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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대한 단소리

어둡고 칙칙한 구멍가게가 밝고 화사한 나들가게로 변신하다

by 썬도그 2011.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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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다 마트, 편의점 때문이야!

꼴데'라는 별명이 있었던 롯데에 외국인 로이스터 감독이 롯데라는 프로야구팀에게 느낀 것은 패배주의였습니다. '뭘 해도 우린 안된다'라는 패배주의가 팀을 장악한 모습에 로이스터 감독은  그런 패배주의부터 걷어냈습니다. 항상 선수들에게 웃는 얼굴로 대하면서 자신감을 심어준 로이스터 감독

자전거를 타고 여기저기 골목탐험을 하다가 옛 동네의 시장에 갔습니다. 80년대 저의 추억중 많은 부분을 간직한 영동포구에 있는 작은 시장이죠. 이 시장골목에서 이발을 하고 오는 길에 아버지가 사준 호떡과 떡볶이가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우연히 찾아간 그 옛 시장은 풍비박산 그 자체였습니다.  셔터문이 내려진 가게가 대부분이고 다른 전통시장들은 다시 시작하자면서 현대화 리모델링을 해서 캐노피도 달고 있는데 이 시장은 80년대 그 풍경 그대로였습니다. 죽음의 기운까지 느껴지는 가운데 어쩌다 이렇게 폐가가 되었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자전거를 몰고 나왔네요.

내 어린시절 그 북적이고 볼거리 먹을거리 살거리가 많았던 시장이 미약한 심장박동소리만 내는 듯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시장상인들은 그럽니다.  "이게 다 마트 때문이야"

반은 맞는 말이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분명 마트라는 거대한 자본의 집합체에 밀려서 쇠락해가는 전통시장이 많습니다. 실제로 사라진 시장도 많고요.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마트책임 정부책임이라고 탓하고 술로 지낼 수는 없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잖아요'  스스로 일어서려고 노력할 때 여기저기서 손을 내밀어 함께 하자고 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금천구 남문시장'이나 '안양 중앙시장'은 마트가 근처에 있어도 주말이 되면 북적거리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마트보다 비싼것도 있고 싼 것도 있습니다. 시장이 무조건 비싸고 마트가 무조건 싼 게 아닙니다. 요즘은 이런 것을 안 소비자가 많아서 꼼꼼하게 따져서 구매를 하시더군요. 전통시장은  최대한 편리한 쇼핑을 돕기 위해 비를 막는 캐노피도 달고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생의 노력을 할때 희망의 빛이 보이는 것이지 그냥 넋 놓고 있으면 아무도 쳐다보지도 않고 그렇게 소멸해 갑니다.

이렇게 사라지는 것이 또 있습니다.  골목상권을 장악했던 구멍가게들이 편의점이라는 24시간 운영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밝고 쾌적한 편의점에 밀려서 하나, 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도 편의점이 많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편의점은 구멍가게에 비해서 매력적인게 현실입니다 먼저 구멍가게보다 밝고 환합니다. 마치 환한 얼굴로 미소지으면서 '어서오세요 고객님' 하는 것 같습니다.

반명 구멍가게는 어둡고 너저분합니다. 대부분의 구멍가게들이 인테리어에 신경쓰지 않습니다.또한 편의점은 택배서비스도 합니다. 혼자 살거나 연립주택같이 경비원이 없는 곳은 택배 물건 받아둘곳이 많지 않습니다. 그럴때 택배 도착지를 편의점을 설정해 놓으면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려서 택배물건을 받아서 집에 들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또한 현금지급기와 공과금도 낼수 있는데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편의점에 구멍가게들은 속수무책 무너지고 있습니다.이러다 보니 구멍가게 업주들이나 은퇴후 자금을 모아서 편의점을 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이제는 편의점도 포화상태죠. 구로디지털단지에 가면 참 재미있는 풍경이 있습니다. 건물 1층에 온통 특정 편의점만 가득합니다.

길 건너 차이로 똑 같은 편의점이 있는데요. 왜 비슷한 지역에 같은 브랜드의 편의점이 있나 생각하게 되네요 동네 골목도 마찬가지입니다.위 사진처럼 50미터도 안되는 거리에 똑같은 브랜드의 편의점이 있습니다.이렇게 편의점이 난무하다 보니 편의점 업주들 불만도 참 많습니다. 재주는 업주가 넘고 수익은 프랜차이즈 회사가 대부분 회수하는 모습이 큽니다.

