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보다 4배나 얇은 크기에 3D프린터로 만든 나노 F1머신

멋진 F1머신입니다. 그런데 사진이 좀 이상하죠. 실험실에서나 보던 현미경 사진 같아 보입니다
이 사진은 인간의 머리카락보다 4배나 얇은 두께인 100마이크로 미터의 크기에 3D프린터로 프린팅한 F1머신입니다.

3D프린터가 내년 부터 서서히 상용화 될 듯 한데요.
그 3D프린터로 만든 F1머신입니다.  비엔나 대학이 나노 크기의 프린팅을 할 수 있는 나노 3D프린터기로 제작한 F1머신이빈다.

총 100개의 레이어를 층층히 쌓아 올려서 만들었는데 만드는데 약 4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위 작품도 나노 3D프린터로 만들었습니다.
보통 이 3D프린터는 레진이라는 수지를 층층히 쌓아 올려서 만듭니다. 그러나 이런 나노 크기는 레진으로 정교하게 쌓아 올릴 수 없는데 레이저를 쏴서 레진을 단단하게 만들어서 쌓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레이저의 광자를 정확하게 조준해서 쏴야 정확한 구조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나노 3D프린터로 뭘 할 수 있느냐고 물으시겠죠
먼저 이 나노 크기로 3D프린팅이 가능하면 바이오 테크놀러지에 큰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인체의 장기도 이 3D 기술로 제작할 수 있고요. 물론 당장은 힘들고 미래에는 가능할 것 입니다. 또한 나노 크기의 3D 프린팅이 되면 신약개발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이 보다 더 정교하게 제작 할 수 있다면 약의 알갱이를 정밀하게 만들어서 보다 큰 효과를 낼 수 도 있고요

 

위 동영상은 실제 나노 3D프린터가 프린팅 하는 과정을 촬영한 것 입니다. 한 층 한 층 씩 쌓아 올리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참 대단한 기술들 입니다



출처  http://www.kurzweilai.net/fast-3d-printing-with-nanoscale-preci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