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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사무실에서 집에 있는 애완동물을 카메라로 지켜볼 수 있는 리모카 RMC-WB-1

by 썬도그 2012.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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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은 보육원이나 유치원에 맡겨 놓은 자식들을 보기 위해 아이들을 언제든지 쉽게 볼 수 있는 CCTV가 있는 유치원과 보육원을 선호합니다. 가끔 생각날 때 마다 지켜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그러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분들은 이게 안 됩니다. 요즘 혼자 사는 분들이 많고 혼자 살다보니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데 문제는 애완동물을 집에 두고 회사에 출근할 때 문제가 발생합니다. SBS의 동물농장에 보니 주인이 회사가면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강아지가 있던데요. 주인 보고 싶어서 발광에 가까운 행동을 합니다.

나중에 어떻게 치료하나 봤더니 먹이주는 급수기를 설치하고 주인의 목소리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도록 해놓고 CCTV를 달아서 회사에서도 강아지를 볼 수 있게 조치를 했습니다. 강아지가 이상 행동을 하면 주인이 지켜보다가 뭐라고 하면 조용히 지더군요

이렇게 외부에서 네트워크 카메라로 집안에 있는 애완동물인 개나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고 관찰할 수 있는 제품이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이름은 '리모카 RMC-WB-1'입니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O/S와 iOS용 어플을 스마트폰에 깔면 집에 있는 리모카 RMC-WB-1과 연결해서 강아지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스빈다. 본체 카메라는 상하 좌우로 움직임이 가능해서 넓은 각도로 관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움직임 감지센서가 있어서 애완동물이 물이나 먹이를 먹으러 오면 그 모습을 녹화할 수 있습니다. 녹화딘 영상은 마이크로SD카드에 저장이 됩니다. 

저장된 동영상은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몇시에 먹이나 물을 먹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음성은 본체에 있는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서 애완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통해서 애완동물에게 말을 걸 수도 있습니다. 애완동물이 처음에는 깜짝 놀라겠네요.



먹이 먹는 모습을 리모카 RMC-WB-1가 녹화한 영상

애완동물이 물을 마시면 패트병에 담긴 물이 생수기 처럼 쭈루룩 흘러 내려와서 물을 채웁니다.  간식이나 밥을 먹을 수 있는 먹이통은 어떤 강아지의 코와 혀의 길이를 고려해서 만들었는데요. 2개의 통을 준비해서 스마트폰으로 주인이 통을 열어줄 수 있습니다.  뚜껑은 회전식이라서 하나의 먹이통을 개방한 후에 다 먹으면 다음 먹이통을 개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연결을 해야 하는 제품이고 유선LAN선과 무선 LAN 모두를 지원합니다. 
사이즈는 280 X 310 X 170mm이며 무게믄 970g이며 카메라 화소수는 300만 화소 해상도는 640 x 480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좌우 돌리기 각돈느 최대 270도 상하는 120도입니다. 소비전력은 최대 7w입니다


가격은 39,900엔으로 한화 약 5십만원입니다. 비쌀 수도 있지만 애완동물 키우는 분들에게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즐거움을 줄 것입니다. 국내에 수입판매해도 꽤 팔릴 듯 합니다. 

출처 http://www.remoca.jp/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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