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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집에 불이 난다면? 당신이 들고 나온 물건이 당신의 정체성이다

썬도그 2011. 9. 28. 09:44
집에 불이 난 경험을 한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 세들어 살던 아저씨가 술 진탕먹고 집기 다 때려 부수고는  장롱을 열더니 거기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그 모습을 막내동생이 보고 있다가 아버지에게 말해서  불을 겨우 껐습니다.

그때만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조금만 늦었다면  천장에 불이 붙고  그 불이 집을 다 태워 버렸을텐데 아찔하네요
만약 집에 불이난다면 여러분들은 어떤 물건을 가장 먼져 챙길것 같나요. 수분의 시간 밖에 없을때 가장 먼저 챙겨서 집에서 나올 것들을  사진작가 Foster Huntington이 사람들에게 물어 봤습니다



49살의 프랑스 Nice에 사는 Jean-Michel Vigo는  3개의 포켓북과 노래가 든 앨범, 리코디언, 지갑,
PC백업,  작은 조개, USB메모리, 니콘카메라등등이 보입니다.  들고 나가는 것을 보니 음악과 사진, 책을 소중히 여기는 소박한 분 같습니다. 




굉장히 활동적인 분 같네요. 칼도 보입니다. 야구 글러브가 인상적이네요.  저런 글러브는 부피도 크고 한데요. 그냥 마트나 스포츠상가에서 하나 더 사면 되지만 문제는 저 글러브에 들어간 추억과 땀은 돈으로 살 수 없겠죠





















































































































































































































만약 우리집에 불이 난다면 전 뭘 들고 나갈까요?
먼저 넷북, 노트북, 스마트폰, 카메라를 먼저 챙길거예요.   책이 참 많은데 책은 특별히 소중하게 생각하는 책도 없고 다시 돈 주고 사면 되니까 안가지고 나올테고요. 군대에서 받았던 편지가 담긴 통과 어렸을때 보물처럼 여기던 물건들이 담긴 통이 있는데  그것을 챙길것 같아요. 나머지는 뭐 그닥 애착이 가는게 없네요.  

여러분이라면 어떤것을 들고 나갈건가요. 단 3~5분정도의 시간만 있다고 가정해 보고 생각해 보세요
이 사진 프로젝트는 불타는집이라는 사진 프로젝트입니다. 

출처 http://theburninghouse.com/p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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