히 음악 행사를 많이 하는 곳입니다. M.NET 행사를 많이 하던 곳인데 이곳을 빌려서 신제품 발표회를 했습니다. 


행사장안은 아주 크지는 않았습니다만 앞에 작은 무대가 있고 계단으로 된 관람석에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 되어서 편하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제가 이 행사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신제품 발표도 있지만 윤종신 때문이기도 합니다. 



예전 만은 못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 중의 한명이고 20대 때는 윤종신과 015B, 신해철 노래만 듣고 살았던 것 같네요. 네 전 윤종신 팬입니다. 윤종신 1집부터 지금까지 윤종신이 부른 노래는 다 알고 있을 정도로 많이 들었고 지금도 들을 노래 없으면 윤종신 노래를 즐겨 듣곤 합니다. 


20살부터 20년 넘게 팬으로 살았지만 실물을 본 것은 처음이네요. 그러나 워낙 방송 출연을 많이 하는 다산과 다출연의 아이콘이라서 크게 놀랍거나 실물은 저렇구나! 라는 충격음은 없었습니다. 매주 챙겨보는 유일한 TV프로그램인 라디오 스타에서 본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윤종신이라는 뮤지션은 참 독특합니다. 저는 '가수 윤종신'을 좋아했는데 90년대 후반부터 시트콤에도 출연하면서 연기를 하는 모습에 저런면이 있었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지금은 아이들이 개그맨인 줄 알 정도로 예능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윤종신은 빵 터트리는 재주는 크지 않지만 예능에서 윤활유 역할을 잘 해주는 여자 박미선이라고 할 정도로 분위기를 정리하고 높은 관찰력에서 나온 정곡을 찌르는 질문과 위트가 좋은 예능인입니다. 팬이다 보니 윤종신에 관한 추억과 과거 그리고 현재는 포스팅 2,3개를 써도 남을 정도이지만 이 정도에서 줄여야겠네요. 


이날 윤종신은 '본능적으로'와 '환생'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듣는 '오래전 그날' 3곡을 불렀습니다. 윤종신의 목소리는 다른 뮤지션들보다 많이 변했습니다. 2집 '너의 결혼식' 3집 '오래전 그날'과 4집 까지는 국내 3대 미성의 소유자였는데 콘서트에서 너무 노래를 과하게 부른 이유로 목소리가 굵어졌습니다. 예전의 그 고운 미성은 사라졌는데 윤종신 말로는 자신의 그런 미성이 싫었다고 하지만 놀러와라는 예능에서 공일오비 장호일이 폭로하길 콘서트 장에서 너무 흥분해서 목이 나갈 정도로 불렀다고 하네요.

아무튼, 지금은 지금의 톡특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엄연한 기획사 사장으로 더 큰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좋은 노래 앞으로도 월간 윤종신으로 많이 선보였으면 합니다. 

윤종신은 사람들과 이야기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스스로 그리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당발까지는 아니더라도 정말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좋아하는데 그래서 예능을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윤종신은 말 참 잘합니다. 또한 비유도 참 잘합니다. 뛰어난 언변 그리고 차분한 논리로 많은 사람들의 고민 상담도 잘 해줍니다. 


이 날은 뮤지션 윤종신을 넘어서 인간 윤종신이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20대 아티스트들의 고민 상담을 하는 잘 합니다.
이런 인간 윤종신을 활용하는 방법을 HP가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HP 넥스트 제너레이션이었습니다.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디딘 20대 젊은 아티스트 6명이 40대 윤종신 그리고 성공한 엔터테이너에게 고민을 말하면 윤종신이 즉석에서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왼쪽부터 김수진(패션 디자이너), 성동훈(사진작가), 윤니나(가수), 양세은(일러스트레이터), 손현(좋아서 하는 밴드 가수), 류채린(웹툰 작가)가 윤종신에게 자신들의 고민을 이야기 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관심이 갔던 분은 성동훈 사진가입니다. 이분은 얼마 전 '강제된 이름, 코피노'라는 필리핀에 남겨진 한인 2세 아이들을 카메라에 담았고 이 사진은 '2013년 온빛 다큐멘터리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온빛상을 받았습니다. 윤종신을 난감하게 하는 해학이 아주 좋은 분이더라고요. 

