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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26 재보선은 30~40대의 진보층과 50대 이상 노인 보수층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50대 이상 노인분들은 보수후보에게 투표를 하고 저도 모은 재산이 많아지고 나이가 고령이 되면 보수정당에 투표를 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세대별로 극명한 정치색을 내고 있는게 한국 사정이고 이런 모습은 전세계가 비슷합니다.
단 한국의 20대는 보수층이 많아서 어떤 투표결과를 낼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의 20대들은 취직 안된다고 연일 시위를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은 취직 안되어도 '내탓이요. 내탓이요'하면서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죠

저 또한 20대때는 투표도 안했고 정치에 관심도 없었습니다. 따라서 20대의 낮은 투표율을 손가락질 하긴 힘들겠지만 그럼에도 인생선배로써 조언하자면 투표로 자신의 삶을 정치인들에게 보여주는게 시위보다 훨씬 세련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그렇다고 시위가 나쁘다는 것이 아니고 시위라는 돌아가는 길보다는  투표라는 직행노선이 있고  그 직행노선이 열리는 날이 바로 오늘 재보선 선거일입니다.


제 주변의 30~40대들은 오늘 서울시장 재보선 선거를 벼르고 있었습니다.
아침 출근길에 하라고 충고들 하더군요. 저녁 퇴근길은 확실하지도 않고  회사에 일이 터지면 여차하면 투표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있을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다들 좀 일찍 일어나서 투표를 할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런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http://www.nec.go.kr/) 홈페이지가 다운입니다.
뉴스기사를 보고 알았는데  지금도 홈페이지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30~40대가 가장 많이 투표할 오전 출근시간에 다운된 선관위 홈페이지. 이거 참 냄새가 납니다. 하필 이때에~~ 이거 고의가 아닌가 할정도인데요. 제가 열이 받아서 전화를 했습니다.

중앙선관위에 전화를 했더니  마치 첨듣는 말로 응대로 하네요. 잠시만요 하더니
"어떻해 나도 안열려" 라는 혼잣말을 하네요.  아 뭐하자는 시츄에이션인가요. 

담당자가 나오더니 지금은 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시 접속해보니 열리더군요
 



제가 쏘아붙였습니다.
선관위가 선거율 낮추는 기관인가요? 왜 가장 바쁜 출근시간에 홈페이지 다운을 시킵니까? 왜 이런 오해받을 짓을 합니까?
연신 네네 하면서 공손하게 받던데요.  아니 미리미리 서버 용량 증설해서 대비하던지 해야지 왜 한번도 안 그러더니 하필 오늘 이러나요.  이런 홈페이지 다운사태 책임지고 담당자 문책해야 합니다.   1년에 한두번 들어가는 홈페이지를 가장 중요한 선거가 있는 날에 다운시킵니까?

그리고 오전 9시 30분 현재 또 다시 선관위 홈페이지 안열립니다. 선관위 홈페이지가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후보자의 정보와 가장 중요한 투표장소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 홈페이지 다운도 꼼수인가요? 선관위가 누구의 지령을 받은건가요?  물론 그렇지 않겠죠. 하지만 이런 의심이 들게 하는게 요즘 정국입니다.  가뜩이나 예민해있고 하수상해서  5공으로 돌아가는 것 같은 느낌인데  선관위마져 이런 아마추어 같은 행동을 하고 사과도 안하고 있으니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르네요

 
어제 종로의 한 꽃가게에서 본 닥치고 투표! 쫄지마! 입니다
쫄지말고 투표하세요. 오랜만에  열리는 정치인과 시민과의 오작교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세상을 쥐락펴락하는 정치인들에게 쓴소리를 하시길 바랍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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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6sup.tistory.com BlogIcon 하결사랑 2011.10.26 15: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모두 홧팅입니다. 투표장으로 갑시다...이럴수록...

  2. Favicon of http://VENUSWANNABE.COM BlogIcon 비너스워너비 2011.10.26 16: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필 선거날 바쁜 시간대에 홈페이지 다운이 되어버렸군요.
    연예인 투표 독려 이야기로 시끌시끌 하던데 이런일까지 겹쳐버렸네요.
    다들 투표는 하셨나요? ^^

  3.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2011.10.26 17: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a님 말씀대로면 범인은 나경원 추종자?? ㅎㅎㅎㅎ

  4. 다남탓이다 2011.10.26 17: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상 참 머리 아프게 사십니다.
    점심시간에 식당에 손님이 많아 밖에서 기다리고 음식 빨리 안나오고 반찬 더 달라 못하는
    그런 상황은 어떻게 버티시는지..
    오늘 같은 날 글쓴 분처럼 미리미리 확인안한 사람들이 홈페이지 몰리면
    서버가 뻗을수도 있고 한거지 무슨 음모까지 들먹이시는지
    막말로 1년에 한두번 접속하는 사이트에 서버증설하고 그 비용 지불하고 있으면
    그거가지고는 뭐라 안하실까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11.10.26 2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상 참 단순하게 사십니다. 요즘 누가 미리미리 알아보고 투표장 가나요. 이번 선거 재보선이라서 선거장이 그전 휴일투표랑 많이 달랐어요. 보통 학교에서 많이 했는데 학교 수업해야해서 이상한곳으로 배치된곳이 많았죠. 바쁜 직장인들 투표장까지 꼼꼼하게 살필 시간이 있을까요? 그리고 있다고 해도 스마트폰으로 출근길에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느긋했을수도 있고요. 그런데 다운.. 이건 분명 문책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서버증설에 대해서는 모르시면 잠자코 있으세요. 서버를 무조건 사는게 아닙니다. 선관위 같이 잠시 대용량의 트래픽이 몰린다면 임대를 보통하죠. 3일 임대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무슨 서버를 산다고 합니까?

      그리고 이번 껀은 트래픽이 아니라 디도스라고 하네요. 그럼 왜 디도스 대비 못했을까요? 요즘 장비들이 좋아서 IPS장비 같은것 비싼거 쓰면 완벽하지 못하지만 어느정도 막을 수 있습니다. 미리 디도스까지 시물레이션 안했나 보던데요. 덕분에 투표율 많이 올라갔습니다.

  5. 가드맨 2011.11.17 08: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 잘읽었습니다

    선관위 로그파일 공개 해야 합니다

    나꼼수들어보니 속 시원하게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