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카테고리가 성숙해지고 포화상태가 되면 제품들이 비슷비슷해 집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그런 모양새죠. 서로 최고 스펙이라고 하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달라 보이지만 좀 떨어져서 보면 큰 차별성은 없어 보입니다. 또한 가격이 비슷하다보니 제품 선택을 할때 고민이 많이 되죠. 이럴 때 확실한 효과를 내는 것이 마케팅과 광고입니다.
87년 애플은 매킨토시를 세상에 선보입니다. 그래픽으로 된 인터페이스와 최초의 유니버셜 멀티미디어툴이었습니다.
같은해 아도비의 일러스트레이터가 발표되는데요. 광고업을 하는 분들이 기존의 수작업에서 컴퓨터로 작업하는 시대가 시작됩니다.
90년에는 포토샵 1.0이 발표됩니다.
91년에는 애플 퀵타임이라는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가 세상에 발표됩니다. 92년은 마이크로미디어사가 성장합니다.
94년 SMS라는 단문메세지 서비스가 필란드에서 등장합니다. 같은 해에 일본의 Denso Wave사가 QR코드를 개발합니다.
그러고보면 디지털 기술이 대중화 되는데도 10년 이상 걸리기도 하네요. 95년 드디어 WWW라는 인터넷 세상이 도래합니다.
96년에는 플래시가 등장하며 노이카 9000이 최초의 웹접속 가능한 휴대폰이 나옵니다
97년에는 AOL이라는 인터넷 메신저가 유행하기 시작하죠. 97년 드디어 블로그가 세상에 등장합니다. 여기까지 보면 이게 무슨 디지털 광고의 역사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에 광고를 할 수 있고 디지털광고를 만드는 도구와 플랫폼의 역사이기에 블로그 탄생도 소개하는 듯 하네요. 블로그도 광고의 한 영역이죠.
97년에는 구글이 등장한 해이기도 하고 합니다.
2천년에는 Friendste라는 소셜네트워킹 서비스가 등장하느데 3개월 만에 가입자 숫자가 3백만을 돌파합니다. 이 비슷한 시기에 한국에서는 아이러브스쿨이라는 동창생 찾아주는 서비스가 한국에 등장합니다.
2003년에는 Linkedin이라는 프로들을 위한 좀 더 비지니스 저긴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가 등장합니다. 그리고 제가 즐겨 사용하는 페이스북 서비스가 2003년 하버드에서 런칭됩니다. 같은 해 마이스페이스가 미국에서 등장하는데 한때 미국의 SNS하면 마이스페이스인데요. 지금은 페이스북으로 바뀌었습니다.
2005년 유튜브라는 동영상 공유사이트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2006년 트위터가 탄생합니다. 2007년에는 텀블러가 런칭되고 애플 아이폰이 미국에서 등장합니다. 참~~ 딱 5년이 지났는데 마치 10년전에 등장한 아이폰 같네요. 그만큼 세상을 많이 바꾸어 놓았고 일상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2009년에는 아이폰에 확장광고가 등장합니다.
2011년 구글 플러스가 런칭되고
2012년에는 핀터레스트가 런칭됩니다. 미국의 가정주부의 38%는 TV로 인터넷을 즐깁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광고 역사라기 보다는 새로운 플랫폼이나 인터넷 서비스를 소개한 인포그래피 같기도 하네요.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나오는데요. 이 인터넷 서비스의 수익의 대부분은 광고입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사이트를 빼고는 구글도 네이버도 다음도 페이스북도 주수익은 광고죠.
인터넷과 광고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광고가 주수익이 되고 있는데 이게 인터넷 서비스와 디지털 광고의 한계이기도 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