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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술자리에서 친구 녀석이 선거나 정치 이야기 좀 하지 말라는 말에 버럭 화를 냈습니다.
"너는 니가 좋아하는 자동차 이야기는 괜찮고 내가 좋아하는 정치 이야기는 왜 하면 안되냐"
"너의 그런 말 자체가 정치야. 뭘 하지 말라고 제약하는 것 그게 바로 법이고 정치하는 놈들이 만드는 거야"
"너 자신이 그렇게 사사건건 제약하고 정치를 하면서 무슨 정치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해!"
"너 같이 정치를 피할려고 하고 더럽게 보니까 그 놈들이 지들끼리 앞에서는 치고 받고 싸우는 척 해도 뒤로는 악수하고 작당질 해먹는 거 아냐"

제 불화와 같은 쏘아붙임에 친구는 가만히 있었고 저도 더 말 했다가는 싸움이 날 것 같아서 그만뒀습니다. 다만 앞으로 내가 정치 이야기를 하지 않는 대신에 너도 내 앞에서 내가 듣기 싫고 니가 좋아하는 것 자동차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 나라 정치인의 수준이 그 나라의 대통령 수준이 그 나라 국민 수준'입니다. 정치인들 쓰레기라고 욕해봐야 자기기만이고 누워서 침 뱉기입니다


이정희의 압승으로 끝난 대통령 후보 토론

다까키 마사오! 이 말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영화 해리포터에 보면 감히 이름조차 거론해서는 안되는 금기어가 있죠. 볼드모트, 이 말을 하지 못해서 사람들은 쩔쩔맵니다. 워낙 불경스럽고 무서운 존재라서 대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한국에도 볼드모트 같은 존재가 2명 있습니다. 한 명은 장자연 사건 때 한 언론사 사주의 이름이고 또 한 명은 '다까키 마사오' 입니다. 

어제 이정희 대통령 후보는 '다까키 마사오'라는 말을 했고 그 이름이 바로 박정희의 일본식 이름이라는 말 까지 했습니다. 공중파에서 금기시 된 단어를 말해 버린 것이죠. 통쾌 했습니다. 누구나 그 사실을 알지만 쉬쉬하는(왜 쉬시하는지는 모르겠음..왜 그 위대한 분에게 누를 끼친다고 생각하나? 그런데 엄연한 과거 아닌가?) 모습이 있었습니다.

어제 TV대선후보 토론은 이정희 후보의 압승이었습니다. 두 후보를 가지고 놀 정도로 준비도 잘해 왔고 카랑카랑하고 똑소리 나는 말투며 상대의 공격을 받아치는 스킬 뿐 아니라 박근혜 후보의 공격력을 흡수해서 되받아쳐서 돌려주는 등 토론 9단의 모습을 유감 없이 보여줬습니다.

그럼 이 토론이 보수나 진보 어느쪽에 유리하게 흘렀을까요? 

보수의 입장에서는 어제 토론이 성공적이지도 실패도 아니였습니다. 아니 아무것도 아니였습니다.
현재의 한국 보수층들이 언제 토론보고 선거했나요? 그냥 박정희의 딸이니까 지지하는 것이죠. 박정희의 딸이라는 단 하나의 명제만 가지고 지지하고 투표하는 사람들입니다. 싸잡아서 말하지 말라고요?  그럼 아니라고 부정할 수 있습니까? 박정희라는 영웅의 딸이 아니였다면 박근혜를 지지할 이유가 있습니까? 

보수는 전통적으로 논리나 도덕성 가지고 후보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전과 18범인 후보도 당선시키는 사람들인데 토론 좀 못한다고 에이! 실망했어라고 하지 않습니다. 토론 좀 못하면 어때, 비리가 좀 있으면 어때, 전두환에게 6억 받는 것이 뭐가 어때, 최측근인 홍사덕이 비리에 연루 되어서 그깟것즘 좀 어때! 식으로 넓은 품으로 보듬습니다.