또 한 분은 플라스틱 걸이라는 독특한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류채린 작가는 요즘 여성들의 거대한 화두인 몸무게를 소재로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대본 없이 즉석 질문이 나오는데 예상대로 윤종신은 달변으로 모든 신진 작가들의 고민을 자신의 경험을 녹여서 대답해 주었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힘빼고 하자였습니다
윤종신의 팬이지만 최근 윤종신의 마음 상태나 태도를 잘 몰랐습니다. 윤종신은 힘빼고 하는 것이 하나의 요령이자 자신의 방식이라면서 너무 하나에 몰입하면 그 틀에 갖히게 된다고 말하면서 방에서 기타만 계속 치고 그림만 계속 그리면 실력도 크게 늘지 않고 스트레스만 쌓인다면서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 사람들에게 영감을 받으라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힘을 빼고 자신의 한쪽을 비워두었더니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그 여유에서 창의력과 영감이 떠오른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분노도 기쁨도 슬픔도 생기는데 이런 감정을 음악이나 그림이나 웹툰에 담는 것이 다른 사람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지켜보면서 이 말에 큰 울림을 받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러죠. 니가 그 모양인 것은 노력을 안 해서 그래! 노력을 해 노력! 이라고 다그치죠.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노력도 노력이지만 공감대를 찾는 관찰력 같습니다. 관찰의 시간에서 여유가 있고 관조력이 생기고 그 깊은 관조를 통해서 내가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을 알게 되고 그걸 넘어서 여유에서 나오는 편안함이 다른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글쓰는 스타일도 그렇습니다. 예전만큼 폭풍 블로깅 보다는 조금 느슨하고 편하고 쓰고 싶은 이야기를 모았다가 정리해서 쓰는 것이 더 좋고 반응도 좋습니다. 또한, 골방에서 쓰는 글 보다는 직접 세상을 촬영하고 다른 삶들을 호기심 충만한 상태에서 관찰하면서 나오는 영감의 글들이 좋더라고요. 제가 좋으니 읽은 분들도 좋아 하십니다. 

또 하나의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대중보다 반보만 앞서가라는 것입니다
너무 앞서가면 사람들이 따라오지 못하고 몇년 지나서 자신이 했던 것을 다른 사람이 해서 인기를 끈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중보다 반보 만 앞서가면 대중들이 잘 따라온다고 하네요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는 것이 좋은지? 라는 정말 유의미하고 가장 궁금하고 많이 하는 질문에는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 보다는 내 창작물 안에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좀 더 많이 하라고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안에서 대중적인 인기가 있는 것을 더 많이 하라고 했는데 

이 말도 너무 공감이 갑니다. 
대중이 좋아하는 것을 따라가면 자신의 개성은 다 사라지고 그냥 대중인기에 영합한 조악한 것이 나옵니다. 
대중이 따라오게 해야지 따라가면 맥아리도 없고 독특함도 없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주관과 줏대를 세우고 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분야를 좀 더 많이 하는 것이 대중적 인기와 자신의 세계를 모두 충족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를 그대로 수용하는 것이 아닌 흡수하라는 말도 인상 깊더군요. 과거 따라하기가 아닌 과거로 부터 영양분을 흡수하고 그걸 자기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거나 영감의 도구로만 사용하면 창의적인 아티스트가 될 것이라는 말도 기억 남네요

이래서 제가 윤종신을 좋아합니다. 20대 윤종신의 미성은 사라졌지만 40대 윤종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뛰어난 달변은 늘었네요. 

HP 신제품 4종

윤종신과의 간담회가 끝나고 6명의 아티스트들은 HP에서 제공한 4종의 신제품을 사용해본 후일담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도 말했는데 제가 본 제품들의 시선을 적어보겠습니다. 




HP 파빌리온 11 x2-h104TU

신제품은 태블릿과 울트라북과 올인원 PC제품이 소개 되었습니다. 
HP 파빌리온 11 x2 PC는 태블릿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11인치 HD IPS 디스플레이 제품으로 해상도가 1366 x 768를 지원합니다. 

