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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모바일(휴대폰)

옵티머스 뷰 젤리빈 4.1.2 업그레이드 방법 및 달라진 것들

by 썬도그 2013.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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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쪽은 몰라도 이 IT쪽은 잠시 딴짓을 하면 시류를 놓쳐 버립니다. 매일 자기 전에 전자신문이나 IT신문 기사 쭉 읽고 자는데 요즘 너무 피곤해서 전자신문 등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렇게 넋놓고 있다보니 제 스마트폰인 '옵티머스 뷰'의 업그레이드 소식을 놓쳤습니다. 

옵티머스뷰는 2012년 3월 경에 출시된 스마트폰입니다. 1년 하고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마치 19세기 폰 같이 되어버렸네요. 그 이유는 워낙 이 스마트폰 시장이 분기마다 새로운 제품이 나오기 때문에 1년이 지났지만 마치 10년이 지난 세월과 같이 느껴집니다. 

옵티머스 뷰는 이미 후속작인 옵티머스 뷰2가 지난 가을에 나왔을 정도로 진화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요즘 스마트폰 교체 주기가 2년이라고 하죠. 그런데 저도 1년 약간 넘었는데 새로운 스마트폰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중 작업 처리속도도 PC처럼 세월의 더께를 먹으니 서서히 느려지더군요. 그래서 새로온 스마트폰을 기웃거리고 있지만 보조금 냉각기를 만나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보조금 단속이 심하니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이 팔이지 않아 울상인데요. 소비자도 기회만 보고 있을 뿐 선뜻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견디다 못해 훅~ 하고 구매하면 그 다음날 보조금 은총이 내려지면 엄청나게 배가 아프잖아요. 
우리는 갤럭시S3의 17만원 은총을 경험 했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스마트폰 교체나 구매 대상자들은 보조금 냉각기를 모닥불을 쬐며 견디고 있습니다. 이 냉각기를 벗어 나려면 스마트폰 제조사가 스마트폰 가격을 확 내리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만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난 1년을 살짝 돌아보다가 너무 깊은 이야기까지 했네요. 

각설하고요

옵티머스 뷰가 안드로이드 4.1.2인 젤리빈 업그레이드를 시잔 4월 말에 실시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알았습니다. 이쪽에 정신줄을 놓고 있었던 이유도 있고 4.0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을 2012년 7월 지원해주고 끝인 줄 알았습니다. 해준다고 해도 젤리빈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와 크게 다르지도 않고요.

그런데 놀랍게도 옵티머스 뷰에 2번 째 판올림인 젤리빈을 먹여주었네요. 
LG전자는 사후 서비스가 좋지 않다는 소리가 많았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2011년, 2012년 초 까지만 해도 사용자들의 원성이 높았죠. 그러나 2012년 옵티머스G가 출시되고 사후 서비스가 강화 되면서 이런 소리가 쏙 들어갔습니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어제 새벽에 노화 증상을 보여서 벅벅거리는 옵티머스 뷰에 긴급 신삥 운영체제를 공급했습니다. 


옵티머스 뷰 젤리빈 업그레이드 방법


젤리빈 업그레이드는 옵티머스 뷰만 지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옵티머스 뷰 이전인 2011년 가을에 출시한 옵티머스 LTE도 지원합니다. 따라서 2011년 가을 이후에 나온 LG스마트폰을 가진 분이라면 모두 진격의 업그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http://www.lgmobile.co.kr/lgmobile/front/download/retrieveDownloadMain.dev 에 접속 후에 
모델을 검색후에 참여하세요


제품을 검색한 후 젤리빈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B2CAppSetup.exe를 받으시면 됩니다. 실행하면

이런 창이 뜹니다. 휴대폰과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연결이 안되네요. usb드라이브 설치가 안 되어서 연결이 안됩니다. 그럼 

USB 드라이버를 설치 하십시요. 설치 전에는 USB 케이블을 옵티머스 뷰와 분리하고 해야 합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습니다. 
USB드라이버를 설치를 끝낸 후에 위와 같이 많은 사용준비 완료가 떠야 됩니다. 이후 USB 케이블을 옵티머스 뷰와 연결한 후


 

USB 연결 형식에서 LG 소프트웨어로 체크하십시요. 



이제 연결 되었네요. 그럼 업그레이드 시작하기를 눌러서 진행 하면 됩니다.



시간은 약 20분 내외로 걸립니다. 업그레이드 시작 전에 스마트폰 배터리는 20분 이상은 견딜 수 있는 용량이 있어야 하는데 배터리 충전을 어느 정도 하고 하십시요. 중간에 배터리가 방전 되어서 꺼지면 일이 복잡해 질 수 있습니다.