따라서 이 한국의 40%라는 절대 보수들을 진보는 설득할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그 40%는 평생 그렇게 살 사람들이니 싫은 소리만 하지 말 뿐, 그들을 향한 정책이나 손을 잡자고 할 필요 없습니다.  어제 토론은 박근혜 후보의 완패였지만 선거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그럼 이정희와 통합진보당 쪽은 어떨까요? 
말은 시원시원하게 했고 카타르시스를 느낄 정도의 돌직구였지만 대선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입니다. 저 조차도 통진당 사태 이후 그쪽은 쳐다도 안 봅니다. 다만 어제 토론을 보면서 총기있는 저 젊은 대선 후보가 어쩌다 당권파와 함께 가게 되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 행동으로 인해 다시는 통진당 쳐다 볼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정희의 어제의 모습은 좀 안타깝기는 하네요. 저게! 이정희인데 저게 바로 이정희인데 하면서요. 

목소리며 논리며 토론의 하는 기술을 아주 잘 압니다. 다만 토론에서는 압승 했지만 통진당 쪽에 표가 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민주당 문재인 쪽은 어떨까요?
뭐 솔직히 어제 토론에서 가장 젠틀하게 나왔던 것이 문재인 후보였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노무현 대통령 참배를 하러 갔다가 노무현 지지자들 때문에 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했고 좌던 우던 과격한 모습은 지양해야 한다고 말을 했습니다. 박근혜 후보의 보좌관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것에 대한 유감의 말도 하는 등 아주 부드럽게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문재인과 박근혜 후보의 질문과 답변을 들으면서 무슨 경로당에서 노인들 미팅하는 줄 알았습니다. 서로 날카로운 그러나 예의를 갖춘 질의와 답변을 해야 하는데 뜨드미지근한 이야기만 합니다. 또한 두 사람 모두 발음도 토론도 잘 못하더군요. 워낙 박근혜 후보가 토론을 못하다보니 문재인 후보가 좀 더 잘 해 보이는 것은 있었지만 토론 스타일의 문재인은 아니더군요. 상대가 질문하면 뭔가 적는 척을 하던데 가만히 보면 그건 적는 척이지 그걸 보고 말하지는 않는 것으로 봐서 교육을 받은 티가 납니다. 사실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교육을 받았으면 차라리 머리 염색은 아니더라도 좀 더 꾸미고 나왔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모로 문재인 후보는 너무 격식만 차리다가 뭔 이야기를 하는지도 잘 모르겠더군요. 
어제 토론으로 인해 민주당에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지도 않습니다. 토론이란 서로 정책 검증을 통해서 내 정책이 더 낫다라고 주장하면서 서로 티격태격 해야 국민들이 좀 더 심도있게 판단할 수 있는데요. 어제 정책을 보면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정책이 왜 이리 겹치는 것이 많을까요? 반값 등록금도 그렇고 몇개의 정책이 서로 겹칩니다. 차별성이 많이 보이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어떤 정책을 말했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은 문재인, 이정희, 박근혜 모두에게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선관위 주관의 TV토론의 형식 때문입니다. 

선관위 TV토론 형식은 1분 30초 동안 대통령 후보 한 사람이 다른 후보에게 질문을 하면 1분 30초 동안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1분 30초 동안 모든 질문을 다 쏟아내야 하며  답변자는 1분 30초 안에 다 답변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형식은 큰 맹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어제 문재인이나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에게 비리나 의혹등의 제기하면 동문서답을 해도 괜찮고 아니면 아닙니다!라고 딱 잡아때면 그걸로 끝입니다. 반대로 박근혜 후보가 문재인 후보 아들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더니 문재인 후보는 네거티브 하지 말라고 잡아때고 실망스럽다라고 하면 끝입니다. 실망의 판단은 국민이 하는 것이지 대답은 해야죠. 

보통 토론은 그렇게 딴소리를 하거나 답변을 안하거나 했어도 의심이 해소되지 않으면 재차 질문이나 다른 각도에서 다시 재질문을 하는 즉 반론과 재반론의 연속속에서 실체와 접근을 하고 정책의 세밀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러면서 후보들이 정책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아님 토론 전날 벼락치기로 배운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선관위 토론 형식은 이게 안됩니다. 1번의 질문과 1번의 답변 끝... 에라이... 이게 무슨 대선 토론입니까? 선관위 수준이 토론수준이네요. 형식이 이런데 무슨 정책 대결이 없었다면서 토론에 실망했다는 이야기들을 하시는지요. 선관위 TV토론 형식을 고쳐야 한다는 여론을 형성하지도 않고 평소에 정치에 관심도 없다가 어쩌다 본 정치토론에서 실망했다는 소리가 나옵니까?

