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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박지윤아나운서 사건에 대한 생각들

by 썬도그 2007.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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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먹은 술로 인해 늦은 아침 필자의 일요일은 시작되었다.
인터넷에 접속을 해보니 박지윤 아나운서로 검색어가 도배된듯하다.

내용은 다들 아실테고  이런 류의 사건이 계속 터질때마다 느끼는건데
항상 여자라는것이다
 오현경사건때부터 백지영등등 노출과
섹스동영상은 출연한(?) 여자들만 매장되고 만신창이가 되지 같이나온 남자
들은 아무런 피해가 없는듯하다.

박지윤아나운서도 엄연한 사람이다. 똥도싸고 코도파고 섹스도 할것이다. 그게
사람아닌가. 하지만 방송에서 너무 다소곳한 모습만보고 이슬만먹고 살것 같다는
개념이 주입되어서 박지윤아나운서는 남친과 잠자리도 하지 말라는것인가?
뭐 예전보단 많이 관대해진것은 사실이다.
대부분 그럴수도 있지뭐~~~~ 하면서 수긍하는사람들도 있지만 필자를 포함해
이미지가 떨어질것은 불보듯 뻔하다.



첫째로 이문제는 해킹한놈을 꼭 잡아서 처벌해야한다.
징역을 살게하여 다시는 이런 개인의 사생활을 훔치는 자 없게 해야한다.
싸이월드도 문제가 있다. 해킹을 방조한것에 대한 책임은 꼭 집고 넘어가야한다.
결국 그런 폐쇄적인 쑈셜커뮤니티의 비극이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블러그에 그런 비밀스런 사생활을 올리는사람 거의 없다.
싸이월드의 그런 닫힌 세계로 인해 자신의 모든것을 온라인에 올릴다는 자체가 문제가
있다.  솔직히 싸이월드 데이타관리자나 운영자는 연예인홈피 사진들 다봤을것이다.
뭐 그건 운영자 양심과 도덕에 맡겨야하지만
박지윤아나의 잘못이라면  그런 비밀스런사진을 올렸다는것이구 남들보다 사생활이
엄격해야하는 공인인데말이다.  싸이월드를 너무 맹신하는건 아닐까?

막장갤러리를 운영하는 디씨도 큰 책임이 있다.
찌지리 생산소로 낙인찍혀 필자는 거의 가본적이 없지만 막장갤러리란 메뉴를 만들어서
올린걸 보면 분명 "사고칠사진들 마구모십니다"라고 외치는 것 아닌가.
도덕과 이성적인 판단보단 무조건 트래픽만 많이 발생하면 좋다는 김유식이란 작자의
거룩한 디씨이념일것이다. 김유식은 모 토론프로그램에서 철저하게 삭제하고 관리한다고
하는데 그런 쌩거짓말을 누가 믿을까. 은근히  오늘 박지윤아나 사건을 뒤에서 낄낄거리며
좋아할 사람중에 하나가 김유식일것이다. 뭐 앞에서는 그런말 못하겠지만 말이다.

디씨의 순기능도 있겠지만 이젠 무슨 폭도들이 모여있다는 느낌이 든다. 맘에 안들면
여대홈피테러나 하러다니고. 자기들이 무슨 대단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는지
광클이나 해대고 그래서 네이버 검색순위 1위하면  누가 상준대니? 그걸 놀이라고
자기들이 무슨 선민의식이 있다는 식의 디씨족들은 이제 자성의 목소리가 있어야한다.
인막녀사건또한 디씨 아니던가. 누군가를 매장시키고 싶으면 막장갤로 가라~~~
이게 김유식이란 작자의 개념인것이다.

하여튼 또 한명의 여자가 매장당하게 되는것 같다.

철저하게 수사해서 퍼트린놈 인생종치게 해야할것이다.
박지윤아나가 당한만큼 너도 당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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