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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Wi-Fi와 외장하드가 손잡은 무선 외장하드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by 썬도그 2013. 5.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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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화소 DSLR카메라로 RAW파일로 촬영을 하면 1개의 사진 당 12메가 정도합니다. 한번 출사나 촬영을 나가면 16기가 SD카드 반 정도를 촬영 합니다. 대략 8기가 정도의 사진을 촬영하는데 성격상 B급 아니 C급 사진도 언젠가는 필요 할 때가 있을 것 같아 모두 컴퓨터에 저장합니다. 

이렇게 차곡 차곡 모은 사진은 외장 하드에 꼬박꼬박 백업을 합니다. 찍은 사진이 사라진다면 그 추억과 그 노고가 다 사라지기 때문에 돈을 들여서라도 외장 하드에 모두 백업을 하고 될 수 있으면 2차 백업도 하고 있습니다. 2차 백업까지 하면 참 좋겠으나 돈이 문제죠. 그래서 중요한 사진은 따로 추려서 2차 백업 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다음이나 네이버의 웹 클라우드 서비스에 저장을 하기도 하고 휴대용 외장하드에 저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보유하고 하는 외장하드가 3개입니다. 
씨게이트의 500GB, 버팔로 넷하드 링크 스테이션 2TB, LG전자의 휴대용 외장하드 500GB가 1개 이렇게 총 3개의 외장하드가 있습니다. 

이 3개는 모두 장단점이 있습니다. 버팔로 넷하드는 묵직해서 이동성은 젬병이라서 책상에 꼭 박혀 있습니다. 하지만 넷하드이기 때문에 외부에서도 파일을 가져올 수 있는 파일서버 역할을 합니다. LG전자의 휴대용 외장하드는 작고 가벼워서 주머니에 쏙 들어갑니다. 이렇게 작고 휴대성이 좋아서 대용량 파일을 받아야 할 때 직접 찾아가서 외장하드에 파일을 채워서 옵니다. 
하지만 용량이 500기가라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거기에 PC와의 통신을 위해서 USB2.0케이블로 연결하는데 이걸 가끔 깜박 잊고 안 가져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황망해 하다가 그냥 돌아온 적도 있습니다. 

위 3개의 외장하드는 모두 USB2.0이라서 100기가 이상 파일을 복사할 때는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3,4년 전 만 해도 USB2.0의 전송 속도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동영상 파일을 옮기면 한 참이 걸려서 파일 전송하는 동안 담소를 나누고 커피를 마실 정도가 되었습니다. 

용량도 대용량이면서도 휴대성이 있는 외장하드에 빠른 전송속도의 USB3.0에 와이파이(Wi-Fi)기능 까지 갖춘 제품이 바로 
새로텍에서 만든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 WF-20U3'입니다. 


무선 외장하드가 뜨는 이유는 여러 디바이스의 백업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

무선 외장하드 제품이 시장에 속속 소개되고 있습니다. 무선 외장하드가 뜨는 이유는 스마트폰, 아이패드, 노트북과 카메라 등의 여러 디바이스의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을 백업 저장하고 쉽게 다운로드해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출장과 여행을 자주 가는 분들에게는 언제 어디서나 선 없이 쉽게 파일을 업로드(백업)하고 다운로드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는 휴대용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로 각광을 받고 있지만 문제는 용량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화와 같은 고용량 동영상 파일을 많이 저장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에 나오는 DSLR이나 미러리스 심지어 컴팩트 카메라의 사진파일도 선 없이 쉽게 백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점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무선 외장하드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는 국내 중소기업인 새로텍의 제품입니다. 
새로텍은 국내 외장하드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올해로 20년이 된 탄탄한 중소기업입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장점은 뭐니뭐니 해도 가격 경쟁력입니다. 쉽게 말하면 대기업 제품보다 싸기 때문에 무엇보다 실속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에게는 많은 선택을 받습니다. 


무선 외장하드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 개봉기

새로텍 와이디스크(WiDisk) WF-20U3 케이스는 외형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용량 1TB는 SSD 디스크가 아닌 노트북에서 주로 쓰는 미니 HDD입니다. 


꺼내보면 USB3.0 케이블과 와이디스크 WF-20U3와 설명서가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서는 와이디스크 WF-20U3 안에도 있고 세로텍 홈페이지 Support >> 다운로드에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제품은 새로운 카테고리 제품이라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은 메뉴얼을 꼼꼼하게 읽어보세요. 


디자인은 테두리가 곡선형태로 되어 있고 무광 검은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상태 표시를 하는 4개의 LED램프가 있습니다. 