평소에 국민들이 정치에 관심 없어하니 정치인들끼리 저렇게 엉망으로 방치해 놓은 것입니다. 정치인들은 국민들이 관심 안 가질수록 특권이 늘어가는 족속들입니다. 그러나 항상 지켜보고 쓴소리 해야 한다니까요


미국인들이 생물학적 평균 아이큐는 한국인 보다 낮을지는 몰라도 정치 아이큐는 우리보다 수배는 높습니다. 미국의 대선후보 토론과 한국의 대선후보 토론의 차이는 그 나라 국민의 정치 아이큐의 차이입니다.

미국인들은 민주당이건 공화당이건 평소에도 정당에 가입해서 활동하며 정기적으로 만나서 정치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모여서 하는 이야기를 나열해 보세요. 그 이야기 중에 생산적인 이야기가 몇개나 있습니까? 자기 잘날 이야기 하느라고 모임의 반을 보내고 남의 잘난 이야기나 듣다가 술 마시고 노래 부르고 떡이 되어서 집에 오는 것들이 많죠.

정치 이야기 하면 집어 치우라고 성질이나 내고.. 그러면서 대선때는 정치인들이나 욕하잖아요. 지금 한국정치의 수준이 퇴폐 술집처럼 변한 이유는 다 국민들의 무관심 덕뿐입니다.

현실이 이럴진데 최선의 대선 후보를 찾는 것은 이상향 밖에 되지 않습니다. 정치수준이 개판인데 여기서 무슨 장미꽃에게 투표를 하겠다고 하나요.? 현실을 인식하세요. 한국 대선은 최선이 아닌 차선도 아닌 최악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차악에게 투표하는 것이 한국 대선입니다. 이런 현실인식 부재 속에서 오늘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기권할련다"라고 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선거 하던 안 하던 그건 자유지만 결과는 최악이 당선 된다는 것을 잊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이미 우린 이명박 대통령을 뽑으면서 선경험을 했습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현실인식의 부재 속에서 최악의 후보가 웃고 있을 것입니다.
이게 다 나와 여러분들이 만든 세상입니다. 누굴 탓하겠습니까? 그 국회의원이라는 국민의 아바타를 국회에서 생산 조립해서 만들었나요? 우리가 찍어준 사람들이죠.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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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리트 2012.12.05 12: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선을 뽑기 위한 것이 아니라 최악을 떨어뜨리기 위한 선거라..........웃프네요 T-T 차라리 끝장토론을 하는 것이 더 재밌고 효과적이었을까요?

  2. Favicon of https://nohji.com BlogIcon 노지 2012.12.05 13: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니까요. '빌어먹을 정치인'이라고 말하지 말고, 그 정치인이 빌어먹을 짓을 하게 만들어 준 것이 누구인지 되돌아 봐야 할 것입니다.

    • 스피커 2012.12.05 19:4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신이 번쩍 드는 말씀이네요.. 이번 대선은 꼭 투표율이 높기를 바랍니다.

  3. rodge 2012.12.05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재인 , 박근혜 둘중에 누가 되던 경제상황이 좋게 흘러가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이명박이 워낙 큰 똥을 싸놔서 치우느라 정신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꼭 정권이 바껴야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것은, 적어도 정치인들이나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죄를 지어도 제대로 처벌받지 못하는 사회가 더이상은 지속되면 안될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항상 정의를 외치던 사람들, 그리고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생각을 가진 젊은 사람들 조차도
    정의는 외치지만 정치를 들여다보지 않습니다.

    이제는 적어도 이러한 상환에 대한 전환점이 필요하죠...
    그게 적어도 박근혜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안철수 때문에 문재인이 굉장히 저평가 받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4. 더키 2012.12.05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정희씨는 참 이상한 사람입니다. 본인 말대로 박후보를 깨기위한 자리였다면,
    보수층을 공략하거나, 문후보를 지원했어야 합니다.
    이정희씨는 그닥 똑똑해보이지 않더군요. 이후보는 그냥 진보의 배설행위에 불과한거죠. 배설 자체는 시원했습니다. 한동안 그 냄새로 보수는 더욱 결집할것 같네요.