HP 파빌리온 11 x2-h104TU

운영체제 : 윈도우8.1 64bit
프로세서 : 4세대 인텔 코어 i5-4202Y 프로세서(1.6GHz)
디스플레이 : 11.6 HD IPS LED 백라이트 UWVA(1366 x 768) 터치 스크린
그래픽 : 인텔 HD 4200 그래픽
메모리 : 4GB 1600MHz DDR3
하드드라이브 : 128 SSD M.2 SATA3
네트워크 : 블루투스4.0 Intel 802.11b/g/n
입출력 단자 : USB3.0 2개 USB2.0 마이크, A/C입력
오디오 : 비츠 오디오 2SP
배터리 : 태블릿 2셀 28WHr, 키보드 본체 2셀 21WHr
크기  : 30.3 x 20.7 x 2.23cm(전체) / 30.3 x 19.3 x 1.16cm(태블릿) 
무게 : 0.78kg(태블릿), 1.49kg(전체)

윈도우 태블릿 제품의 장점은 콘텐츠 생산성입니다. 여전히 아이패드로 티스토리 블로깅을 할 수 없습니다. 반면 윈도우8.1이 탑재된 태블릿은 언제 어디서나 블로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콘텐츠 생산성이 윈도우 태블릿의 장점이자 직장인들이나 블로거들에게는 더 좋습니다. 


다만, 다양한 앱이 없고 앱 마켓 생태계가 아직 미흡한 것은 아쉽습니다. 이는 HP의 문제가 아닌 MS사의 문제인데 MS사가 부던히 노력을 하고 있지만 쉽게 활성화가 되지 않네요.  따라서 윈도우 태블릿들은 문서 작성, 블로깅, 메일 작성 등 글을 입력하고 서류를 작성하는 등의 PC나 노트북에서 하는 대부분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손 안의 윈도우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윈도우 태블릿 시장이 커질수록 윈도우 노트북 시장과 PC시장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HP 태블릿 제품들은 키보드와 세트로 판매합니다. 키보드는 단순한 키보드가 아닌 본체 역할을 합니다. 특히 도킹 시스템이 튼실해서 키보드와 도킹하고도 태블릿이 흔들거리지 않습니다. 접속 단자 양 옆에 꽉 잡아주는 2개의 기둥이 튀어 나와 있네요. 저 기둥에 쑥 끼면 도킹이 됩니다.

키보드에는 배터리가 들어 있어서 함께 가지고 다니면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HP 파빌리온 11 x2 제품의 헤드 타이틀을 보니 '소리 없이 자유로운 하이브리드PC라고 적혀 있네요. HP 직원에게 물어보니 이 제품은 냉각팬이 없어서 소음이 발생하지 않고 팬이 없다는 것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HP는 발열 부분에서는 PC. 노트북 제조 노하우가 있어서 발열 잡는 기술은 최고라고 자부하더군요

10 포인트 멀티 터치가 가능하고 작고 가벼운 제품입니다. 
특히 닥터 드레 헤드폰을 만드는 비츠사와 함께 음악 칩셋을 만들어서 사운드 부분에 강점을 두었네요. 팬택이 최신 스마트폰에 사운드 부분을 강화 하던데 '기본으로 돌아가자'인가 보네요. 가격은 699.000원입니다.





HP 스플리트 13 x2


HP 스필리트 13 x2

운영체제 : 윈도우8.1 64bit
프로세서 : 4세대 인텔 코어 i5-4200Y 프로세서(1.4GHz)
디스플레이 : 13.3 HD LED 백라이트 와이드 앵글 뷰 (1366 x 768) 터치스크린
그래픽 : 인텔 HD 4400 그래픽
메모리 : 4GB 1600MHz DDR3
하드드라이브 : 128 SSD(태블릿) + 500GB(5400rpm) HDD본체
네트워크 : 블루투스4.0 Intel 802.11b/g/n
입출력 단자 : 마이크로SD 카드 슬롯(태블릿) USB3.0 1개 USB2.0 마이크, A/C입력, HDMI, SD카드 슬롯, 오디오단자(본체)
오디오 : 비츠 오디오 2SP
배터리 : 태블릿 33WHr, 키보드 본체 32WHr
크기  : 34 x 23 x 2.34cm(전체) / 34 x 21.6 x 1.1cm(태블릿) 
무게 : 1.03kg(태블릿), 2.26kg(전체)

이 제품은 파빌리온 11x2와 디자인이나 여러가지로 비슷합니다. 형제 같은 제품인데 다른 점은 디스플레이가 13인치라는 것과 성능이 더 좋다는 것입니다. 11인치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느낌이지만 13인치는 노트북에서 주로 쓰는 디스플레이 크기라서 
태블릿 보다는 노트북의 느낌을 원하거나 노트북 구매를 원하는 분들에게 더 어울리는 제품입니다. 