4개의 램프는 각각의 상태표시를 하는데 4개가 있다 보니 처음에는 적응하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제가 워낙 메뉴얼을 읽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뭔가 깜박이는데 뭔지 몰라서 한 참 보다가 메뉴얼을 보고 알았네요. 

제일 왼쪽은 인터넷LED로 인터넷망과 와이파이망이나 유선으로 연결하면 노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두번 째는 부채꼴 와이파이 망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쏘면 파란색 불이 들어옵니다. 무선 외장하드로 작동할 때 항상 들어와 있습니다. HDD LED는 USB3.0으로 연결해서 사용하거나 Wi-Fi망을 연결해서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하면 램프가 켜져 있습니다. 단, 장시간 HDD를 사용하지 않으면 HDD LED는 꺼집니다. HDD가 사용될 때만 켜집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전원 LED는 녹색으로 켜져 있다가 배터리가 30%이하로 떨어지면 붉은색으로 변하고 붉은 색이 점멸을 하면 곧 배터리가 얼마 없다는 표시입니다. 


상단을 보면 전원 버튼이 있는데 전원 버튼은 살짝 눌러도 전원이 들어옵니다.
USB3.0 단자는 고속 데이터 전송 포멧인데요. 아직까지 이 USB3.0이 대중화가 되지 않았지만 앞으로 1,2년 정도가 지나면 USB3.0이 대중화가 될 것입니다. PC교체시기가 약 2,3년이니 앞으로는 USB3.0을 지원하는 메인보드가 장착된 PC가 많아 질 것입니다. 

뒷면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패드가 4개가 있습니다. 크기는 129 x 81 x 26mm이고 무게는 270g입니다. 
들어보면 좀 묵직한 느낌입니다


케이블이 함께 들어있는데 USB 충전전원어댑터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그러나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는 게 스마트폰 충전 어댑터를 이용해서 충전하면 됩니다. 


와이디스크를 USB3.0을 이용한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방법

새로텍 와이디스크 WF-20U3는 기본적으로 외장하드입니다. 집에서는 주로 USB3.0케이블을 연결해서 외장하드로 사용하면 됩니다. 용량도 1TB라서 사진 동영상 음악 파일을 백업할 수 있고 백업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연결은 간단합니다. 그냥 PC나 노트북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바로 연결 인식됩니다. USB3.0으로 연결하면 자동 인식되고 HDD LED에 불이 들어옵니다. 주의할 점은 USB3.0으로 연결해서 그냥 외장하드로 쓸 때는 제품의 전원 버튼을 누르지 말고 그냥 연결하면 됩니다. 제품을 킨 후에 USB3.0으로 연결하면 충전만 되지 외장하드가 인식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외장하드 인식 안된다고 하지 마시고 제품 전원을 끄세요. 




위와 같이 HDD램프만 들어와 있어야 외장하드로 작동하고 노트북이나 PC에서  간편하게 연결해서 파일을 전송 보관하거나 와이디스크 외장하드에 있는 파일을 꺼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와이디스크를 충전할 때는 제품 전원을 켜야 리튬 폴리머 배터리가 충전됩니다. 이 제품은 외장하드와 다르게 와이파이 기능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위 이미지 처럼 USB3.0으로 PC와 연결한 후에 UTP선을 꽂아도 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메뉴얼을 꼼꼼히 안 보고 일단 이것저것 해보다가 막히면 메뉴얼을 보는데요.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할 때와 USB3.0을 연결해서 외장하드를 사용할 때는 구분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와이디스크를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방법

USB3.0을 이용한 외장하드로 사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와이디스크를 무선 외장하드로 사용할 때는 좀 절차가 있습니다.

1. 스마트폰



먼저 스마트폰에 Sarotech WiDisk앱을 설치하세요. widisk라고 검색해도 검색이 됩니다

앱을 설치 한 후에 

 와이디스크 WF-20U3에 전원을 켭니다. 전원을 켜면 기본적으로 3개의 LED램프에 불이 들어옵니다. 파란 와이파이 LED, HDD LED, 전원 LED가 켜집니다. 와이디스크는 AP(액세스 포인트)역할을 하기에 Wi-Fi신호를 쏩니다. 