    역풍도 있을것 같네요. "마사오" 친일 행위는 참여정부시절 친일진상규명회에서도 친일파로 규정할수 없다고 했죠. 혈서 내용의 근거도 종북단체의 신문기사인데 그것도 시기가 맞지않아 근거없는 거로 밝혀진거죠.
    선관위나 방송언론에서 향후 이발언을 어떻게 취급할건지도 궁금해집니다.

    논리로 끌어내야합니다. 이미 확정된 사실을 왜곡하면서 인신공격을 해야할까요? 이후보가 엑스맨 같았습니다. 보수를 집결시킬려고 나온건지... 논리에 약한 박후보를 감정과 친일로 공격하다니요. 아이러니합니다.

    박후보를 보면 먹먹합니다. 책을 안보나요? 적어도 아버지에 대한 평가는 알아야죠. 대응도 못하고 "여야 합의를 통한 합의" 참 많이도 써먹네요. 모든 답변은 여야합의로 끝나는듯....

    안철수씨는 참 똑똑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입지를 위험하게 만들면서까지 무리하지 않는듯 합니다.

    이번 대선 어떻게 될까요? 걱정만 생깁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12.05 19: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보수야 이미 결집 되어있는데 더 결집해봐야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 입니다. 다만 다까키 마사오 부분을 몰랐던 20대 보수층이 어떻게 반응할까 하는 궁금증이 들지만 그들도 뭘 논리 따지고 보수 지지하는 것은 아니끼 변화는 없겠죠 말씀대로 배설의 쾌감은 통쾌 했습니다만 선거판을 뒤 흔들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박근혜 후보야 일본 장교 아버지는 없고 오로지 대통령 아버지만 있는 사람이고 야야 합의 논리로 5년 이끌 생각인듯 한데요. 그렇게 진행하라고 하죠. 문제는 우리입니다. 그런 대통령을 10년 모시면서 살 준비들은 잘 하고 있는 지 궁금하네요. 뭐 지난 5년 고통의 굳은살이 배겼으니 알아서들 잘 견딜지도 모르겠네요

    • 제 생각엔 2012.12.05 2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www.hani.co.kr/arti/economy/it/563876.html
      종북신문이 아니라, 그당시 신문기사에 나온 내용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갑제씨도 인정한 사실을 왜 아니라고 하십니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403
      http://blog.daum.net/cusjung/17955606

  5. 비타민씨 2012.12.06 08: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자토론을 그렇게 하자고 문제인씨가 요구를 해도 박근혜씨가 거부를 했죠..
    바쁘다고...ㅡ.ㅡ;;; 덴장..
    지금에 와서 이정희를 빼고 하자고 말도 못 할 겁니다.

    1차 토론은 그건 토론이 아닙니다 반론도 못하는 토론이...그냥
    짜여진 각본에 의해 대사를 주고받은 것 뿐이고.,.

    이정희야 손해 볼 장사가 아니니..

    여하튼 이번 대선은 누구 덕분에 재대로된 토론도 보지 못하고 투표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답답한 대한민국입니다.

    퀴 바디스...대한민국...

  6. 이정택 2012.12.06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카키 마사오짱을 말하는 이정희의원이
    얼마나 멋지던지요..
    박근혜의원 당선 시키지 않으려고 토론회 나왔다는
    말도 찌릿찌릿했구요..
    직구 팡팡 던지는 모습에 그나마 속이라도 풀리던걸요..


  7. 힘내라 2012.12.06 21: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치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이 피곤해한다 라는 말 정말 공감합니다
    좀더 관심을 가지고 알았으면 ᆞ 이야기 했으면하는데 조금 말하면 싫어하니 저도 다음부턴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데 투표는 또 하겠다 하니 정말 걱정입니다ᆢᆞᆞᆞ

