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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서 강의를 들을려고 하니 왜 이리 졸리운지요. 
아마 더운 낮의 열기에 노근노근 제가 익어 버려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는 내용을 들을때는 딴짓하다가 졸다가 하다가도 내가 모르는 내용을 들을때는 눈이 말똥 말똥 해 졌습니다.

어제  '니콘 포토스쿨'에 갔다 왔습니다. 니콘이 올해는 사진전문가나 사진작가들을 모시고 무료강의를 하더군요
아는 강사들(그분들은 절 모르겠지만)이 있고 강의를 몇번 듣고 해서 친근한 강사도 있었지만 낯선 강사도 있었습니다.

이박고라는 분들은  워낙 이 쪽 분야에서 책도 많이 쓰고 블로그도 운영해서 익히 잘 아는 분들이죠.
어제는 박태양 강사의 강의를 들었는데 제가 생각한 강의가 아니라서 계속 졸기만 했네요. 제가 예상한 강의는  
김아타작가 같이 낮에 장시간 노출을 해서 찍는 사진에 대한 노하우를 들을려고 했는데 그런 강의가 아니라 밤에 장노출로 담는 요령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래도 건진게 하나 있는데요. 저는 몰랐는데  별의 일주사진을 찍을때는 장노출로 찍으면  CMOS가 탄다고 하네요
그래서 카메라 아끼는 분이라면 10분 단위로 끊어서 촬영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분단위로 셔터를 끊어서 그 사진을 이어주는 사진으로 이으면 된다고 합니다.

좀 이해가 안갔습니다. 아니 1시간 연속으로 촬영 하는 것과 10분마다 셔터를 닫고 바로 다시 셔터를 10분동안 열어서 찍는것이랑 뭐가 다른건가요?  강사는 열화현상 때문에 장노출을 하면 카메라 촬상소자에 영향을 준다고 말을했고  그 대안으로 10분에 한번씩 끊고 바로 셔터를 눌러서 6장의 사진을 프로그램으로 이어 붙인다고 하는데요.  

좀 이해가 안가고 있을때 강의실에서 웅성거렸습니다. 1시간 연속개방이나 10분에 한번씩 끊고 바로 다시 찍는것이랑 뭔차이냐? 라는 의문이 맴돌때  강사는 자신은 카메라 아끼지 않는다고 해서 조용해 졌습니다.  한마디로 이 열화현상은 카메라 셔터가 개방되면서 CCD나 CMOS라는 촬상소자가 전기를 먹고 그로 인해 발열현상이 일어나는데 장노출은 이 발열현상으로 인한 핫픽셀 현상이 나와서 열화가 될수 있기에 DSLR에게는 좋지 않다는 것 입니다.

전 이것도 모르고  흑유리 대고 10분 이상의 장노출 사진을 찍어볼려고 했네요.  
장노출 사진은 카메라에 무리를 가게 한다. 새로운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장노출 강의를 듣고  '쇼핑몰 사진 찍는 법' 강의를 들었습니다. 
현직 사진작가분인데 강의는 첨이라고 합니다. 쇼핑몰 사진 강의를 들은 이유는 제가 제품 리뷰를 가끔 하다보면 제품 사진 찍는게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그래서 가끔은 집에 간이 미니스튜디오를 하나 만들까 생각도 합니다. 작은 물건이나 제품은 달력으로 뒷배경을 하얗게 하고 조명 2개로 어느정도 스튜디오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할려면 쉬운게 아니죠. 


그래서 저는 보통 제품 촬영을 할때 야외로 나갑니다. 아쿠아 슈즈 같은 것은 신발은 배경을 모래가 가득한 계곡이 좋을 것 같아 안양 계곡까지 가서 찍었네요

그러나 실내에서 제품 카다로그에 올라올만한 사진도 찍고 싶습니다. 그래서 듣게 된 강의입니다.
저는 몰랐는데 누끼 촬영이라는 것이 있네요.  

누끼라는 것은 한마디로  제품의 뒷배경이나 아래배경등 잡다 한 것을 싹 날려 버리는 것입니다. 이건 조명과 확산판등으로 제품의 그림자를 없애서 찍으면 되지만 이 그림자 없애는게 쉽지도 않고 돈도 들어갑니다.


니콘 원 미러리스 카메라 사진들인데 완벽한 누끼는 아니지만 배경이 하얀게 제품을 더 도들라지게 합니다. 이런것을 누끼라고 하더군요.  제품 촬영의 노하우를 1시간 30분동안 알려주었는데 아주 만족스럽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제품 촬영을 할때 재질별로 어떤 조명을 써야 하는지에 대한 대략적인 윤관을 알 수 있었고  저 같은 블로거에게는 범접할 수 없는 세계라는 것도 느꼈습니다.

블로거가 미니스튜디오 정도 까지는 살 수 있지만 핀조명등을 구매해서 갖추기는 힘들잖아요. 그래도 이 작업이 재미있는게  작은 공간에서 아주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기 때문에 가끔 시도하면서 재미를 많이 느낍니다. 

강사 이름은 박정균 사진작가였습니다. 이 분이 강의하다가 어설픈 블로거 글 읽지 말고 제품사진 잘 찍고 싶으면  이 분의 홈페이지만 보고 배우라고 강조를 하더군요.   

박정균 작가가 지시한 홈페이지는  임포토닷컴(http://limphoto.com/)입니다
임포토닷컴은 상업광고사진을 많이 찍는 임병호 포토그래퍼의 홈페이지인데요. 이 홈페이지 보고 배울게 참 많네요
특히 임병호 작가는 자신이 촬영한 유명 메이커의 제품 촬영 과정을 그대로 공개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보면 photostory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미스터피자, 삼성전자 제품, 동양매직, 해찬들등 수많은 제품사진들의 촬영과정및 노하우가 담겨 있습니다.  

잘 만든 광고 하나가 제품 매출을 올리지만  잘 찍은 사진하나가 아웃도어및 잡지, 신문에 실려서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상승시킵니다. 혹시나 제품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임포토닷컴을 애독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자주 들려야겠습니다.



 
썬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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