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옛날 옛적 뉴욕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

by 썬도그 2012. 5. 4.
반응형



세계의 수도인 '뉴욕'의 옛날 모습을 상상하기란 남산타워가 없던 시절 서울을 상상하는 것 만큼 힘듭니다. 
하지만 사진이 그 상상을 발로 차고 당시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아래 사진은 뉴욕시가 가지고 있는 사진 아카이브입니다. 총 87만점의 사진을 공개했습는데 뉴욕시가 저장한 총 2백20만점의 20세기 뉴욕 사진중 일부를 공개 했습니다. 일상, 범죄, 행정, 건축등등 뉴욕의 일거수 일투족이 담겨 있는 다큐 같은 사진들입니다. 


영화에서도 자주 나오는 퀸스보로 다리입니다. 1912년 5월1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고가도로의 사고입니다. 


브루클린 다리 위에서 두 명의 인부가 다리위에 올라서 페인트 칠을 하고 있습니다. 전 이런 사진들을 보면 옛날 사람들은 모두 서커스 단원인지 아님 담이라는 것이 없는지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한 장면들을 천연덕스럽게 보여줍니다. 두 다리를 케이블위에 올려 놓고 페인트 칠을 하는 모습은 합성 같아 보일정도로 살 떨리네요

1915년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깨끗해 보이는 42번 스트리트와 2 에버뉴 거리입니다. 저 뒤에 뉴욕의 랜드마크 빌딩인 크라이슬러 빌딩이 보이네요. 1935~1941년 사이로 추정되는 사진입니다. 

뉴욕 지하철에 전력을 공금하는 발전기입니다. 1904년 사진입니다.


브루클린 다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1933년도 모습입니다. 

스테이튼 섬에서 바라본 뉴욕입니다.  1935년경으로 추정됩니다. 

66번가 전철역 풍경인데요. 신기하게도 복층으로 된 전철입니다. 예전엔 이렇게 다녔나 보네요. 신기합니다. 1933년에 촬영되었습니다. 

50 에버뉴에서 촬영한 뉴욕의 야경입니다. 1935~41년 사이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123번가의 풍경입니다. 뉴욕 전철 다리 밑에 열린 시장이네요. 전철 다리 밑이 하나의 차양막 혹은 회랑역활을 하네요 1932년도 촬영되었습니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 빨래줄을 걸어 빨래를 너는 모습이 이채롭네요. 


맨하탄 다리가 건설되는 장면이네요. 거대한 두 주탑이 있고 그 주탑을 케이블로 걸어서 다리 상판을 걸기전의 모습입니다. 1909년 사진입니다. 

 

영화 '옛날 옛적 미국에서'(원스 어 폰어 타임 인 아메리카)의 포스터로 유명한 다리인 맨하탄 다리의 건설장면입니다. 이 거리에서 영화가 촬영 되었고 많은 영화팬들은 그 장면을 기억합니다. 뉴욕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하죠. 거대한 주탑이 우람합니다. 1908년 사진입니다


1860~1900년도 사이의 사진입니다. Kissena 호수에서 얼음을 자르고 있습니다. 예전인 얼음을 저렇게 만들어서 서늘한 동굴 같은 곳에 보관한 후 여름에 꺼내서 사용하기도 했죠


뉴욕 소방서의 거대한 소방차이빈다. 증기로 움직인 증기자동차입니다. 


나치가 프라ㅇ스를 침공하던 1940년도의 40번가 6에버뉴 뉴욕 거리 풍경입니다. 

양키 스타디움 모습입니다. 1935~1947경 사진입니다


1938년의 뉴욕 전철 모습입니다


무슨 CF 한 장면 같아 보일 정도입니다. 조형적으로도 뛰어난 사진이지만 사람들이 포토샵으로 붙여 놓은 것 같아 보일 정도입니다. 위 사람들은 페인터들입니다. 브루클린 다리위에 올라서 페인트칠을 하고 있습니다. 안전장치도 없어 보이는데 자연스러운 포즈에 패기까지 느껴집니다. 1914년 사진입니다


윌리엄스버그 다리위에서 내려다 본 거리 풍경이빈다. 신호등도 없나 봅니다. 엉망진창이네요. 1923년 풍경입니다. 


1965년도에 뉴욕 자유의 여신상에서 본 뉴욕항 모습입니다


1938년의 뉴욕 타임스퀘어 모습입니다.



퀸스보로 다리 건설장면입니다. 1907년 사진입니다


레드 훅 수영장입니다. 


로우워 맨하탄의 스카이라인입니다. 뭔가 많이 허전하네요. 뉴욕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중 하나가 화려한 스카이라인인데요. 1938년도에는 초라했네요



두마리의 말이 끄는 도로청소기입니다. 이 당시는 나름대로 최신식이었겠네요


미국 영화에서 많이 등장하는 코니아일랜드 해변가 풍경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월미도 정도가 될까요. 1922년 풍경입니다


마커스 머큐리 휠 클럽입니다. 자전거 경주 전의 사진이네요 1894년 사진입니다. 

브루클린 다리의 모습입니다 1918년 사진입니다.


Meeker에버뉴 다리 건설장면입니다. 1939년 사진입니다


1931년의 뉴욕 뒷골목 풍경이네요. 

항공기에서 바라본 1951년 뉴욕 풍경입니다. 

뉴욕의 랜드마크인 뉴욕 그랜드 센트럴역의 모습이네요. 창문으로 들어온 빛의 사선이 사진을 그림처럼 보이게 하네요. 저런 빛내림이 있는 곳이라면 사진가들은 흥분하게 되죠

뉴욕은 이런 사진 아카이브를 가지고 있는데 과연 서울시는 이런 사진사료들을 잘 저장하고 만들고 보관하고 있을까요? 보관하는지도 의심스럽지만 공개하지도 않습니다.

출처 http://www.nyc.gov/html/records/html/gallery/home.shtml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