  8. 달고 2012.12.08 1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울했던 일제 36년 일본놈들이 우리를 일본화 하기위한 창씨개명 그 과정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어쩌면 이정희 할아버지나 아버지도 사용했던 안했던 일본 이름을 가지고 있었을겁니다
    나도 5섯살 나이 해방될때
    미짱이라는 일본이름을 사용한 기억이 납니다 그것도 강원도 깊은 촌구석에서....
    학교에 가면 다 일본이름을 사용했던때 만주에서 독립운동하던 특수한 사람들과 민족정신이 투철했던 사람들 일부는 사용안했을지 몰라도 평범한 서민은 시대상항에서 사용을 안하면 불이익을 받으니까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은 올바른 역사공부를 해야합니다
    시대를 이해하는 그런 역사공부를
    너무 가자미 눈같이 한쪽만 보면 자기편견에 사로잡혀 세상을 바로 못봅니다
    궁금하면 70세 이상의 연세를 가지신 부모님이나 조부모님께 물어보세요
    민주당이나 누리당이나 통진당 당사자들 부모님들이 그시대 서민이었다면 거의다 일본이름을 가지고 있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군대에 가서 초창기 강제로 월남에 가서 전투를 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젊은 군인들 많이 죽었지요 박정희 정부를 꽤나 미워 했습니다
    허나 그 파월 용사들의 전투비를 미국에서 받아서 경부고속도로를 만들고 가난에서 일어설때 박정희를 용서 했습니다
    사진을 좋아해서 이불로그에 자주 들려 사진에 대한 정보며 미처 보지 못했던 다양한 패턴의 사진을 감상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영감탱이 개자식이라고 욕을 해도 궨찮습니다 이 이야기는 사실이니까요
    사실을 왜곡해 생각하는 젊은 이들이 안타까워 몆자 적어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2.12.08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을 왜곡한 적 없습니다. 박정희가 경제 발전을 시킨것 비록 그게 케네디 정부의 전략이었다는 것을 감안해도 인정합니다. 그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박정희가 일본군 장교에 그것도 혈서로 천왕에 맹세한 것도 사실이지요. 또한 월남을 자국의 국민들을 용병으로 보내고 그 받은 외화로 경제 발전 시킨 것은 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아무리 없는 나라지만 국민 목숨을 달러로 바꾼 그 작태는 한심스럽습니다. 어르신도 그 부분에 대해서 인정 하셨지만 경제 발전 했으니 이해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온정주의가 바로 친일청산을 못하고 아직까지도 친일파들이 떵떵거리고 사는 것 아니겠습니다.

      제 글에 사실이 아닌 것은 지적해 주십시요. 사실이 아닌 점은 적극적으로 수정합니다. 사실을 왜곡한다는 말씀에 대한 좀더 구체적으로 어떤 문장이 어떻게 왜곡 되었는지 적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사진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정치 이야기도 상당히 많이 합니다. 또한 앞으로도 많이 할 생각입니다. 다만 제 블로그의 특정 주제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모든 글을 다 읽지 마시고 사진 관련글만 읽어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nyaonge.tistory.com BlogIcon 헬캣 2012.12.09 21: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1.창씨개명을 명성황후를 시해한 일본깡패 이름으로 창씨개명하고 혈서로 일본왕에게 개와말처럼 충성을 하겠다고 맹새하고 일본군 장교가 되었다. 그 후 독립군을 토벌하고 다녔다.
      2.국가에서 돈 없다고 젊은 청춘들을 사지로 내 몰다니 그게 국가인가요? 그 용사들의 보상은 어떻게 되었나요?
      3.그 피값으로 받은 돈으로 매일 저녁 여대성끼고 술마시는 한편 국민들은 최장시간 노동에 임금은 최저인데 그 시대에 향수를 느끼다니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4.그 시대 독재자를 그리워 하고 그의 딸을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다니, 요즘에 느낀 거지만 조대가리지지자는 노예로 사는 것도 행복할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듭니다.
      5.말인지 당나귀인지 구분도 못 하는 사람들한테 투표권을 준다는게 얼마나 무서운지 다시 한번 실감케 하네요.
      6.젊은 사람들이 올바른 역사공부를 했기때문에 박씨를 싫어하죠.
      오히려 나이든 사람들이 역사공부를 못 했기때문에 사실왜곡에 잘 속죠. 나이드신분이 그렇게 세상을 경험하셔 놓구서도 아직도 그 동네사람들을 지지하다니 이해가 안갑니다. 탄압이란 닭장속에 오래있다보니 나는 법을 잃어버렸나요? 아니면 날지 않기로 타협해버렸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