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환경친화적인 플라스틱 자전거 Frii

by 썬도그 2011. 7. 25.
반응형



어려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플라스틱 자전거를 탑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는 작고 가볍고 플라스틱 재질이기에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이 커지고 나이가 들면 철로 된 자전거를 타죠



Bezalel 아트 아카데미의 디자인과에 다니는 Dror Peleg 는 플라스틱 자전거를 디자인 했습니다.
이 플라스틱 자전거의 이름은 Frii입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를 만든 이유는 환경오염때문입니다. 자전거 자체가 환경친화적인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는 에코 에코하면서 드립다 자전거 도로 만들기 열풍이었죠. 그러나 정작 그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레저용이라서 이동수단용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자전거 열풍이라서 버려지는 자전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재활용이라도 되면 좋은데 재활용도 안되는 것들도 많죠. 
철도 재활용이 되긴 하지만 플라스틱이 재활용하기가 더 쉽죠.  이 자전거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녹여서 사출성형으로 만든 자전거입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다양한 색상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체인도 플라스틱인듯 하네요. 아마 고무재질 같아 보입니다. 이 자전거는 콘셉트 자전거가 아닌 실제로 타고 달릴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바퀴는 20인치로 좀 작지만 한 사람을 태우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내구성은 좀 의심이 되긴 하지만요.  평지에서만 달린다면 좋은 자전거가 될듯 하네요

한국같이 언덕이 많은 나라는 어울리지는 않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