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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책상위의 3D프린터. iModela USB 3D프린터

by 썬도그 2011.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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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먹고 살기 힘듭니다. LG전자가 사업 다각화를 위해서인지  스캐너가 달린 마우스와 프린터시장에 뛰어드는 모습을 보면서 LG전자가 백색가전에서 탈피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프린터시장은 이미 삼성전자가 꽉 잡고 있고 세계에서는 HP가 꽉 잡고 있어서 뚫기 쉽지는 않을것입니다.

전 앞으로 2.3년후에 3D프린터가 보급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은 수천만원이 하지만 언젠가는 책상위로 올라올날이 있겠죠.  이 3D프린터가 몰고올 혁명은 무궁무진합니다. 먼저 피규어 같은것 사지 않고 직접 만들수도 있고  제품 개발하는 개발자들은 미리 제품을 양산하기 전에 실물을 가지고 만져보면서 직접 체험할수도 있고요.  

아이들 장난감도 직접 3D로 프린팅해서 선물로 줄날도 오겠죠. 또한 인터넷으로 3D 프린팅 설계도를 공유하면 멋진 크리쳐나 피규어나 다양한 악세사리들을 직접 만들 수 있을것 입니다.  나중엔 나 닮은 작은 인형 하나 가지고 다니는 시대가 되겠죠

 


iModela 3D USB 프린터

일본의 Roland DG사는 책상위에 올릴수 있는 3D USB프린터를 선보였습니다.
iModela iM-01라는 제품명을 가진 이 제품은 소형화 된 3D 프린터입니다. USB로 PC와 연결해서 PC에서 설계도를 입력하면 밀링머신처럼 제품을 깍아냅니다.

3D프린터는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조각처럼 깍아내는 프린터가 있는가 하면
소조 같이 붙여서 3D 물체를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층층히 쌓아 올리는 방식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최근에는 컬러3D프린터도 나왔습니다.  



다양한 모형을 PC에서 입력해서 만들 수 있는데  가격은 1천달러입니다. 약 110만원대인데요. 싼것은 아니지만 3D프린터 치고는 싼 편이죠.  발사우드, 플라스틱, 폼등의 재료를 이용할 수 있는데 흑백으로 나오다보니 피규어를 만들고 직접 페인트칠을 해줘야 합니다.




신기하긴 한데 제품은 조악해 보입니다. 문제는 가격과 저 재료비가 얼마냐가 문제인데 110만원대라면 대중들에게 어필하기에는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다만 저 제품을 사서 길거리에서 직접 모형을 파서 제품을 판매하면 어떨까요?  디테일이 좋다면  사람들 얼굴 캐리커쳐를 그림으로 그려주는게 아닌 조각으로 직접 파주는것이죠. 그런 디테일은 나오지 않겠지만

2~3년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앞으로는 조각도 기계가 할 날이 오겠죠. 사진이 미술을 변화시켰듯  저 3D프린터가 조각가들에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할지도 모르겠네요.    

출처 http://www.rolanddg.com/news/nr111005_im-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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