이 신호를 스마트폰에 잡으세요. 스마트폰에 잡힌 Wi-Fi신호 중에 WiFiDisk-370C가 잡혔네요. 접속을 하세요
370C는 맥어드레스 주소라서 제품마다 번호가 다릅니다. 제가 쓰는 것이 370C입니다.  접속을 하면 암호를 물어봅니다. 
제품 초기 비밀번호는 11111111입니다. AP 비밀 번호는 PC에서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WiFiDisk-370C 와이파이 신호로 접속 한 상태에서 와이디스크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로그인 암호를 물어봅니다. 이 사용자 암호는  Wi-Fi 로그인 암호와 다릅니다. 따라서 접속을 하려면 2개의 암호를 입력해야 합니다. 사용자 암호 초기값은 없기 때문에  그냥 ok를 누르면 되고 나중에 pc와 연결해서 암호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


2번의 암호를 입력한 후에 접속을 하면 암호는 처음에만 입력하면 되기에 계속 입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접속을 하면 
My WiDisk와 My Device가 있습니다. My WiDisk는 와이디스크 외장하드의 파일을 탐색기로 보여주고 My Device는 스마트폰 폴더를 보여줍니다


와이디스크 외장하드에 새폴더를 생성하고 스마트폰에 있는 영화 파일이나 음악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전체선택 기능이 있기에 한 방에 올릴 수 있습니다. 외장하드에 업로드하고 다운로드 하는 과정은 아주 쉽고 폴더 기반의 직관적 UI로 쉽게 올리고 내릴 수 있습니다.  파일 삭제도 가능합니다. 


또한, 외장하드에 저장된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클릭만 해서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와이디스크 외장하드 배터리를 축내기 때문에 이 스트리밍으로 영화나 음악 감상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다운로드 받아서 스마트폰으로 보세요. 

음악은 와이디스크 자체 재생 프로그램으로 재생하지만 동영상은 자체 재생 프로그램이 없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설치된 동영상 재생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재생을 합니다. 문서 같은 경우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문서 리더앱으로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도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파일을 업로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USB3.0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빠르고 편한데 USB3.0케이블을 집에 놓고 왔을 때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 방법과 충전 시간

위 이미지는 와이디스크의 전원을 켠 상태에서 USB3.0으로 PC와 연결해서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와이디스크(WiDisk)를 켜지 않고 PC와 USB3.0으로 연결하면 그냥 외장하드로 연결되고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충전을 할려면 USB3.0으로 연결후에 전원을 키면 됩니다

충전시간은 상당히 긴데요. PC와 USB3.0으로 연결해서 사용하면 대략 7~8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이 충전방법은 권하지 않습니다. 이 방법 말고 집에 있는 스마트폰 어댑터에 USB3.0케이블을 연결해서 충전을 하면 대략 4~5시간이 걸립니다

그럼 완충 상태에서 얼마나 사용하냐? 직접 테스트를 해 봤습니다. 켜 있기만 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만 대용량 파일을 계속 업로드 할 경우 대략 4시간 40분에서 5시간 정도 걸립니다. 따라서 영화 2편 정도를 스트리밍으로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워낙 HDD 하드가 소모하는 배터리량이 많기 때문에 스트리밍으로 영화를 보기 보다는 다운로드해서 스마트폰에서 직접 보십시요. 


와이디스크(WiDisk) 연결 상태에서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다

와이디스크는 스마트폰과 통신을 할 때 Wi-Fi망을 이용합니다. 이 와이디스크 자체가 AP기능이 있기 때문에 직접 Wi-Fi로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Wi-Fi를 와이디스크와 직접 연결하면 스마트폰은 인터넷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컴퓨터와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설정을 하면 와이디스크와 Wi-Fi로 연결된 상태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도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위 이미지 처럼 UTP선을 연결해서 유선으로 집에 있는 인터넷 공유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도 있고 인터넷 공유기와 와이디스크가 서로 Wi-Fi로 연결하는 무선 연결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파일 업로드나 다운로드를 하면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일을 무선 Wi-Fi로 연결하면 보안이 걱정입니다. 무선으로 전송되다보니 누가 내 파일을 해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있고요. 와이디스크는 최신 무선 보안 방식까지 지원하는데 WPA-PSK, WPA2-PSK, Mixed WPA/WPA2-PSK를 지원합니다. 


데이터 전송속도

USB3.0 속도


USB2.0 속도

USB3.0인 경우는 seq속도가 111 MB/S속도가 속도까지 나옵니다. USB2.0으로 물리면 35 MB/S가 나오는데 이 속도는 제가 가지고 있는 LG전자 외장하드 속도가 30.48MB/S인데 이보다 더 빠릅니다. 꽤 괜찮게 나오네요. USB3.0의 진가는 전송 속도에서 나옵니다.  100GB, 200GB를 넘어서 500GB 등의 대량의 파일을 전송할 때 USB2.0보다 약 2~3배 정도 전송 속도가 빠릅니다.

