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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자동차는 스피라 수제 스포츠카 본문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자동차는 스피라 수제 스포츠카

썬도그 2013. 4. 7. 11:29


스포츠카의 비애라고 하죠. 젊어서는 타고 싶지만 돈이 없어서 타지 못하고 나이들어서 스포츠카 탈 돈과 능력이 되지만 이목 때문에 회장님차를 굴리는 모습 그래서 스포츠카는 극소수만 타는 자동차입니다. 하지만 사진작가 김중만 처럼 좀 젊게 생각한다면 환갑 넘어서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의 시선은 곱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젊은 사람이 스포츠카를 선호하고 타는 분들 대부분이 20~40대 분들입니다. 이 분들은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있지만 한국에서는 대부분 아버지가 사준 차량도 꽤 많을 것입니다. 그래서 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는 분들에 대한 시선이 아주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런 시선도 요즘은 많이 누그러져서 아빠가 사줬건 엄마가 사줬건 자기돈으로 샀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모습입니다. 워낙 양극화가 만연하고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가 되다보니 그냥 스포츠카를 타는구나하고 그냥 피상적으로 느낄 뿐이죠. 

스포츠카는 아주 비쌉니다. 그런데 이런 스포츠카를 한국에서 만들고 있다면 믿겨지시나요? 자동차 매니아분들에게는 잘 알려진 스피라라는 스포츠카는 어울림 자동차에서 만드는 수제 스포츠카입니다. 몇년 전에 영국 다큐를 보니 영국은 자동차를 대형 공장이 아닌 허름한 창고에서 부품들을 구매 조립해서 수제 자동차를 만들어서 타고 다니더군요. 자동차 문화가 발달한 나라답게 개인이 자동차를 직접 수제로 만들고 혹은 작은 회사가 주문을 받고 디자인을 해서 고객의 요구에 맞게 자동차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렇게 맞춤형 주문생산의 장점은 세계에서 몇 안되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차별성과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좀 비싸긴 하겠죠. 

자동차를 잘 모릅니다. 따라서 이 수제 스포츠카의 성능이 어느정도며 어느정도 인지도와 인기가 있는지는 잘 모릅니다만
적어도 피상적인 외형만 봐서는 2013 서울모터쇼에서 가장 뛰어난 외형을 가진 자동차였습니다. 

위 이미지는 스피라 Bengari입니다. 이 스포츠카 보다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외형도 외형이지만 크기에 놀랐습니다. 


옆문이 특이하게 양 옆으로 열리네요. 



특이하게도 시승을 무료가 아닌 유료로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은 특이하지는 않지만 가장 스포츠카 다운 디자인을 하고 있고 타 스포츠카 보다 좀 더 긴것이 특이합니다. 


옆에 있는 다른 스피라 스포츠카를 보는데 하얀 호랑이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아~~ 인형이잖아~~ 순간 낚여서 발로 까주고 싶었습니다. 스피라의 엠블런은  백두산 호랑이이죠






이 스피라는 전기자동차입니다. 요즘 전기모터 성능이 좋아져서 스포츠카도 전기 자동차가 나오고 있습니다




스피라 크레지티입니다. 1대당 가격인 1억원에 가까운데 이번 2013년 서울모터쇼에서는 부가세 포함 6,500만원에 15대 한정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다 팔렸을까요?



외모가 정말 호랑이와 많이 닮았네요. 



이런 자동차 한대 몰고 시내 질주하면 참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다니겠죠?
솔직히 스포츠카는 그런 재미로 타는 것도 있잖아요. 다른 사람들의 이목을 즐기는 그 즐거움, 그러나 정작 자기는 이 스포츠카의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일본의 '기타노 다케시'는 포르세를 사서는 그걸 매니저에게 몰게하고 다른 차를 타서 그 질주하는 모습을 즐겼다고 합니다. 참 특이한 분이죠.  수 많은 자동차 메이커가 멋진 사용차와 콘셉트카를 가지고 나왔지만 스피라의 외형적인 쾌감을 따라 잡지는 못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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