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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집안의 전기 사용량을 볼 수 있는 Wattvision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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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집안의 전기 사용량을 볼 수 있는 Wattvision

썬도그 2012. 9. 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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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민들은 호구예요.
얼마나 호구인지 수조억원 버는 대기업 전기세를 대신 내주고 있어요.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쓰는 가정용 전기는 공장에서 쓰는 산업용이나 일반 사무실이나 상가등에서 쓰는 일반용과 달리 누진세가 붙는 특이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누진세는 적기를 적게 쓸때는 전기세가 적게 나오지만 많이 쓰게되면 전기료가 따따블 따따블로 올라서 적게 쓸때와 가장 많이 쓸때가 무려 11배 차이가 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kWh당 1단계 요금은 57.9원입니다. 하지만 전기를 많이 쓰게 되면 6단계까지 올라서 같은 1kWh인데 677.3원을 냅니다. 이 6단계 폭탄을 맞으면 정신이 아찔해지죠

PC는 늘어가고 냉장고는 커가고 TV도 커가는데 전기를 많이 쓰면 쓸수록 전기요금 폭탄을 맞는 구조입니다. 웃기는 것은 이 누진세가 1973년 박정희 정권때 석유 파동을 겪으면서 전기 절약 유도를 위해서 도입된 건데 아직도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가정들은 전기 원가 이상의 전기를 쓰고 있습니다.
반면 산업용은 전기료가 엄청나게 싸서 전기 생산 원가보다 낮습니다. 즉 100원의 전기 생산비가 들어가면 삼성전자나 LG전자 같은 대기업들은 95원 가량의 원가 이하의 돈으로 전기를 펑펑 씁니다. 이러고서 가정용 전기 아껴쓰고 점심시간에는 에어콘 끄라고 난리들을 치죠.  국민들이 호구취급 당하는 것이 이것 하나 뿐이 아니지만 이거부터 고쳐야합니다.

1년에 13조라는 순이익을 내는 기업을 서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전기값 내줘야 합니까? 이게 상식입니까?
뭐 오늘 뉴스보니 한전이 누진세 고친다고 했는데 아니 지금까지 뭐하고 있다가 대선 가까워지고 여론 안 좋아지니까 움직입니까. 아무튼 이 한전은 검찰 과 기상청과 함께 반동세력들입니다. 

각설하고요
전기요금제는 개편되는 것이 맞고 그래야 하지만 전기를 아끼는 것도 좋은 방향이죠
그런데 가정에서 어떤 전자제품이 가장 전기를 많이 먹는지 우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알고 있다면 좀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될텐데요. 어머니들은 쓸데없는 불 키고 다닌다면서 대형 냉장고 쓰는데요.  그 전등 하루종일 키는 것 보다 냉장고 1시간 돌리는게 더 전기를 많이 먹는다는 사실을 잘 모릅니다.

이런 분들에게 좋은 제품이 바로 Wattvision입니다

 와트비젼은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스마트폰이나 PC에서 볼 수 있고 전날 사용량과 현재의 사용량을 비교해서 목표 전력량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기술적인 사항은 나오고 있지 않지만 원리는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가정에 다 있는 전력미터기에 이 와트비젼 센서를 답니다. 그러면 이 와트비젼 센서가 미터기 돌아가는 속도를 감지합니다. 감지하고 있다가 냉장고를 켜거나 TV나 PC를 키면 미터기 속도가 더 빠르게 돌겠죠. 그 속도를 사람이 보기 좋게 만들어서 와아파이등의 네느워크를 이용해서 PC나 스마트폰으로 쏴 줍니다. 

데이터는 10 초 마다 전송됩니다. 10초 마다 전력 사용량을 체크해서 스마트폰등으로 전송을 합니다. 당일 전력 사용량과 전날 사용량을 비교도 해줍니다. 따라서 전기절약을 스스로 할 수 있게 합니다. 전력 사용량 자료는 15초마다 기록되며 엑셀파일로 작성되어 다운로드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다른 집과의 데이터 사용량을 비교할 수도 있습니다. 

아주 복잡한 기술은 아니지만 그렇게 복잡하지 않는데 

왜 여태까지 전기사용 체크기를 안 만들까요? 아니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전시회장에서 본 것 같은데 좀 구닥다리였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품도 아니고요. 이 제품은 그런 스마트함을 지녔습니다. 

제작자는 인도 엔지니어 3명인데요. 



이렇게 다른 집과 전기 사용량을 비교해서 우리집의 전기 사용량이 낮으면 녹색으로 많으면 붉은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아쉽게도 개별적인 전자기기의 전력사용량을 체크하는 기술은 없네요. 뭐 전기에 데이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어디서 어떤 가전기기가 전기를 빨아먹는지 알 수 없고 어떤 것을 켰을 때 전기 피크가 확 올라가면 대충 1시간에 얼마나 빨아 먹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와트비젼1은 이미 만들었고 1의 문제점과 기능 개선을 한 와트비젼2가 개발중인데 자금을 킥스타터에서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 전기 사용 컨설턴트업도 괜찮은 사업 같네요. 전기료 계속 오를텐데요 컨설턴트 요청하면 사무실이나 공장 혹은 가정의 전기사용량을 측정하고 그 사용량을 보고하며 전기 절약 팁도 알려준다면 이것도 사업이 될 만하지 않을까 하네요

이미 전기 컨설턴트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http://www.kickstarter.com/projects/wattvision/wattvision-the-smart-energy-sen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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