영화 감상과 게임용으로 좋은 제품이고 본체에 배터리와 함께 500GB HDD가 들어가 있어서 저장 공간도 충분합니다. 
배터리는 최대 7시간 15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1,299,000원입니다. 




HP 스펙터 13 울트라북 3005TU

HP 스펙터 13 울트라북 3005TU

운영체제 : 윈도우8.1 스탠다드64bit
프로세서 : 4세대 하스웰 인텔 쿼드코어 i7-4500U 프로세서(1.8GHz)
디스플레이 : 13.3 QHD 인피니티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2560 x 1440) 
그래픽 : 인텔 HD 4400 그래픽
메모리 : 8GB 1600MHz/1333MHz DDR3
하드드라이브 : 256 SSD 
네트워크 : 블루투스4.0 Intel 802.11b/g/n
입출력 단자 : USB3.0 2개 HDMI 1.4  오디오/마이크, SD슬롯 락 슬롯, 웹캠
오디오 : 비츠 오디오 듀얼 스피커
배터리 : 51WHr 7.5시간
크기  : 32.4 x 22 x 1.4cm 
무게 : 1.48kg

이 울트라북은 해상도가 아주 좋습니다. 2560 X 1440 해상도에 광 시야각 디스플레이로 178도까지 볼 수 있습니다. 
울트라북의 특징인 빠른 부팅 속도를 위해서 SSD 저장장치를 사용하고 있고 무게는 1.48kg입니다 10포인트 터치 스크린을 지원해서 마우스 없이 빠르게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비츠 오디오의 내장 스피커는 짱짱한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가격은 1,299,000원입니다. 


HP 엔비 리클라인 23 터치스마트 Beats SE 올린원PC


HP 엔비 리클라인 23 터치스마트 Beats SE 올인원 PC

운영체제 : 윈도우8.1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5-4570T 2.9G 4M 35W CPU(하스웰) 
디스플레이 : 23인치 16 : 9 1920 X 1080 WLED ZBD WVA패널
그래픽 : 엔디비아 지포스 730A 1GB DDR3 
메모리 : 8GB 1600MHz DDR3
하드드라이브 : 1TB SATA , DVR-RW
네트워크 :  Intel 802.11b/g/n
입출력 단자 : USB3.0 2개, USB2.0 2개
오디오 : 비츠 오디오 
전원 : 150W

가장 관심이 간 제품은 이 엔비 리클라인 23인치 터치스마트 올인원PC입니다
이 제품은 붉은 색과 검은색을 사용해서 마치 페라리 자동차의 느낌을 줄 정도로 미려한 디자인을 가진 올인원 PC입니다. 


확장성이 단점이지만 책상의 공간 크기를 확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23인치라는 대형 스크린으로 영화 감상이나 드라마 음악 감상할 때 좋습니다. 



이렇게 수평으로 내릴 수 있는데 일러스트레이터나 팬 태블릿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는 디자이너나 웹툰 작가 분들에게 좋겠네요. 10개의 멀티 터치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악가들이 튜닝 프로그램 돌릴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이날 행사에 나온 '좋아서 하는 밴드'의 손현씨는 이 제품에 음악 튜닝 프로그램을 돌리고 손으로 다이얼을 돌리던데요. 터치 스크린이 큰 장점이네요

키오스크나 매장 카운터 PC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힌지가 정말 신기하네요



이 제품도 닥터 드레의 오디오 기술력이 들어가 있습니다. 옆에는 HDMI단자가 있네요. 




반대쪽은 USB 단자가 보이네요. 


상단에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본체에는 RJ 45 랜 케이블 커넥터와 USB 단자가 있습니다. 


IPS 풀HD 디스플레이를 지원 하는데 터치에 강한 윈도우8.1과 합쳐져서 집과 사무실 그리고 매장에서 인기가 많을 듯 합니다. 특히 매장 카운터에서 활용하면 좋겠네요.  발열 문제와 고사양 게임에 대한 질문을 했는데 고사양 온라인 게임을 장시간 돌려도 발열 문제에 전혀 없다고 합니다. 

가격은 1,499,000원입니다

신제품 구경도 하고 윤종신의 노래도 듣고 저에게는 큰 의미와 재미가 있었습니다. 특히 윤종신의 20대 아티스트들과의 대화는 정말 기분 좋은 대화였습니다. 우리 사회가 이렇게 40대 형님 세대와 20대의 대화가 좀 더 많아졌으면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