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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창을 스마트폰으로 투명, 불투명을 조절할 수 있는 SONTE Film

by 썬도그 2013.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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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화장실은 사람이 없으면 투명 한 데 사람이 들어가면 불투명해집니다. 이게 좋은 점은 화장실에 누가 있는지 없는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안에 사람이 있으면 불투명 해 지지만 이게 갑자기 투명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 아닌 걱정입니다.

기우겠지만요. 이렇게 투명, 불투명으로 바뀔 수 있는 이유는 유리에 부착된 시트지에 전류가 흐르면 불투명해진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원리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원리를 이용한 시트지가 나왔습니다 
Sonte Film이라고 하는 이 투명, 불투명 시트지는 구매를 한 후 투명한 창에 보통 시트지 처럼 붙이면 됩니다.
이 Sonte Film은 특별한 UV 보호 필름입니다. 이 Sonte film을 창에 붙이고 전류를 넣고 빼는 장치를 달면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키고 끄면 투명 불투명 유리창이 됩니다. 

보통 때는 5%의 빛만 투과하는 불투명한 상태로 있다가 전원을 넣으면 70% 빛이 투과되는 투명 상태로 됩니다. 또한, 불투명 상태에서는 흐림 정도가 87% 올라가기 때문에 창 너머가 보이지 않습니다. 

일일이 블라인드 치는 수고가 줄어듭니다. 또한, 불투명 창은 프로젝터 스크린 역할도 할 수 있어서 밤에 빔 프로젝터로 TV나 영화 드라마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기는 1평방미터에 5와트 미만으로 소비한다고 하는데 큰 전력소비는 아니지만 전기를 먹는다는 것은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가격은 1미터에 184달러이고  와이파이 기능이 들어가서 스마트폰으로 키고 끌 수 있는 제품은 219달러입니다.

지금 킥스타터에서 2만 달러를 목표로 펀딩을 하고 있는데 무난히 목표 도달 할 듯 합니다. 아주 기발한 제품이네요. 특히 사무실 같은 곳에서는 좋겠네요. 기본이 불투명이고 전원을 넣으면 투명해지는 것도 좋고요



출처 http://son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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