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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서울시청 서소문분관 전망대에서 본 덕수궁의 겨울 본문

여행기/서울여행

서울시청 서소문분관 전망대에서 본 덕수궁의 겨울

썬도그 2013. 12. 1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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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 찾는 장소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 전망대는 계절마다 찾아가는 곳입니다. 어제 같이 눈이 펄펄 내리는 주말이면 꼭 올라가봐야 할 곳입니다. 


지하 서울역에서 지하철이 멈추는 사고 때문에 버스를 타고 남대문에서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까지 걸어 갔습니다. 기분이 아주 좋지 못했지만 그래도 눈오는 풍경을 보는 재미가 좋네요.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은 덕수궁 돌담길을 걷다보면 왼쪽에 거대한 빌딩이 딱 하나 있는데 그 건물이 바로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입니다. 주말에는 정문이 닫혀 있기 때문에 옆문으로 들어가서 13층까지 직행으로 운행하는 엘레베이터를 타면 됩니다. 



이 맛에 여기 온다니까요.


올라가자마자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 촬영을 시작 했습니다. 



눈이 내린 덕수궁은 흑백 사진으로 변했습니다. 전각들의 검은 기와에 하얀 눈이 소복히 내립니다. 눈은 많이 내리긴 했지만 온도가 높아서 바로 바로 다 녹더라고요





지난 가을에도 참 멋졌는데 겨울도 참 근사하네요. 





13층 전망대는 이런 테이블과 함께 


창가 테이블도 있습니다. 창밖을 보면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거나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마실 수 있는데요. 가격도 무척 저렴합니다. 아메리카노가 2천원 밖에 안 합니다. 그리고 즐거운 소식이 있네요
이 곳은 주말에만 개방하는 곳인줄 알았는데 평일도 일반인에게 개방을 합니다.

평일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지난 9월부터 평일도 일반인에게 개방했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아주 좋은 선물이네요. 


커피는 물을 너무 많이 타셔서 좀 맛이 없네요. 다음에는 티 종류로 먹어봐야겠습니다. 커피는 안 사먹어도 눈치 주거나 전혀 부담 주지 않으니 안절부절 안하셔도 됩니다. 이 공간은 서울식 시민들을 위해서 오픈 한 공간이니까요. 박원순 시장이 아주 이런 세심함이 참 좋네요






한 무리의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와서 덕수궁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네요. 여기서 전체를 내려다 보고 덕수궁에 입장해서 보면 입체적으로 더 잘 느낄 수 있겠죠



벽에는 서울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어 있는데 정말 상전벽해입니다. 그나마 서울 중심부라서 고궁이 나침판 역할을 하지, 서울 변두리는 이 보다 더 큰 변화입니다. 



서울 시내 구경 가실때나 관광 오실 계획이라면 꼭 이 서울시청 서소문 분관 전망대에 올라보세요.  평일에도 개방한다니 이제는 누구나 쉽게 이 뷰 포인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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