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구독 도구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제가 주로 쓰는 것은 한RSS이지만 오래된 서비스고 5년 째 큰 변화가 없어서 아쉬운점이 꽤 많습니다. 일일이 구독 RSS 주소를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으로 새로운 RSS 구독기로 갈아탈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구글 RSS리더기가 서비스를 중단하자 많은 사람들이 대체 서비스로 이동을 했는데요. RSS리더기라는 인기 서비스를 포털들도 외면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이렇다 할 서비스가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해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서비스는 국내 서비스인 피드온즈(http://feedons.com/)입니다.
쉬운 블로그 구독관리가 특징인 블로그 큐레이션 피드온즈 http://feedons.com/
피드온즈(http://feedons.com/)는 트윗애드온즈와 무비온즈를 운영하는 지우닷컴의 새로운 서비스입니다.
이번에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면서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 피드온즈는 RSS 기반의 블로그 큐레이션 서비스로 블로그를 쉽게 구독할 수 있는 RSS 리더기입니다.
피드온즈 홈페이지 (http://feedons.com/)를 방문해서 쉽게 회원 가입을 한 후 접속을 하면 상단에 피드온즈 사용법이 아주 자세히 설명 되어 있습니다.
접속 초기 화면에는 상단 왼쪽에 마이피드와 피드홈이 있습니다. 피드홈은 국내 유명 블로그나 RSS를 지원하는 인기 뉴스 사이트가 카테고리 별로 분리 되어 있습니다. 해외, 요리, 맛집, IT/과학, 지식/교육, 문화/예술 등으로 분리 되어 있는데 유명한 블로그나 인기 블로그가 등록 되어 있어서 버튼만 누르면 쉽게 구독할 수 있습니다.
인기 블로그를 쉽게 구독할 수 있는 피드홈
상단에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는데 문화/예술에 제 블로그도 등록이 되어 있네요. 테스트 겸 제 블로그를 구독해 봤습니다.
구독은 +구독을 클릭하면 구독-로 변하면서 구독이 됩니다.
구독한 블로그는 상단 왼쪽의 마이피드를 누르면 등록이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류가 되어 있지 않은데 구독관리를 눌러서 구독한 블로그를 나만의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정리 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미분류 블로그를 새로운 카테고리를 생성 후에 드래그앤 드롭으로 쭉 끌어다 놓으면 새로운 카테고리로 이동 등록 됩니다.
카테고리 등록을 마친 모습입니다. 왼쪽에 방금 생성한 카테고리가 있고 각 카테고리를 누르면 말림 메뉴처럼 쭈루룩 구독하는 블로그 이름을 볼 수 있습니다. 각각의 블로그 이름을 누르면 그 블로그의 글이 쭈루룩 나열 됩니다.
피드홈에 있는 인기 블로그 말고 직접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 글을 보고 싶으면 왼쪽 상단에 있는 검색창 같은 곳에 블로그 URL을 넣고 엔터를 치면 바로 하단에 블로그 이름이 뜨고 구독을 누르면 됩니다.
블로그 SNS 공유 횟수를 알 수 있는 네비게이션 창
블로그 글을 클릭하면 위와 같이 원문 일부 또는 전체가 노출 됩니다.
제 블로그 같은 경우는 RSS 구독기에서 글 일부만 노출 되게 설정 되어 있어서 일부만 노출 되지만 전체 노출을 한 블로그는 전체가 보입니다. 하단에 블로그 원문 보기를 누르면 원문 사이트로 이동을 합니다.
왼쪽 네비게이션 창은 포스팅을 관심 포스트로 등록할 수 있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로 그 글이 얼마나 공유 되었는지를 카운팅 해줍니다. 지우닷컴은 이런 통계 서비스를 잘 하는데요. 자신들의 기술력을 이 네비게이션 창에 녹여 냈네요. 하단에는 댓글을 달 수도 있습니다.
편리한 네비게이션이긴 하지만 항상 한쪽에 크게 떠 있어서 블로그 글 읽는데 불편한 점도 살짝 있네요. 지금처럼 오른쪽에 떠 있는 형태와 함께 다음뷰처럼 상단 바 형태로 네비게이션을 제공하면 어떨까 합니다. 사용자가 편한대로 네비게이션 형태를 바 형태나 지금처럼 오른쪽에 떠 있는 형태를 고를 수 있게 하면 더 편리할 듯 합니다.
SNS통계 및 공유설정
마이피드 하단 메뉴를 보면 최근 읽은 항목과 관심 포스트를 볼 수 있고 가장 밑에는 SNS통계 및 공유설정이 있습니다.
이 SNS통계 및 공유설정을 누르면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 이름 옆에 트위터와 페이스북 연동하기가 있습니다.
연동하기를 누르면 그 블로그 글을 무조건 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유를 합니다.
즉,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가 새로운 포스팅이 올라오면 바로 내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유를 합니다.
이 기능은 좋긴 한데 악용될 소지도 있네요. 내가 구독하는 블로그 글 중에서도 공유하고 싶지 않는 글도 있습니다. 좋은 글만 공유해야 정직한 공유인데 무조건 공유하는 것은 진정성이 없는 공유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묻지마 공유가 되지 않으려면 이 부분은 피드온즈에서 좀 고민을 해 봤으면 합니다.
특정 포스팅이 얼마나 공유 되고 읽히는지를 바로 알 수 있는 서비스도 꽤 좋네요.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영문 포스팅 번역하기
해외 유명 영어로 된 블로그들의 글은 구글 번역기나 구글 크롬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통째로 번역을 합니다. 영문 번역력은 구글이 최고입니다. 피도온즈는 구글 번역 API를 이용해서 피드온즈에서 바로 영문을 한글로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상단의 번역하기를 누르면 잠시 후에 한글로 번역 됩니다.
한번 번역된 포스팅은 서버에 저장이 되고 다음 번에 이 글을 번역하는 분은 5초가 아닌 딱 1초에 팟하고 번역이 됩니다.
번역 수준은 구글 번역기 수준입니다. 가능하다면 일본어 번역기도 넣어주면 좋겠습니다. 일본어 번역도 가능합니다.
구독하는 블로그 글은 좌,우 화살표를 눌러서 다른 포스팅을 볼 수 있습니다.
크롬 유저들을 위한 선물, 피드 플러스(Feedplus)
피드온즈 홈페이지 상단에 보면 피드플러스가 있습니다. 이곳을 누르면 피드플러스(Feedplus)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피드플러스를 드래그해서 크롬 웹브라우저 북마크로 이동 시키세요
이런 식으로 드래그해서 올려 놓으면 피드플러스 설치가 끝이 납니다.
피드플러스는 웹 서핑을 하다가 좋은 블로그를 발견하면 북마크에 있는 피드플러스를 클릭하면 위와 같이 창이 뜨면서 단박에 블로그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크롬 웹 브라우저를 쓰는 저에게는 큰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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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온즈는 평면 디자인을 이용한 UI와 디자인이 미끈한 사이트입니다. 대부분의 RSS리더기 사이트들이 투박한데 하늘색을 주색으로 한 평면 디자인이 공장의 느낌이 아닌 인테리어가 예쁜 카페 느낌입니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꾸준하게 피드백을 받으면서 개선해 나간다면 좀 더 완전체로 진화할 것입니다.
쉬운 구독 관리와 영어 번역 그리고 통계 서비스가 매력저긴 피드온즈입니다.
피드온즈 바로가기 http://feedon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