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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모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지구상에서 아주 극소수입니다. 비행기는 아무나 모는게 아니죠. 하지만 인간이라면 비행기를 몰아보고픈 욕망이 누구나 다 있습니다. 하지만 비행기 가격이 너무 비싸죠. 그러나 대중적인 가격의 1인용 수상기가 지금 핀란드에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플라이나노(Flynano)는 1인용 수상비행정입니다. 처음에는 위그선이라고 해서 바다 수면을 낮게 날면서 바다의 양력을 이용하는 비행선인줄 알았는데 위그선은 아니고 실제로 하늘을 나는 비행기입니다 그렇다고 고공을 나는 것 같지 않지만 수면위가 아닌 어느정도 높이로 날 수 있습니다
작은 크기로 만들어 보고 실제 크기로 만들었습니다.
아주 특이한 모양의 수상비행정입니다. 날개가 비행기와 다릅니다. 새로운 항공 역학인가요? 상단에 프로펠러가 하나 있는데 가솔린으로 가는게 아닌 전기로 돌아가는 전기모터입니다.
한번 충전으로 64km 까지 날 수 있으면 고도는 550미터 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속도는 128km인데요. 놀랍게도 가격이 34,000달러입니다. 한화로 약 3천9백만원으로 자동차 보다는 비싸지만 비행기 가격으로 치면 아주 싼 편입니다.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이 플라이나노는 올해는 테스트만 하고 상용 제품은 2013년에 세상에 선보일 예정입니다. 수상기라는 한계가 아십기는 하지만 디자인도 좋습니다. 항속거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 배터리 성능을 계속 늘리거나 계선하면 더 멀리 날 수도 있겠는데요.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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