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한 방울 안나오는 한국
이제는 고전이 된 그러나 그 규모는 참 대단했던 지구멸망류 영화중 A급으로 꼽히는 '마이클 베이'감독의 영화 '아마겟돈'의 주인공들은 우주인들이 아닙니다. 바다위의 석유시추선에서 석유라는 블랙골드를 뽑아내던 사람들이죠. 이런 블럭버스터 영화공 특히 지구를 운명지을 역활의 주인공이라면 '과학자', '군인', '히어로', '박사'등이 주로 주인공을 합니다.
하지만 아마겟돈은 화이트컬러가 아닌 블루컬러인 석유시추 노동자들이 주인공입니다.
이들이 주인공인 이유는 다가오는 소행성을 박살내기 위함입니다. 소행성에 거대한 구멍을 깊숙히 내고 그 속에 핵폭탄을 심고 터트리기 위함이지요.
거대한 석유시추선에서 검은황금을 뽑아 올리는 풍경을 보면 흐뭇합니다. 특히 바다도 아닌 노천에서 석유를 새가 모이 먹는 모양으로 생긴 석유시추 기계가 펌프질 할때 마다 검은 기름이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56년작인 영화 '자이언트'에서 제트(제임스 딘)의 모습입니다. 촬영중간에 담배 한대 피우는 모습이네요. 이 영화 '자이언트'에서 제트는 사랑하는 유부녀인 레슬리(엘리바베스 테일러)를 흠모하지만 찌질한 자신의 처지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러던 제트의 황무지에서 검은황금인 석유가 터집니다. 바로 인생역전이죠
그러나 이건 어디까지나 미국이나 러시아과 같은 노천에 석유가 묻어 있는 나라에서나 있는 풍경이지 한국은 전혀 상관없는 풍경입니다. 한국은 석유대신 마당파서 온천수 터지는게 뜬금없는 행운을 뜻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한국은 석유 한방울 나오지 않는 나라입니다. 이 석유 한방울도 안나온다는 말은 한국은 자원이 전혀 없는 나라임을 자학하는 단어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남북통일이 되었다면 북한의 엄청난 천연자원이 있기에 이 말은 사라졌을지 모르겠지만 남한은 정말 천연자원이 전무하기만 하죠.
어렸을 때 사우디아라비아를 부러워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석유가격이 물값 보다 싸고 그 석유를 판 돈으로 전 국민이 자동차와 집이 있고 월급도 준다는(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소리에 너무나 부러워 했죠.
석유 한방울 안 나오는 나라라는 자조어린 말은 석유시추의 붐을 일으킵니다.
1967년 UN산하 아이사 경제개발 위원회의 미국 국립 해양연구소의 애머리 박사가 대만에서 동중국해에 이르는 대대적인 자원 탐사를 하다가 한국의 제 7광구 지역에 사우디의 10배에 달하는 천연가스와 사우디의 1/2에 달하는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를 합니다.이걸 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70년 제 7광구를 개발하게 됩니다. 다만 그 위치가 일본과의영토문제가 있어 2028년까지 공동개발 하는 조건으로 개발을 할려고 했습니다만 일본측의 공동개발 거부로 그냥 놀리고 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80년대에 들었는데 노래 제목이 제7광구였습니다. 그 노래 부르면서 제7광구에서 석유 뿜어져나오길 바랬지만 안타깝게도 아직도 한국에서는 석유가 나오지 않고 천연가스만 나오고 있습니다. 천연가스라도 나오는게 다행이죠. 영화 제7광구는 망했지만 진짜 제7광구는 꼭 성공해야 하는데 일본이 협조를 안해주니 이러다가는 2028년 이후에 일본으로 개발권이 넘어가고 일본이 개발해서 석유 터지면 너무 배가 아플 것 같네요
한국은 세계 4위의 원유수입국이자 세계 7위의 석유소비국가입니다. 한국은 석유없이 돌아갈 수 없는 나라이고 경제대국이다 보니 원유를 수입해서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서 세계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석유가 터져준다면 미국과 같은 강대국이 되었을지도 모르죠. 반대로 석유가 없었기에 우리가 이렇게 기를 쓰고 일벌레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고속성장을 할 수 있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석유가 안 나오는 나라이지만 석유를 만들어내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석유시추 기술은 아주 높다고 들었습니다. 석유시추선도 직접 만드는 나라죠. 이런 기술력과 한국의 자본력을 앞세워서 한국석유공사와 SK이노베이션 같은 기업들이 전세계에서 석유와 천연가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앞 마당에 석유나 천연가스가 있지만 그걸 개발할 능력도 돈도 부족한 나라에서 석유시추를 하고 그 석유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 같은 경우는 16개국에서 26개 광구와 4개의 LNG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페루와 베트남 등의 생산광구에서는 우리나라 전체가 약 8개월 가량 사용할 수 있는 5억6백만 배럴의 원유를 뽑아 올리고 있습니다.
