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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스마트폰 용 고릴라포드 JOBY사의 MPod Mini

by 썬도그 201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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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밤에 자전거를 타고 동네 한 바퀴 돌았습니다. 그냥 돌기에는 아쉬워서 야경을 카메라로 담아 봤는데 야경을 제대로 찍으려면 삼각대 위에 카메라를 놓고 찍어야 합니다. 그러나 삼각대 어깨에 메고 다니기에는 너무 불편하죠. 또한 삼각대를 펼치고 찰칵 찍고 다시 집어 넣고 하는 과정이 너무 짜증나고 오래 걸립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유사 고릴라 포드를 자전거 봉에 올려 놓고 미러리스라는 가벼운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정말 빠르게 찰칵 찍더군요

자전거를 멈추고 각도 조절하고 찰칵 하는데 10초면 됩니다. 10초에 한 장씩 ISO 200짜리 사진이 아주 잘 찍히더군요.
제가 사용하는 고릴라 포드는 JOBY사의 제품이 아닌 유사품입니다. 고릴라 포드는 JOBY사가 최초로 만들었는데 가격이 비싸서 유사품을 사용합니다. 그러나 돈이 있다면 유사품 보다는 JOBY거 사세요. 유사품들은 품질이 조악합니다. 그냥 싼 맛에 쓰는 거예요. 고릴라포드의 장점은 작고 가벼운 삼각대로 어디든지 3개의 발을 구부려서 나무나 난간 등에 고정한 후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삼각대 대용품입니다. 

이 고릴라 포드를 만드는 JOBY사가 스마트폰 용 미니 고릴라 포드 MPod Mini를 선보였습니다. 



생긴것은 미니 고릴라포드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상단이 다릅니다.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스마트폰은 디지털 카메라들과 달리 하단에 나사 구멍이 없습니다. 나사 구멍이 없기 때문에 볼 헤드를 꽂을 수가 없습니다. 천상 그립을 해야 합니다. 


MPod Mini는 나사 구멍이 없는 스마트폰을 쫘악~~~ 벌려서 그랍을 합니다. 고무 밴딩이 달려 있는데 그걸 쫙 늘릴 수가 있네요






다양한 스마트폰을 모두 그랍할 수 있고 GO PRO도 잡을 수 있는 듯 합니다. 
크기는 폭 81mm 두께 11.5mm 무게느 30g으로 주머니나 핸드백 속에 쏙 들어갑니다. 




안드로이드폰은 사이즈가 천차만별인데 크던 작던 탄력있는 밴드로 쉽게 늘였다 줄였다 할 수 있어서 어느 스마트폰이라도 고정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이 좋아져서 컴팩트 카메라에 버금 가던데요. 사진 촬영할 때도 독서나 웹 서핑 동영상 감상할 때도 아주 좋습니다. 가격은 15달러 입니다. 



Meet MPod Mini Stand! from JOBY Inc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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