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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관악산 올라가면서 수십만원짜리 고어텍스 등산복 입고 다니는 사람들 이해가 안갑니다. 그냥 츄리닝 입고 올라가도 되는 산을 무슨 그런 과시적인 옷을 입고 다니는지요. 이게 다 과시욕에 쩌든 한국 풍경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얘들이 50만원짜리 겨울교복이라는 노스페이스 패딩점퍼 입고 다니죠. 어른들이 과시욕에 쩔어서 명품백 가격 오르면 오를수록 더 사고 싶어 하니 얘들이 배우죠.
한EU FTA를 한 후 유럽 명품 가격 떨어진다고 떠들더니 오히려 더 올랐다고 하죠. 명품 수입업체들이 FTA고 나발이고 신경쓰지 않고 가격을 더 올렸는데 오히려 매출이 더 늘었다는 기사에 짜증이 납니다.
각설하고
이 신발은 반으로 확 접을 수 있는 폴딩 슈즈입니다.
이렇게 접을 수 있다는 것은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인데 여행이나 등산, 트래킹을 하다 보면 진흙이나 물에 빠질 수 있습니다. 방수 처리가 된 등산화라면 그런것 무시하지만 방수처리가 된 신발이라고 해도 발목까지 차는 물이나 진흙이면 신발을 벗어야 합니다. 그럴때 이 등산가방에 매달려 있는 폴딩 슈즈를 꺼내서 신으면 됩니다
한마디로 스패어 신발이죠
이 신발은 아주 실용적인 신발인데 그렇다고 동네 뒷산 올라가는데 이 신발 데롱데롱 달고 다니는 것도 좀 이상하죠. 장거리 여행이나 긴 트래킹을 하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65달러인데 색상은 레드,오렌지와 검정색이 있습니다. 오렌지는 50달러로 세일중이네요
출처 http://shop.timberland.com/product/index.jsp?productId=1162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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