USB2.0이 1초당 30MB/S 정도인데 반해 USB3.0은 1초당 70MB/S 정도의 속도가 나옵니다. 이렇게 2~3배가 빠르다보니 파일 이동시간도 줄어듭니다. 이 속도가 예전에는 큰 문제가 없었는데 요즘은 워낙 HD급 영상물이 넘쳐나다 보니 보통 드라마나 영화 같은 경우 4기가를 넘어서는 파일들이 많습니다. 이런 파일들을 전송할 때 많은 시간이 걸리는데 USB3.0이 그 시간을 줄여줍니다. 



와이디스크(WiDisk) 암호설정 및 세팅하는 방법

와이디스크는 여러기능이 있고 암호 설정등을 하기 위해서는 PC와 네트워크로 연결해야 합니다. 단순하게 USB3.0으로 연결하면 세팅 화면이 나오지 않습니다

와이디스크를 USB3.0으로 PC와 연결하면 와이디스크 외장하드에 PC접속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Windows Client 폴더 안에 Sarotech WiDisk_V1.0.8.4.exe파일이 있는데 이 접속프로그램은 
PC바탕화면으로 복사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장치가 뜨면 더블클릭을 해서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노트북으로 와이디스크가 쏘는 Wi-Fi신호로 접속한 후에 웹 브라우저에 http://10.10.10.254를 쳐도 됩니다.  


접속을 하면 사용자이름과 비번을 물어보는데 사용자이름은 admin이고 초기 비밀번호는 없습니다. 비밀번호 설정을 할 수 있지만 삼바를 이용한 파일 전송에 에러가 날 수 있으므로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접속 프로그램을 통해서 파일 업로드 다운로드도 가능합니다만 사용해보니 파일 용량이 2기가가 넘어가는 파일을 전송 할 수 없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복수의 파일 업로드도 지원되지 않네요. USB3.0 케이블이 없을 경우만 사용하세요


홈 화면입니다. 여러가지 서비스가 있는데요. 탐색기를 눌러서 쉽게 파일 다운로드 업로드를 할 수 있습니다. 


네트워크 설정에 가면 Wi-Fi접속 비밀번호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초기 값은 111111입니다. 보안을 위해서 Wi-Fi접속 비밀번호는 바꿔주세요. 


네트워크 설정에는 인터넷 메뉴가 있는데 여기서 유선모드와 무선모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와이디스크에 
UTP선을 연결해서 인터넷망을 연결할 떄는 유선모드로 선택하시고 인터넷 공유기와 무선으로 연결해서 인터넷을 사용하려면
무선모드를 선택해서 설정해주면 됩니다.

무선모드로 설정해 놓으면 UTP선 없이도 와이디스크가 자동으로 인터넷 공유기의 신호를 받아서 인터넷을 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파일 업로드를 하면서 동시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딱히 많이 사용할 기능은 아니지만 대량의 파일을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 업로드 할 경우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 그 지루한 시간을 달래줄 수 있습니다. 
동시에 연결 가능한 기기는 5대 까지 지원합니다. 



새로텍 와이디스크(WiDisk)의 최대 장점은 UTP포트지원과 저렴한 가격

무선 외장하드 제품은 몇 개가 시중에 나와 있습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뛰어난 모습은 아닙니다. 그냥 평이한 정도입니다.
다른 제품과의 차별적인 모습이 있다면 RJ-45 UTP(LAN)포트가 있어서 UTP선으로 네트워크로 연결해서 파일을 업로드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파일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무선이 편리하고 좋다고 해도 유선 네트워크 속도만은 못하죠. 

회사에서 누군가가 이 새로텍 와이디스크에 저장된 파일을 요청할 때 전원을 넣고 UTP선에 물리면 빠르게 파일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속도도 속도지만 PC는 무선 랜카드가 없기 때문에 무선으로 접속할 수도 없습니다. 그냥 USB3.0으로 꽂아서 파일 복사를 할 수도 있지만 다수의 회사원들이 자료를 동시에 요청할 때 파일 서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강점은 싼 가격입니다. 비슷한 제품인 1TB의 씨게이트 와이어리스 플러스 같은 경우 가격이 23만 원 정도 합니다. 반면 새로텍의 와이디스크 WF-20U3는 씨게이트 와이어리스와 스펙차이가 없는데도 오픈마켓에서 17만 원 전후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약 6만원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요. 중소기업 제품 답게 싼 가격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이동이 많고 아이패드와 스마트폰 노트북 등 여러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분들과 영화나 드라마를 많이 보시는 분들, 사진 출사를 하다가 SD 메모리가 꽉 차서 수시로 백업을 해야 하는 분들과 간편하게 작은 파일 서버 하나 구축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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