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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더 이상 도어 가드 논란은 그만. 포드의 신개념 도어 가드 시스템

by 썬도그 201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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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도어 가드 논란이 있었죠.  신차를 사면 파란 스펀지 모양의 도어 가드가 달려서 나오는데 그걸 계속 달고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파랗고 직육면체인 도어가드는 신차를 이동할때 차에게 흠집이 나지 않기 위해서 붙여 놓는건데 그걸 계속 붙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걸 소심하다라고 지적하자 오히려 남을 위한 배려라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멋도 없고 볼품없는 공장에서 달려 나온 도어가드 말고 자동차 용품점에 가서 멋진 도어가드로 바꾸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이렇게 도어가드는 있으면 좋습니다. 내 차 보다는 남의 차량을 생각하는 인품도 묻어 나오고요

주차하고나서 문을 열때 옆에 차량에 닿으면 좀 깨름직 하잖아요. 양식있는 어른들은 조심히 열지만 몰상식한 어른이나 아이들은 그런거 신경쓰나요? 그냥 팍팍 열죠


그러나 이런 도어가드 논란이 사라질듯 하네요. 적어도 포드차량에서는 사라질듯 합니다.
포드의 도어 엣지 프로텍터는  문을 열면 도어 가드가 싹 나와서 옆 차량에 전혀 흠집을 내지 않습니다. 





 
보통때는 숨어 있다가 문을 열면 탁 튀어 나옵니다. 이건 마치 마을버스나 통학 버스가 서면 멈춤이라는 푯말이 팍 튀어 나오는 것과 비슷합니다.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이런 작은 아이디어가 차의 품격을 느끼게 해주죠



스페인에서는 자동차 문을 열때  옆차에 손상을 줄거 같아 조심한 적이 있다고 말한 사람이 83%고 프랑스는 72%였습니다. 
이건 하나의 작은 공포인데요 이 포드의 도어 앳지 프로텍터가 그 작은 공포를 느끼지 못하게 하겠네요. 그렇다고 팡팡 열면 안되겠죠.  60ms로 팍하고 나오기 때문에 문을 빨리 열어도 괜찮습니다. 

지금은 한 모델에서만 선보이지만 앞으로는 포드 차량 전체에 이 도어 앳지 프로택터가 장착될것이라고 하네요 
아주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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