옵티머스 뷰 젤리빈 후 변화된 것들은 무엇일까?


먼저 UI가 변했습니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옵티머스 뷰의 젤리빈 화면을 캡쳐 했는데 Capture Images 폴더가 아닌 /Pictures/Screen Shots 폴더에 이미지가 저장 됩니다. 이거 찾느라고 한참 헤맸네요


전체적으로 변한 UI와 편의성

전체적으로 UI가 큰 변화는 아니지만 변했습니다. 먼저 상단에 디스플레이 밝기 부분을 바로 설정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배터라 잡아먹는 귀신으로 수시로 밝기 부분을 조절하거나 자동으로 놓으면 됩니다. 최신 업데이트 내용이나 알림 내용은 아래에 나오는데 좀 더 깔끔해 졌습니다

전원 끄기 버튼을 누르면 비행기 모드 설정하기가 뜹니다.


화면도 많이 변했는데 테마가 변했는데 대부분 GO Pro를 사용하기에 큰 의미는 없습니다. USB 연결 형식도 UI와 아이콘들이 변했네요


가장 작지만 큰 변화는 문자를 입력하면 상단에 유사 단어를 미리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는 보다 빠르게 문자를 입력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미 아이폰에서는 제공되었던 기능인데 안드로이드폰에서는 이제서야 선보이네요. 늦었지만 반갑습니다

또 하나 맘에 들었던 것은 문자를 입력하면 톡톡 터치 효과음이 나는데 이게 상당히 경쾌하고 부드러워졌습니다. 아주 쏙 맘에 듭니다. 긴 장문을 쓸 때 아주 편리합니다. 



Q메모 전용 버튼 Q버튼을 다른 기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옵티머스 뷰는 Q버튼이라고 하는 Q메모 전용 버튼이 있습니다. 이 버튼은 요긴하긴 하지만 저 같이 Q메모를 거의 쓰지 않는 사람에게는 잉여 버튼이었습니다. 여자 분들이야 그림 그리고 꾸미고 해서 그림을 전송하지만 전 그런 것에 관심이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길게 눌러서 Q보이스 호출 할 때나 사용 했습니다.

그런데 젤리빈을 먹여주면 이 Q버튼을 다른 앱 호출용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바로 카메라 호출용 버튼으로 바꾸었습니다. 


배터리 남은 시간 %로 표시

배터리의 절전 모드가 추가 되었습니다. 와이파이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끄며 배터리 사용시간과 어떤 앱이 가장 많은 배터리를 빨아먹는지 보여줍니다. 이는 이미 이전 버전에서 선보였던 기능이었죠.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상단 배터리에 %로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와이파이 신호가 약하면 붉은 부채꼴 와이파이 신호 아이콘이 황색으로 변합니다.

UI가 좀 더 세련되고 편리하게 강화 되었습니다.



DMB에 적용되는 Q슬라이드



옵티머스G에서 선보였던 Q슬라이드가 들어왔습니다. DMB를 시청하면서 인터넷 브라우저도 볼 수 있는데요. 기대하지 않은 기능이 추가되어서 너무 좋네요. 다만, 위치 지정을 할 수 없고 동영상 앱에서는 작동을 안하고 DMB에서만 됩니다. 

오늘도 DMB로 프로야구를 시청 했는데 DMB UI가 상다이 좋아졌네요. Q트랜스레이터라는 이미지 기반 언어 번역기는 아쉽게도 탑재 되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옵티머스 뷰 젤리빈의 좋은 점은 최적화

이외에도 폰트가 증가하고 웹 브라우저를 10개 이상 띄울 수 있는 점등과 다양한 폰트의 확장도 눈여겨볼만 합니다. 하지만 이런 기능 다 떠나서 가장 맘에 든 것은 최적화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옵티머스 뷰를 쓰면서 느려터져서 화딱지가 너무 났습니다.

웹 브라우저 띄우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앱 실행하면 버버벅 거리고 이 때문에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놀랍게도 쾌속 로딩을 제공합니다. 최적화가 이루어졌네요. 정말 속도가 놀랄 정도로 빨라져서 갑자기 새로운 스마트폰 구매 욕구가 증발해 버렸습니다. 따라서, 옵티머스 뷰 구매자들은 지금이라도 당장 젤리빈을 맛있게 먹여주세요. 한가지 빼 먹었는데 하단의 4개의 버튼 중에 맨 오른쪽 검색 버튼을 누르면 구글 나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나우 정말 편리한 기능이니 꼭 사용해 보세요

옵티머스 뷰 젤리빈, 최적화로 새로운 스마트폰을 만지는 기분입니다. 


본 글에 소개한 제품은 리뷰용으로, LG전자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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