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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대부분의 아이들은 플라스틱 자전거를 탑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는 작고 가볍고 플라스틱 재질이기에 아이가 넘어지거나 부딪혀도 크게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이 커지고 나이가 들면 철로 된 자전거를 타죠
Bezalel 아트 아카데미의 디자인과에 다니는 Dror Peleg 는 플라스틱 자전거를 디자인 했습니다.
이 플라스틱 자전거의 이름은 Frii입니다.
플라스틱 자전거를 만든 이유는 환경오염때문입니다. 자전거 자체가 환경친화적인 이동수단이라고 해서 한국에서는 에코 에코하면서 드립다 자전거 도로 만들기 열풍이었죠. 그러나 정작 그 자전거도로가 대부분 레저용이라서 이동수단용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못합니다.
오히려 자전거 열풍이라서 버려지는 자전거가 엄청나게 많습니다. 재활용이라도 되면 좋은데 재활용도 안되는 것들도 많죠.
철도 재활용이 되긴 하지만 플라스틱이 재활용하기가 더 쉽죠. 이 자전거는 재활용 플라스틱을 녹여서 사출성형으로 만든 자전거입니다.
또한 플라스틱은 다양한 색상을 쉽게 넣을 수 있습니다.
체인도 플라스틱인듯 하네요. 아마 고무재질 같아 보입니다. 이 자전거는 콘셉트 자전거가 아닌 실제로 타고 달릴 수 있는 자전거입니다. 바퀴는 20인치로 좀 작지만 한 사람을 태우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내구성은 좀 의심이 되긴 하지만요. 평지에서만 달린다면 좋은 자전거가 될듯 하네요
한국같이 언덕이 많은 나라는 어울리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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