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디스플레이 기술이 선보이고 있지만 언젠가는 현실과 가상이 결합되는 세상이 될 것입니다. 그 초석이 구글 글라스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구글 글라스와 다르지만 싸고 구글 글라스 같은 효과 이상을 낼 수 있는 신기한 기술이 나왔습니다
이 기술의 이름은 vrAse입니다. 이 기술은 정확하게는 제품 이름입니다.
미국 소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에 올라온 이 제품은 아주 신기한 제품입니다. 먼저 생긴 것은 머리에 쓰는 형태의 소니의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이 vrAse는 소니와 다르게 기존의 스마트폰을 이용합니다.
위와 같이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뒤쪽은 큰 안경알 같은 것이 붙어 있는데 제품 전체가 모듈화 되어 있어서 사용자에 따라서 안경알을 바꿀 수도 있고 수리하기도 편리합니다. 고장나거나 커스튬을 할때 필요한 부분만 떼어내서 수리하면 되니까요
안경 알 같은 것도 바꿀 수 있는데요. 이걸 뒤집어 쓰고 할 수 있는 일은 다양합니다. 먼저 이 제품은 사이드 바이 사이드 형태의 영상을 스마트폰이 뿌리면 그걸 광학 렌즈를 통해서 3D로 볼 수 있습니다. 눈 앞에 스마트폰을 부착하기 때문에 무려 20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보는 효과라고 하네요.
또한, FPS같은 게임을 3D로 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도 꽂을 수 있어서 소리를 들으면서 게임 및 영화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증강 현실 앱과 결합해서 보면 구글 글라스 같은 느낌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스마트폰을 계속 켜 놓고 있어야 하는 불편함과 시야를 가리는 것은 좀 아쉽긴 하네요. 그러나 몰입도는 더 좋을 듯 합니다.
모든 스마트폰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아이폰5, HTC ONE, 소니 엑스페리아Z, 갤럭시S3, S4, 갤럭시 노트2 제품만 시판 예정입니다. 가격은 74달러로 무척 저렴한데요. 하나 갖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이네요.
출처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2041280918/vrase-the-smartphone-virtual-reality-ca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