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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졸음운전을 하면 경고음을 내는 Red Alert Driver Fatigue Alarm

by 썬도그 201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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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운전을 하다 보면 피곤에 쩔어서 고개가 자꾸 숙여지게 됩니다.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만큼 위험합니다. 
이런 고충을 안다면 조수석에 앉아 있는 사람은 재미없는 말이라도 계속 말을 걸어주는 게 매너입니다. 친구들과 스키장 갔다온 후에 다들 차에서 골아 떨어져서 자는데 운전하는 친구도 피곤할 텐데라는 생각에 재미없는 이야기라도 서울까지 3시간 내내 떠들었습니다. 

나중에 운전하던 친구가 고맙다고 하네요. 자기 그때 너무 졸렸는데 계속 말을 시켜서 눈꺼풀이 무거웠는데 무사히 운전할 수 있었다고요. 이렇게 졸음이 올때는 휴게소나 잠시 차를 세우고 눈을 5분이라도 붙여야 합니다. 그러나 휴게소도 없고 계속 운전을 해야 하고 그렇다고 조수석에 아무도 없을 때는 천상 혼자 졸음을 이겨내야 합니다.

전 얼마나 졸리운지 잠이 달아나지 않게되자 제 뺨을 스스로 때리기도 합니다. 그래야 졸음이 달아나니까요.
하지만 이 제품을 알았다면 뺨을 때리지는 않았을 거예요.

Red Alert Driver Fatigue Alarm

은 귀에 거는 알람입니다. 운전자의 머리가 떨어지면 진동과 경보음으로 운전자의 머리를 들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귀에 살짝 걸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안에 중력가속센서가 있나 보네요. 특정각도 이상으로 기울어지면 소리가 나는 것 같네요. 가격은 27달러로 아마존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제품이 있나요? 신기하면서도 유용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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