이게 다 브랜드 값이라고 하죠.이렇게 서민들은 편의점으로 큰 돈을 벌수 없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편의점과 똑같은 서비스를 지향하는 동네 가게들이 많아졌습니다. 똑같이 24시간 영업하고 현금지급기는 기본, 택배서비스까지 하고 있습니다. 이런 자생적인 모습이 간간히 보이긴 합니다.하지만 작은 마트라고 하는 SSM이 동네까지 들어오고 저렴한 가격으로 기존 구멍가게 상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정말 풍전등화 같은 구멍가게입니다.

 

어둡고 칙칙한 구멍가게들이 밝고 환한 나들가게로 바뀌고 있습니다.나들가게'라고 들어보셨나요?'나들가게'는 '정이 있어 내 집 같이 드나드는, 나들이하고 싶은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라는 뜻이 있습니다.

명칭은 거창한듯 하지만 쉽게 나가도 들어가고 들락 거릴 수 있는 가게를 말하죠 이 나들가게는 중소기업청이 골목슈퍼와 가게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지원하기 위해서 만든 가게가 바로 '나들가게'입니다. 그렇다고 새로운 프랜차이즈가 아닌 기존의 슈퍼나 가게들을 편의점처럼 밝고 환하게 리모델링하고 포스라는 계산대를 설치하고 상품배치도 깔끔하게 한 가게를 나들가게라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구멍가게 시즌2라고 해야 할까요? 그동안 구멍가게들과 동네 슈퍼들이 자생노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제대로 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마을버스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항상 정겹게 들리는 마트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길상마트'인데 주말에 도서실에서 자료 조사를 하러 갈때면 가끔 들리는 곳입니다. 길상마트 옆에 나들가게라고 쓰여 있네요

들어가자마자 달라진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좀 형광등을 많이 안 달아서 어두운 모습이 있었는데 강렬한 빛의 샤워를 받았네요. 바로 그 편의점의 환한 빛 그대로였습니다. 마트 아저씨에게 양해를 좀 구하고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마트 크기는 더 커지지 않았지만 상품진열이 달라져서 그런지 더 넓어 보입니다.
같은 방도 수납을 어떻게 하고 정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방이 달라지듯 크기는 똑같으나 조명과 물건 배치와 바닥이 달라지니 확 달라져 보입니다. 마치 회춘한 가게 같아 보입니다

 

음료수를 하나 꺼내면서 몇마디 나눠봤습니다.

"나들가게로 변했네요. 더 환해졌어요"
"아 네. 조명하고 바닥공사 다시 하고 상품배치 다 다시 했어요. 이전보다 훨씬 환해졌죠"
"정부에서 지원해 준건가요?"
"나들가게 신청하니까 지원을 해주었는데 간판 무료로 교체해 주고 무상으로 포스를 갖다 주던데요"

포스라고 하는 것은 편의점에 있는 계산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상품의 입고출고를 단박에 알 수 있는 똑똑한 계산기죠
POS시스템이라고 하는데 각종 상품 자료를 컴퓨터에 저장하고 있고 입고 출고도 쉽게 알 수 있고 잘 팔리는 상품까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잘 안 팔리는 제품은 매장 입구 쪽에 배치해서 구매를 끌어올릴 수도 있죠.

또한 바코드 스캐너가 달여 있어서 삑삑 소리를 내면서 상품을 체크할 수 있기에 기존처럼 상품 3개 이상 사면 가게 아저씨가 계산기 두들기는 모습은 사라졌습니다.

아저씨는 다른 것은 오르겠고 포스 때문에 일이 아주 편해졌다고 합니다.
포스라는 똑똑한 기기 때문에 제고관리나 상품 판매추이등을 다양하게 알 수 있어 전문가가 출동해서 상품배치나 전략을 조언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 구멍가게에서는 항상 하는 말이 있죠.

"아저씨 얼마예요?"
하지만 나들가게에서는 그렇게 물어보지 않아도 구매자 앞의 화면에 가격이 팍 뜹니다. 편의점의 편리함이 나들가게에 이식되었습니다.

나들가게는 기존 동네 슈퍼와 구멍가게를 간판교체와 포스장비를 지급해 주는 사업입니다.
또한 저리의 이자로 시설현대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도 있고요. 상품 재배치에 대한 지원금도 있습니다.

