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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첩에서 그런 장면이 나온다고 하네요. 어떤 지역의 정보를 캘려면 예전에는 직접 그 지역에 갔어야 하는데 지금은 다음 로드뷰나 네이버 거리뷰 아니면 구글 스트리트 뷰로 볼 수 있기에 고정간첩들이 할 일이 없어졌다고요.
구글 스트리트 뷰가 불러온 거리 스캔 서비스. 이제는 일상이 되어서 어떤 지역을 갈 때 미리 로드뷰나 거리뷰로 미리 다 살펴보고 가기에 길을 헤매거나 하지 않습니다. 또한 여행지를 미리 답사하는 느낌도 들고요. 하지만 너무 자세하게 담겨서 여행을 가면 로드뷰에서 본 것과 얼마나 같은지 다른지 비교하게 되는 부작용도 있습니다. 여행은 익숙한 것이 아닌 낯선 풍경에서 오는 긴장감이 아주 짜릿한데요
구글 스트리트 뷰는 거리를 스캔하는 것이 주 업무지만 우주를 스캔하고 아마존을 스캔하는 등 파생 서비스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구글 스트리트 뷰가 아름다운 산호초가 가득한 바다속을 스캔 했습니다
이번에는 구글 스트리트 뷰가 아름다운 산호초가 가득한 바다속을 스캔 했습니다
구글은 자사의 블로그에 대보초라고 하는 거대한 산호밭인 호주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등 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하는 바다 6곳을 구글 스트리트 뷰 장비를 들고 들어가 바다속을 36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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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에서 이 글을 읽으신다면 위 스트리트 뷰를 전체화면으로 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바다를 스트리트 뷰에 담은 이유는 스쿠버 다이버들을 위한 배려도 있고 저 같이 평생 바다속 탐험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대리 경험을 전수 하기 위함도 있습니다
다른 곳을 보실려면 http://maps.google.com/help/maps/streetview/gallery.html#!/ocean 에 가시면 멋진 바닷속 풍경이 가득 보입니다.
하와이와 필리핀등이 보이는데요. 스쿠버다이빙으로 유명한 말레이시아의 여러 바다도 카메라에 담았으면 합니다.
구글은 가끔 보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업을 참 많이 해요. 어제 보니 무인 자동차를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끌어 올렸고 캘리포니아주는 법을 개정하고 있던데요. 무인 운전의 시대를 만들지를 않나 해저 광케이블 사업을 하지 않나 태양광 사업도 손대고 있습니다.
인터넷 업체라기 보다는 별별 것을 다 하는 회사인듯 하네요. 네이버나 다음이 스마트폰 운영체재 만들 생각도 못하는데 구글은 다 합니다. 이게 다 실패에서 경험을 축척하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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