자원외교라고 하죠. 한국의 원유 대부분은 중동지역에서 가져옵니다.
그러나 최근의 이란 사태도 그렇고 73년 1차 78년 2차 석유파동의 경험도 있고 해서 석유자원의 다양성을 위해서 정부과 SK이노베이션 같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다시 중동에서 큰 전쟁이 일어나거나 OPEC이 함부로 석유생산을 줄여서 석유가격 팍 오르면 우리는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석유를 사서 써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접 개발한 유전이 있다면 OPEC 이 석유밸브 줄여서 석유가격 올려도 다른 대체제가 있기에 석유파동을 슬기롭게 넘길 수 가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석유 에너지가 갑이자 대세입니다. 언젠가는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갑이 되고 그렇게 되야 겠지만 현실적인 에너지는 석유입니다. 또한 석유는 에너지 뿐 아니라 다양한 공산품등의 원료가 되는 플라스틱 같은 제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따라서 석유개발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또한 한국은 에너지 자급율이 3% 밖에 되지 않는 나라입니다. 석유파동이나 원유가격이 팍 오르면 나라경제 자체가 크게 흔들리는 대외의존도가 너무 높은 나라입니다. 따라서 해외 에너지 자원 개발은 우리에게는 생존과도 직결되어 있습니다.
영화속 궁극의 에너지인 큐브가 나오기 전까지는 석유가 현실적인 우리의 에너지다
원전이 미래의 에너지라고 합니다만 이번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어제 일본은 일본내 전기 생산의 30%를 담당하고 있는 원전을 모두 정지 시켰습니다. 원전은 원가는 싸지만 이와 같이 대형 재난을 몰고 오기에 결코 싼 에너지가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영화 '트랜스포머'나 '어벤져스'는 공교롭게도 절대에너지 같은 큐브가 나옵니다. 큐브만 있으면 죽은 로봇이 살아나며 큐브만 꽂으면 한방에 적들을 물리칠 수 있는 에너지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래에는 이런 큐브 같은 절대 에너지를 인류가 개발할 것 입니다. 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핵융합'입니다. 방사능 위험도 없고 핵에너지와 같은 엄청난 에너지를 생산하죠. 또한 주변에서 쉽게 재료를 구할 수 잇는 중수소를 이용한 발전이라서 미래의 에너지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올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아직 개발단계에 있습니다. 고무적인 것은 한국이 그 핵융합 기술의 선진국이라는 것이 아주 흐뭇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인류를 먹여살리는 에너지는 검은황금인 원유입니다. 이 석유를 개발하기 위한 현실적인 히어로들은 전 세계에서 석유개발을 하고 있는 분들이죠.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히어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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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SK이노베이션의 북극곰 광고가 소비자가 뽑은 좋은 광고상을 받았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녹색 이노베이션을 위해서 '전기자동차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청정 석탄에너지'등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북금곰 광고는 SK이노베이션의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역설법으로 이용한 잘 만든 광고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새로운 광고는 히어로를 등장시켰습니다. 석유 시추와 광구 개발도 SK이노베이션의 한 사업인데요. 대한민국 원유 자급율을 위해서 활약하는 히어로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새로운 에너지자원을 찾기 위한 히어로들이 전세계를 날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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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소금,미역,생선은 일상이지만 석유같은 에너지 자원을 찾는 겻은 이노베이션이자 심봤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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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6개 광구에서 석유탐사를 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광구탐사를 히어로와 함께 담은 광고입니다.
새로운 광구 개발과 그 개발한 광구에서 석유가 콸콸 나오는 것은 기업에게 가장 큰 이익을 주지만 큰 그림으로 보면 한국의 원유 자급율을 높여서 외국의 석유파동의 거대한 파고를 막아낼 수 있는 방파제 역활을 할것입니다. 지금도 전세계를 돌아다니면 석유와 천연가스 개발을 하는 분들이 우리의 히어로가 아닐까 하네요.
" 이글은 SK이노베이션의 지원을 받아서 작성된 글임을 밝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