 

그러나 길상마트보다 더 크게 변한 곳은 집 근처에 있는 거창마트입니다. 항상 시내에서 늦게 일이 끝나서 집에 오는 길에 자주 보던 마트입니다. 가끔 지나가다 들리지만 항상 너더분한 모습이 보기 좋지 못했습니다

예전엔 이런 모습이었어요. 과일과 음료수 박스가 바깥에 가득했습니다. 수납공간이 없어서 바깥에 내놓은 것 같은데요. 오히려 이게 미관을 해쳤고 솔직히 창고 같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도 포스 시스템이 깔리고 밝은 실내와 통유리로 변신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존에 있던 가게가 망하고 편의점이 생긴 줄 알았습니다. 너무나 크게 변했네요.


편의점의 편리한 서비스를 하나 둘 이식한 나들가게

 

나들가게가 체인점 같아 보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동네슈퍼나 구멍가게가 스스로 업데이트한 것이기에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동네슈퍼 주인이 스스로 채워 넣거나 노력여하에 따라서 서비스의 질이 크게 다릅니다.

초반에 설명했지만 편의점의 강점은 제품 가격이 아닙니다. 솔직히 편의점에서 물건 살 때 비싼 게 대부분입니다. 차라리 동네 자판기가 더 싸지요. 하지만 우리가 편의점에 들르는 이유는 제품 가격이 비싸도 거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쾌적함 때문에 가는 것입니다. 겨울에는 몸을 녹일 수 있는 공간 여름에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공간이기도 하고 간단하게 컵라면으로 요기를 때울 수도 있고 신문과 잡지를 살 수 있으면 현금을 인출하고 택배등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다양한 서비스를 나들가게 모두가 편의점처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나들가게는 24시간 영업하지만 어떤 가게는 12시나 새벽에 문을 닫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택배서비스를 하지만 안 하는 곳도 있습니다. 이건 나들가게의 주인의 노력이나 여건에 따라서 결정하는 문제입니다.

썬플러스라는 나들가게는 24시간 영업을 합니다. 편의점과 같이 24시간을 하네요.

 

편의점과 같은데 또 있습니다. 제가 겨울에는 이 타먹는 커피를 아주 즐겨 먹는데 손도 녹이고 커피도 마시고 해서 입에 달고 삽니다. 그런데 이런 제품을 기존 동네슈퍼에서는 찾기 힘들었죠. 그러나 이걸 팔고 있네요. 또한 컵라면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거기에 현금지급기도 있네요.
나들가게 중에는 로젠택배와 OK캐시백 그리고 앤 페이백과 협약을 맺어서 택배서비스및 적립금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운영할 예정입니다. 앤페이백 서비스는 생소한분들이 많으실 텐데 쉽게 설명하자면 포인트를 현금으로 주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제품을 사면 포인트라고 해서 포인트카드에 적립을 해줍니다. 그런데 포이트카드는 범용성도 없고 현금으로 주지 않는 바우처 같은 개념이죠. 하지만 앤 페이백은 앤페이백 제휴상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에 있는 응모번호를 ㅁ눈 자로 전송하면 현금으로 적립해주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서 고객에게 현금으로 환급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편의점의 포인트카드와 비슷하지만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서 더 활용도가 높습니다.
이렇게 점점 편의점과 닮아가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모든 것을 편의점과 닮아버리면 차별성이 없습니다.

 

동네슈퍼, 구멍가게의 장점과 편의점의 편리성을 융합해야 한다

동네슈퍼라고 단점만 있을까요? 장점이 있죠
그 장점이란 그 지역의 허브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편의점에 가면 한마디도 안 하고 물건을 사고 나옵니다.
어차피 안면을 터봐야 아르바이트생들이 일하고 언제 그만둘지 모르기에 많이 얘기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런 모습은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점의 문제죠. 커피전문점도 점주보다는 아르바이트생인듯한 분들이 대부분 근무하고요.
하지만 동네슈퍼는 주인 분들이 하루종일 있습니다. 또한 그 지역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승기가 날개벽화를 소개한 동숭동 뒤편의 이화마을에 촬영차 갔다가 근처 동네 슈퍼 아주머니랑 맥주 한 캔 사면서 한 20분 동안 대화를 했습니다. 1박 2일 팀이 왔다 간 뒤에 동네에 사람들이 많이 와서 싫지 않느냐 동네 재개발 들어가냐? 등등 이화마을에 대한 모든 민심(?)을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복덕방과 동네슈퍼는 한자리에 오래 있고 주인이 잘 바뀌지 않기에 그 지역에 대한 정보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형님 같은 혹은 아버지 어머니 같은 분들이기에 친해 놓으면 좋은 말벗이 될 수도 있고 조언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 다닐 때 학교 앞 현대슈퍼 아저씨를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저만 늙었고 아저씨는 하나도 늙지 않으셨습니다. 한참 웃고 떠들다가 나왔는데 이렇게 동네슈퍼나 구멍가게는 그 지역의 웃음꽃을 피우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정이 많고 추억도 깊고 그 지역의 정보통이 될 수 있는 동네 우물가 같은 역할을 편의점이나 SSM은 결코 할 수 없습니다. 편의점보다 물건이 싼 곳도 있고 비싼 곳도 있습니다.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좀 비싸도 동네슈퍼가 좋은 게 얼굴을 익혀놓고 자주 들리면 단골이 되고 단골이 되면 알게 모르게 서비스가 늘게 됩니다.

