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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진중권에 제대로 낚이는 네티즌들

by 썬도그 2007.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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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교수가 누구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이 분은 TV출연을 자주하고  도서 소개 프로그램 TV책을 말하다에서도 자주뵙고
100분토론에서 진보쪽 인사로 많이 소개되기도 하는 분이다..

책도 많이 쓰기로 유명한대 서울대학교 미학 학사및 베를린대학교 철학박사학위도
가지고 계신분이다.  이 진중권이란 사람의 말을 듣고 있으면 마치 싸움닭 같다고나
할까.  적절한 비유와 빠른 언변  그 속에 흐르러지 않은 논리로 무장하고 상대방
에게 속사포적인 공격을 한다.  100분토론같은 곳에서는 혈사로 변한 그의 모습을
자주 볼수 있었구

네 무덤에 침을 뱉으마(1)

  란 책을 썼듯이 독재정권을
무자게 싫어하고 황우석같은 사기꾼도 무척 싫어한다.  아니  그런 천박한 민족주의자들을
싫어한다고나 할까.  그런 박정희시대와 전두환 시대를 겪어본 사람들은 이해할
것이다.  민족주의를 내세워서 국민들 등쳐먹었던 정권들에 대한 분노를  그 분노의 화신
이 바로 진중권교수다.

이 진중권씨는  미학쪽에서도 박학다식하여 그의 책 미학 오딧세이를 읽어보면 미학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을것이다.


이런 진중권이 온몸에 신나를 끼얻고  디워의 전쟁에 뛰어 들었다.  100분 토론이란 광장에서
그는 홀홀단신으로  수백만의 네티즌을 향해  영화평론가에게 평론할 자유를 달라라며
외치며 뛰어 들었다..

역시나 내가 전에도 썼던 포스트에도 지적했지만  이번주 초만해도 유인경 기자를
구워먹고 있던 네티즌들이  누가 뒤에서 나좀 보라면서 돌맹이를 던지니 모두
진중권에게 몰려드는 형세다. 

그런 그가 자기의 블로그에 이런글을 남겼다

아그들 왔냐?
떼거지로 몰려다니는 짓도
통하는 사람한테 해야지
내 얼굴 봐라.

어디 통하게 생겼디?
모처럼 왔는데, 어쩌냐?
엉아가 바빠서 놀아줄 시간이 없다
열받은 거 여기에 다 쏟아놓고
씩씩거리며 너그들끼리 놀다가거라
그래도 분이 안 풀리거든
그 자리에서 쪼그려 뛰기를 해 봐.

잘자, 내 꿈 꿔....

ps.1 아 참, 모처럼 걸음했는데, 접대가 없어서야. 관련 기사 퍼놨으니 즐쳐셈.

ps.2 아, 출석 체크 끝나는 대로 너그들 끼리 투표해서 반장 하나 뽑아줄래?
반장이 급우들이 하는 말들, 분류 정리해서 제출하도록.

모아서 나중에 한번에 쌔려줄게.

진중권블로그 http://blog.daum.net/miraculix

진중권이 꼭지가 돌았다고 100분 토론에서 말했었구 네티즌이란 대 군단에 전면전을
치르기로 선고를 한 상태다..  그리고 진중권이 뿌려놓은 떡밥에  네티즌들 덥석 물고
나주질 않는다  이 정도라면 한달간 진중권의 이름은 회자될듯하다.
생각보다 더 파괴적이다.

진중권씨 블로그에 저 글을 보면서  교수맞냐는 소리까지 나온다.   교수가 저런말 쓰면
안된다는 법이 있는지 모르겠다. 자기가 자기 블로그에 자기가 쓰고 싶은말 쓰겠다는데
왜 뭐라고 하는지 모르곘다.  문제는 자기글에 자기가 책임지면 되는것이지  공산국가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네티즌들도 참 웃기는 모습이다.

저런 노회한 진중권씨에게   악플들이 끊임없이 올라온다
진중권씨도 예상했던봐고   이젠 그는 그런 글들을 즐기고 있다
방금 진중권씨 블로그에 가보니 이런 글도 보인다

페이지 갈아드리는 참에

음악도 바꿔 봤어요

여러분 눈높이에 맞춰서...

흠, 오늘은 이 정도....

혹시 이따가 시간 나면 다시 놀아드리죠.

진중권씨를 잘 모르는 네티즌들은 그에게 욕지기를 하지만  그건 그를 몰라서 하는것이다.
욕이라도 욕으로 들리는 사람에게나 욕이 욕의 가치와 역활을 하지 진중권씨는 욕을
하나의 감정의 배설덩어리라고 보고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가서 놀지말고  그냥 진중권씨좀 냅두는건 어떨까한다.
아니면 논리적으로 반박을 해보던지   덧글 다 중간중간 봤는데 내가봐도 읽을만한 가치있는
글이 한개도 안보인다.    논리적으로 반박할것이  없다면 가서 놀지마라.

그리고 지금 자신의 행동이 정상인지 한 번 돌아봤으면 한다.  누가 디워까기만 하면 몰려다니면서  다구리질좀 하지 말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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