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한국의 광고들은 창의성이 없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한국 TV나 신문광고처럼 편한 광고 없다고요. 그냥 유명 연예인 억대 모델료 주고 그냥 간단한 내용으로 담으면 대박난다고요. 이러니 한국의 연예인들 주 수익이 광고모델료 아니겠습니까? 반대로 소비자는 억대 광고 모델료를 N분의 1로 나눠서 내는 것 이죠.
이런 이유로 전 아웃도어 제품중에 연예인이 광고하면 그 제품은 구매리스트에서 제외합니다. 특히 A급 연예인 나오면 더 안삽니다. 그 제품에 연예인 모델료도 포함이 되어 있으니까요.
하지만 해외는 다릅니다. 유명연예인에 대한 의존도도 약하고 연예인들도 광고 찍으면 자신의 이미지가 그 제품으로 국한되고 제한되기 때문에 광고를 안한다고 하죠. 예를 들어 샤론스톤이 정유사 광고를 찍으면 샤론스톤하면 기름이 생각나죠.
이래서 해외 유명 연예인이 한국광고는 찍어도 미국 자체 광고는 많이 찍지 않습니다.
이 광고는 LG전자의 해외광고입니다. 브라질의 Y&R이 만든 광고인데요. 무슨 광고 같으세요? 하단 오른쪽에 힌트가 있습니다.
바로 LG전자의 3D 홈 시어터 사운드 광고입니다. LG전자는 홈시어터 부분에서도 해외에서 큰 인기와 수상을 받았습니다.
홈시어터 쪽은 LG전자가 좋죠. 이 광고는 유명 영화 포스터를 패러디한 광고입니다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포스터 뒷쪽을 보여주으로써 3D사운드의 서라운드 기능을 확실하게 담고 있네요
귀여운 여인
킬빌
유명 영화 포스터 뒤쪽을 담으면서 이 제품의 서라운드 성능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잘 빠진 은유 하나가 자극적인 직설 10개 보다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