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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하이앵글은 내게 맡겨. 3.3미터 높이의 카메라 삼각대

by 썬도그 2012.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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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진이 평범한 이유는 아이레벨 사진만 찍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홍수시대에 우리는 비슷비슷한 사진만 양산하고 있습니다. 내 사진에 차별성을 넣을려면 다양한 앵글을 시도해야 합니다. 

특히 하이앵글 로우앵글만 적재적소에 써도 크게 달라지죠. 로우 앵글은 틸팅되는 액정 모니터로 바닥에 놓고 촬영할 수 있지만 하이앵글은 손을 높이 올려서 찍던가 건물에 올라가서 촬영을 해야 합니다. 

아니면 사진기자들 처럼 사다리를 가지고 다녀야겠죠. 특히 군중이 많이 모인 곳이나 시위현장 축제현장에서는 이 사다리가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보다 더 큰 위력을 지닌 삼각대가 나왔습니다



대만의 카메라 관련 제조회사인 Fishbone에서 만든 무려 높이 3.3미터의 대형 삼각대입니다. 알류미늄 알로이로 만들어졌지만 크기가 커서 13kg이나 합니다. 접어도 90cm로 무척 큽니다. 

이렇게 전봇대 처럼 폴을 밟고 올라가는데 좀 위험스러워 보이긴 하네요.그래도 좋은 앵글을 위해서라면 참을 수 있겠죠. 가격도 높습니다. 무려 6천 달러로 약 7백만 원에 가깝습니다. Zhezhi 트라이포드라는 애칭도 있는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하네요. 


삼각대와 지미집을 융합제품도 있네요. 요즘은 지미집 없으면 드라마나 영화등을 촬영할 수 없을 정도로 지미집의 활용이 높습니다. 예전에는 지미집 대신에 사람이 직접 올라타서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이 있었는데 요즘은 지미집으로 다 대체 하더군요. 지미집이 부감샷에는 탁월하죠

출처 http://www.fishbone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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