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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와이파이 신호를 없앤 NO 와이파이존을 만든 Kit Kat

by 썬도그 201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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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파이는 와이파이입니다. 이제는 와이파이를 초딩도 알 정도로 일상화 되었습니다. 저희 집만 해도 3대의 스마트폰과 아이패드2 노트북 등 무선으로 돌아가는 제품이 5개가 넘습니다. 

와이파이는 무선 인터넷이고 무료라는 이점 때문에 사람들이 아주 좋아하죠. 물론 속도도 빠릅니다. 그래서 이통사들은 와이파이존을 제공하는데요. SKT의 T와이파이, KT의 올레 와이파이 그리고 U+의 U+존이 있습니다. 

저는 재미있게도 3개의 와이파이존을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은 SKT라서 T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고
KT 와이브로를 사용해서 KT 올레 와이파이존을 무료로 사용합니다. 초고속 인터넷은 U+라서 U+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지하철역에 U+존이 많이 생겼더군요 와이브로 서비스가 없어서 전철 안에서는 서비스 되지 않지만 접속률이나 속도는 가장 좋습니다.

이렇게 전철만 탔다하면 와이파이에 접속해서 인터넷과 페이스북을 합니다. 
덕분에 책 읽는 시간도 줄어 들었는데요. 가끔은 포털 기사 보고 페이스북 보면서 이 정보가 과연 나에게 좋은 정보인가 습관 아닌가? 혹은 정크 데이터들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합니다. 솔직히 모든 데이터가 유의미한 것은 아니니까요. 페이스북은 그나마 좀 낫지만 포털 기사들을 좋은 정보를 읽기 보다는 쓰레기 정보를 탐닉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쓸데 없이 신문 기사를 읽는 모습, 가끔은 그 시간이 아깝다느 생각도 듭니다. 
지하철을 타면 모두 스마트폰을 바라보는 현대인들 그런 현대인들에 대한 역발상을 초콜렛 브랜드 Kit Kat이 합니다

 NO 와이파이존을 만든 Kit Kat 

Kit Kat은 스마트폰 중독에 걸린 사람들을 위해서 과감하게 와이파이 신호를 박멸한 NO 와이파이 존을 만들었습니다. 
Kit Kat의 주색인 빨간색을 칠한 의자와 푯말을 보면 그 지역은 와이파이 신호가 없다는 것이고 가볍게 친구와 수다를 떨거나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이 없었던 이전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와이파이만 죽었기 때문에 3G나 LTE망으로 인터넷을 쓰는 것은 가능 할 것입니다.

그거 마져 막는다면 전화나 문자 메세지 등도 못받게 되기 때문에 단지 와이파이만 막았습니다.

신선한 역발상이네요. 모두들 여기 공짜 와아파이 되니까 여기서 커피 한잔 하고 가라고 하는데요. 오히려 반대로 와이파이가 안되게 해 놓았습니다. 


카페도 이런식으로 와이파이 막아 놓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혼자 넷북이나 노트북 켜고 작업 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아주 불편해서 과감하게 하긴 힘들 것입니다만 대신 북 카페 같은 경우는 괜챃을 것 같습니다

이 NO WI-FI 캠페인은 IWT 암스테르담에서 기획했고 Kyoko Takeshita라는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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