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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극심한 가뭄을 달래주는 안양천 잉어떼 본문

여행기/한국여행

극심한 가뭄을 달래주는 안양천 잉어떼

썬도그 2012. 6. 24.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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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가뭄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국토가 목마르는데 대통령은 해외에서 4대강으로 가뭄 홍수를 극복했다는 국민 속 타는 말을 하고 다닙니다. 자고로 한국에서 대통령이란 조선의 임금 같은 존재인데 말을 너무 쉽게 막하고 다니는 것 같네요

기우제라도 지내야 할 판인데 대통령은 상황인식을 너무 못하고 있네요. 
그 대통령의 행동에 속이 탑니다. 

안양천도 마르고 있습니다. 강한 녹조현상이 안양천을 휘감고 있습니다. 녹색이 가득한 강을 보니 이런게 녹색성장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강가의 잡초들도 누렇게 타고 있습니다. 마치 가을 같은 느낌이네요. 보통 여름에는 녹색으로 가득한데 요즘은 가을 들녘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속타는 것은 강아지도 마찬가지네요. 



바싹 말랐습니다. 물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예년에 비해 반 이상이 줄었습니다.


이렇게 물이 촬촬 넘치던 안양천인데 요즘은 작년과 많이 다르네요


자전거를 타고 학의천에 가는데 사람들이 다리 가운데에 몰려 있네요  뭔가 봤습니다




잉어인지 붕어인지가 있네요. 팔뚝 보다 더 큰게 잉어 같습니다. 붕어와 잉어 구분하기 쉽지 않죠. 수염이 있으면 잉어 없으면 붕어라고 하는데 요즘은 잉어와 붕어의 교접이 일어나서 잉붕어도 많다고 하네요



오리 가족과 잉어가 한가롭게 노니는 모습이 그림 같습니다. 오리 가족이네요. 


하천이 가물면 오리들도 수난이죠. 다큐를 보내 삵이나 고양이들이 하천물이 마르면 강 가운데 까지 가서 오리를 잡아 먹는다고 하죠. 도심이라서 삵은 없겠지만 분명 오리 가족에게도 이 가뭄은 위기입니다. 


뜨거운 풍경에 한 줄기 바람같은 풍경이었습니다.

어서 빨리 비가 펑펑 내렸으면 합니다. 비가 오면 하염없이 쳐다 볼 듯한 요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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