바쁠 때는 잠시 물건을 맡길 수도 있고 현금이 없으면 외상으로 물건을 사도 괜찮은 곳이죠. 꼭 사야 하는데 목이 마른데 편의점 가서 돈 나중에 드릴 테니 하소연을 해봐야 소용없지만 동네슈퍼는 다르죠

이렇게 동네슈퍼의 장점인 정과 인심 그리고 좋은 이웃을 내 재산으로 만들 수 있는 점과 편의점의 장점인 밝고 쾌적하고 편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모습이 융합된 나들가게라면 동네주민들에게 크게 환영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품가격이 편의점은 모르겠지만 SSM이나 마트에 비해 비싼 모습은 점차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뭐 다행인지는 모르겠지만 마트에서 파는 물건이 모두 동네 슈퍼보다 싼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마트가 더 비싼 게 있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비싸고 이런 인식이 있기에 대량의 물건을 소비할 때는 마트에 차 몰고 갑니다.
하지만 소량의 물건은 동네슈퍼와 나들가게가 경쟁력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기회비용과 구매비용을 다 따지면 나들가게가 더 싼 것도 있죠

하지만 가격은 강력한 무기이기 때문에 더 낮추는 게 좋습니다. 중소기업청은 3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들여서 나들가게 통합물류센터 건립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나들가게에 물건을 직거래로 납품하게 해서 제품가격을 낮추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나들가게에 대한 정보는 http://www.nadle.kr/index.do

이런 동네슈퍼와 구멍가게의 변화를 중소기업청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나들가게 신청방법은 매장면적 90평 이하의 소매점포로 슈퍼마켓과 같은 음식료품 위주의 종합소매업이면 누구나 '나들가게'지원신청서를 작성해서 인터넷이나 가까운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우편, 팩스, 방문제출하면 현장평가를 옵니다.

신청자의 의지와 경쟁력, 업체현황, 신용 수준을 평가해서 평가가 끝이 나면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지원이 됩니다.

지원대상 : 점포 총면적 300㎡(약 90평) 이하로 다음업종에 해당하는 점포- 한국표준산업분류 슈퍼마켓(47121), 체인화편의점(47122) 및 기타 음식료품 위주 종합소매업(47129)- 신청일에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는 점포

ㅇ 지원내용-
유통 전문 컨설턴트의 점포종합지도
- 슈퍼마켓의 정보화를 위한 POS 설치지원
- 브랜드 인식개선을 위한 간판교체 지원
- 시설 및 상품 구매를 위한 정책자금 융자
- 상품배열비용 지원- 각종 부가서비스 연계지원

ㅇ 문의 : 전국소상공인지원센터 1588-5302 소상공인진흥원 042-363-7782~7789

입니다. http://www.nadle.kr/index.do 에 가면 집 근처의 나들가게 위치를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인지도가 떨어지는 나들가게지만 십시일반 이웃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대규모 자본의 마트와 편의점보다 즐겨 찾다 보면 보다 많은 웃음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카메라를 메고 여러 지역을 많이 다니는데 나들가게나 동네슈퍼에 많이 들립니다. 거기서 그 동네의 옛 모습도 얻을 수 있고 좋은 출사지역도 소개받기도 하면 그 동네 지역 민심도 챙길 수 있습니다.
환한 미소같이 밝아진 나들가게 많이들 들려보세요. 나중에는 온누리상품권도 받는다고 하는데 이런 정부의 노력과 나들가게 주인 분들과 지역주민의 노력으로 예전처럼 웃음 가득한 골목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름날 동네 가게 앞 평상에서 쭈쭈빠 빨면서 밤하늘을 보던 그 시절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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