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의 단점 중 하나는 배터리 착탈이 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오래가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라고 해도 1,2년 쓰다보면 배터리 성능이 다 닳아서 새 배터리를 끼워야 합니다. 그러나 새 배터리를 끼울려면 수리센터에 맡겨야 하는데 이것도 참 번거롭죠. 그냥 좀 참다가 새로운 아이폰이나 다른 스마트폰으로 옮기면 되니까요. 그렇게 꾸역꾸역 보조 배터리를 사용해가면서 생명 연장을 해서 사용을 합니다.
그러나 이 보조배터리도 항상 배터리 충전을 풀로 해놓고 다녀야 하기에 이것도 번거롭습니다. 그럴 때 좋은 것이 손으로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는 Reactor입니다.
Reactor는 아이폰5 케이스 형태의 수동 발전기입니다. 손으로 빙빙 돌리면 전기가 생산되죠
케이스 형태라서 케이스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전이 필요할 때만 크랭크 바를 세워서 돌리면 됩니다. 크랭크는 케이스에 붙어 있습니다.
효율이 궁금한데요 1분간 수동식 발전기를 빙빙 돌리면 약 5분의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USB 커넥터가 붙어 있어서 케이스에 붙인 상태에서 충전 및 통화를 할 수 있는데 빙빙빙 돌리면서 전화 통화를 할 수도 있네요. 아프리카 같은 전기 시설이 많지 않은 곳에서 유용하겠네요.
Reactor에는 400mA와 500mAh의 발전기가 내장되어 있어서 외부 배터리 기능도 합니다. 즉 외부 배터리에 풀충전을 하고 그것 마져 다 소진하면 그때 크랭크를 돌려서 전기를 생산하면 됩니다.
이 제품은 시제품으로 상품화 해서 투자를 받고 있는데 올 연말에 출시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