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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두바이왕자는 왕족이라서 좋겠다

by 썬도그 2007.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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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왕자, 첫눈에 반한 호텔여직원과 20일만에 결혼

위의 기사를 보면서 생각이든게  동화속의 일이다. 드라마 같은 일이다 보단  역시 왕족은 정말 좋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두바이하면 지금 어마어마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아랍 에미레이트의 한 왕국이다.
에미레이트 연합의 일원이면서 석유팔아서  때돈 벌어서  살고 있는 왕국  그 석유 판매금으로
온 국민들이 잘먹고 잘 살고 있는 나라

버즈 두바이, 팜 아일랜드등 세계최고라는것은 전부다 모아 놓을듯한 엄청난 자금력과 추진력
우리나란 그런거 건설할 돈이 없기도 하지만 있다고 해도 그렇게 짓지 못한다.


아랍은 1부다처제를 인정하는 나라니  19살의 백인 여성은  진정한 사람이라기 보단 돈에 홀딱 반했을듯
하다.  자신이 사람하는 사람이 유부남인것은 견딜수 없지만 그가  두바이라는 돈 많은 나라의 왕자라는
점이 더 끌렸을것 같다.


유시민씨가 쓴  대한민국 개조론이란 책을 읽어보니  두바이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이해찬 국무총리및
정부 요인들과 중동순방을 한적이 있었나보다  . 두바이 도착한 정부요인들은  7성호텔인 버즈 알 아랍에
짐을 풀르고  두바이의 높은 관료와 함께  저녁식사를 했다.

두바이 관료는  테이블에 앉자마자 몇일전에 떠난 유럽의 한 정부관료를 씹어대고 있었다.
그 유럽의 정부관료는 여성이었는데   두바이에서 여성도 선거를 하냐고 끈질기게  물어봤고
두바이 관료는 신경질을 내며  그 여자를 보냈다고 한다.

유시민장관은  그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여성도 투표하냐고 물었더니  그 두바이 관료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유시민장관을 보면서   두바이는 왕국입니다. 라고 했다는것이다.

두바이는 선거라는 자체가 없다. 예전 조선시대처럼 왕과 왕족이  다 해먹는것이다.  그러니 버즈두바이및
팜 아일랜드 세계최대의 테마파크를  아무런 반대없이  만들고 있나보다.

보통 선진국이나 민주주의국가였다면 그렇게 과감하고 저돌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진 못했을것이다.
먼서 시민단체로 부터 환경문제로 반대에 부딪쳤을거구  만약 사업실패를 하면 그 책임을 지고 정권이
바뀔지도 모른다.

두바이는 그런곳이다.  왕권이기에 범지구적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나라

어쩌면 우리나라도  그런 왕족국가   대한왕권국가를 원하는 건 아닐까?  
버즈 두바이를 능가라는 고층빌딩에  짓고 인천 앞바다에 인공섬을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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