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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태양열 에너지로 음식을 굽고 끓이는 태양열조리기 Cookup 솔라 바베큐

by 썬도그 2011.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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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불꽃축제 현장 옆에서는 한화가 태양광 사업을 알리는 마케팅을 했습니다. 
한화는 솔라에너지, 한화 케미컬등의 자회사를 두워서 본격적으로 태양광사업에 뛰어들었다고 하네요
올 6월에 시작했다고 하니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삼성SDI도 삼성그룹도 미래의 먹거리중 하나를 태양광으로 삼았던데 국내 기업의 태양광 사업을 지켜봐야겠네요. 지금 태양광 사업의 절대 강자는 중국이죠.

 평소에 태양광사업에 관심이 많아서 유심히 지켜보고 질문도 하고 왔습니다.
태양광에 관심이 있는 이유는 친환경에너지이기도 하고 거의 공짜나 다름없는 태양광이라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게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효율이 높지 않아서 대중화 되고 있지는 않지만 좀 더 기술 발전을 한다면 대중화가 그리 오리 걸리지는 않을 것 입니다

 태양에너지는 태양광과 함께 태양열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태양광은 태양에너지의 입자설에 바탕이 된 에너지입니다. 반면 태양열은 태양의 빛이 열도 포함하고 있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고요. 그래서 햇빛과 함께 햇볕을 많이 쓰는데 햇빛은 밝고 어두움이고 햇볕은 뜨거움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그 햇볕을 모아모아서 음식을 끊이는 모습은 익히 많이 봤습니다. 저 초등학교때인 80년대에도 둥그런 접시같은것 펼쳐놓고 그 가운데에 라면올려놓고 끊이는 시범 많이 했는데 지금도 많이 하더군요. 이건 어디까지나 과학용이었는데 프랑스의 ID COOK이라는 회사가 이걸 상용화 했습니다


 
ID COOK의 태양열 바베큐 INOX 제품은 쉽게 조힙할 수 있는 제품으로 휴대성이 좋은 제품입니다. 휴대성은 좋은데 일일이 조립해야 하는 귀찮음은 있습니다. 

스테인레스 스틸로 둘러 쌓인 반사판 가운데 음식을 올려놓으면 되는데 온도가 200도까지 올라갑니다. 회전도 할수 있어서 사용하지 않을때는 반사경을 땅으로 향하게 하면 됩니다. 이런 제품의 문제점은 시간이죠. 급해죽겠는데 버너보다 느리게 음식이 끈고 하면 환장하죠.  이 제품은 치킨을 구월때 약 60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버너보다는 느리지만 슬로우 라이프를 추구하는 분들이라면 60분이 느린 시간이 아닐 것 입니다. 

INOX제품은 300유로이고 COOKUP 200 제품은 500유로입니다.


이렇게 분해해서 들고 다니다가 조립만 하면 된느데  조립도 수차례를 해야 숙달되겠네요. 
그래도 괜찮은 아이템 같기는 하네요


60분이라 한국같이 급한 성격의 분들이 많은 나라에서는 판매해도 많이 팔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태양열 오븐도 판매하고 있네요. 이 ID COOK은 태양열 관련제품을 많이 만듭니다.


 


 위밍업 시간이 20~30분인것만 빼면 오븐과 비슷하다고 하는데요. 과연 진짜 오븐과 어떤 차이일까요. 이런 태양열 제품의 문제점은 태양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요즘 같은 가을날씨에서는 나들이갈때 챙겨가면 좋을 것 같네요. 

출처 
http://www.idc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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