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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컬러사진 보다 더 아름다운 흑백 풍경사진

by 썬도그 2012.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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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흑백사진을 연습하고 있습니다. 사진 실력도 늘지 않고 열정도 떨어지고 있어서 흑백 사진으로 사진을 찍어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장거리 여행은 쉽게 갈 수 없기에 컬러로 담겠지만 근거리나 서울 근교 출사를 갈때는 흑백으로 담아 볼까 합니다. 

제가 흑백 사진에 도전 하는 이유는 빛을 보는 훈련을 좀 제대로 해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빛이 그리는 그림인 사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이 빛에 대한 감각이 없으면 좋은 사진을 찍기 힘듭니다. 빛에 대한 감각을 기르려면 색정보가 들어간 컬러 사진 보다는 흑백사진이 좋죠. 연습 연습 연습을 한 후에 본격적으로 도전해 보겠습니다

저의 이 흑백사진 도전에 열정을 불어 넣는 사진이 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사진에 입이 벌어질 정도입니다. 제가 이 사진을 처음 봤을때 즉물사진의 대가인  앤셀 아담스의 제자인 
존 섹스턴의 사진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존 섹스턴이 아니라 동남아 사진작가네요

그의 이름은 Hengki Koentjoro입니다. 출생지는 인도네시아 자바섬입니다. 그는 1963년 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브룩스 사진 연구소에서 비디오 프로덕션을 전공하고 부전공으로 사진을 택했습니다. 졸업 후에 남아시아의 풍경들을 흑백으로 담고 있습니다.

위 사진들의 특징은 정갈하다는 것입니다. 완벽한 흑과 백이 존재하는 사진입니다. 콘트라스트가 무척 쌔죠. 존 섹스턴은 사진에 반짝이는 빛을 잘 담기로 유명한 사진작가입니다. 위 사진도 그런 반짝이는 빛이 있습니다.

별과 같이 보석과 같이 반짝이는 완벽에 가까운 하얀색이 보입니다. 그래서 황홀하게 보이나 보네요. 
저도 이 사진에 동기부여를 받아 수련을 해봐야겠습니다. 

위 사진은 아주 일부의 사진이고 
http://www.flickr.com/photos/21290636@N06/  에 가면 그의 놀라운 사진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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