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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카메라

제스쳐 콘트롤 기능이 들어간 셀카기능이 좋은 삼성전자 MV900F

by 썬도그 201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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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가 시작되자 본격적으로 카메라 제고업체들이 새로운 신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파나소닉이 신제품 5개를 동시에 출격했고 바로 전 포스트에서는 펜탁스의 K-30을 소개했습니다.  카시오 제품도 소개할 예정인데 그전에 소개할 제품이 바로 삼성전자의 MV900F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혁신이라는 이미지가 거의 없습니다. 그냥 '빠른 추격자'느낌이죠. 하지만 가장 삼성전자 답지 않는 제품이 바로 '카메라'입니다. 물론 삼성테크윈 시절이나 삼성이미징 시절에도 펜탁스의 기술을 이어 받은 DSLR도 있었고 미러리스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있지만 여전히 시장을 따라가는 모습이 강합니다. 

하지만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들이 삼성을 따라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바로  거의 쓰지 않는 초점링을 활용한 세팅값 조정과 최근 소니 NEX-F3 미러리스 카메라에서도 선보인 180도 회전하는 액정기술등은 삼성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습니다.

또한 페이스북, 피카사,유튜브등에 바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기술은 삼성전자가 가장 앞서가죠



삼성전자가 기존의 자신들의 장점을 그대로 담은 MV900F를 선보였습니다.
180도 회전 액정과 와이파이 기능을 활용해서 SNS 소셜서비스에 사진과 동영상 업로드를 할 수 있는 기능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재미있는 제스쳐 콘트롤 기능이 있습니다. 
셀카로 사진을 찍을 때나 풍경이나 인물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를 원을 그리면서 돌리면 줌인 줌아웃이 됩니다. 또한 위아래로 두번 흔들면 셔터가 눌러집니다. 

사실 셀카나 사진 찍을때 셔터 누르기 힘들거나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제스쳐 콘트롤 기능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이 기술은 스마트폰에서 본 기술인데 이 기술을 응용했네요. 아마 중력가속센서가 안에 있나 봅니다. 


렌즈는 25~125mm F2.5~6.3까지 지원되며 아몰레드 3.3인치 액정 디스플레이와 1080P 풀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1630만화소에 BSI CMOS센서가 들어갔으며  크기는 1/2.33인치입니다. 터치스크린으로 조작할 수 있기에 버튼은 최소화 되었습니다.  크기는 98.5 X 59.9 X 17.2mm  무게는 132g(배터리 미포함)입니다.

삼성전자가 컴팩트 카메라는 참 잘 만들고 혁신성은 가장 좋습니다. 와이파이로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을 캐논도 따라하고 있는데 직접 보니 조악하더군요.  색상은 블랙, 화이트, 레드, 핑크로 나오며 올 8월에 349달러에 판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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