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가족을 카메라로 담자.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공모전

사진평론가 진동선님의 강연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작년 포토이미징쑈에서 들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들었던 사진강의중 가장 최고의 강의였고 아직도 진동선님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귀가엣 맴돕니다.

여러가지 좋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수백 수천만원짜리 DSLR로 무장한  생활사진가들이 많은데  정작 그 카메라로 모토쇼가서 모토걸이나 여자친구만 찍어주지 말고 늙어가는 당신의 어머니 아버지를 카메라로 담아보라고 하더군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주워담아 들어야할 말이죠.
행복은 지근거리에 있다는 동화속 이야기처럼 우리 주변에 행복의 근원이 있지만 우리는 그걸 모른채 멀리 멀리 떠날려고만 합니다.  

가족. 많은 분들이 가족을 이야기하면 눈시울부터 적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장 푸르던 날도 가장 시른 날도 항상 거기 그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가족은 우리가 서로 기대고 웃고 울고 하는  존재들입니다. 그런 소중한 가족을 카메라에 담는 것은 어떨까요?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공모전

글로벌 문화 교육기업인 청심이 올해도  캘린더 사진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올해의 주제는 '가족'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액면 그대로 가족만 담는게 아닌 부모와 자녀는 물론, 가족같은 반려동물, 집이나향등 가족을 연상시키고 가족의 의미를 담은 사진이면 인물, 사물등 소재에는 큰 제한이 없습니다.

 공모전 요강

공모주제 : 가족

참가대상 : 제한 없음

공모기간 : 2011년 6월 15일(수)~ 7월 15일(금) 31일간

작품응모 : 인터넷 또는 모바일 접수, 긴축 2000픽셀 이상 JPG사진 (1인 10매)

인터넷 접수 :  http://www.cheongshim.com/contest

모바일접수 :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청심 사진 공모전으로 검색후 어플 다운후 접수 가능

상금 

글로벌상 1명 : 상장 및 상금 500만원

패밀리상 2명 : 상장 및 상금 100만원 

Creation상 15명 : 상장 및 상금 30만원

*수상작은 2012년 청심 캘린터로 제작됩니다. 

수상작발표 : 2011년 8월 19일(금)

수상전시회
 

서울전시회 : 10월 12일(수)~ 10월 18일(화) 서울 인사동 토포하우스

가평전시회 : 10월 20일(목)~10월 28일(금) 청심국제병원 1층 로비

문의 : 02-721-5532 트위터 @Cheongshim_Foto   메일 :  event@cheongshim.com

1회~3회 수상작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회 : http://www.cheongshim.com/event2011/contest/contest_2010_pic.asp

2회 : http://www.cheongshim.com/event2011/contest/contest_2009_pic.asp

1회 : http://www.cheongshim.com/event2011/contest/contest_2008_pic.asp

애플 앱스토어: http://itunes.apple.com/kr/app/id441269362

안드로이드마켓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PhotoContest&feature=search_result

앱 소개 : http://blog.cheongshim.com/150111526917

 

 

 SNS이벤트

 

베스킨라빈스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블로그 스크랩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http://blog.cheongshim.com/150111830438 ) 

현재 청심 트위터( @cheongshim_foto )를 통해 매일매일 파리바게뜨 5천원 상당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RT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http://blog.cheongshim.com/150111542658 )

 

1등 상금 단가가 아주 쎕니다. 보통 3백만원정도가 주류인데 무료 5백만원입니다. 지난 수상작들을 쭉 둘러 봤는데 정말 만만치 않은 작품들이 많네요. 하지만 모바일 응모가 있듯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도 바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화질은 떨어질지 모르겠지만  순간 포착력과 순발력은 스마트폰이 좋죠.  

이런 가족사진들은 카메라가 비싼것이 물론 좋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카메라의 화소수나 화질이 아닌 가족의 표정입니다.
가장 찍기 쉬운게 가족사진이면서도 가장 어려운게 가족사진이죠.  늘 옆에 있어서 아주 쉽게 찍을 것 같지만 그 살아 있는 표정을 잡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그러니 아주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아주는게 관건인데  하나. 둘, 셋하고 증명사진 찍듯 하지 마시고  방심할때 함껏 웃을때나 결정적인 순간일때 연사로 찍어보세요. 스마트폰에 보면 연속촬영기능이 있거든요. 
주의할점은 해상도가 긴쪽이 2,000픽셀이 넘어야 하니 최고 해상도로 촬영하는것 잊지마시고요

 

모바일 응모방법

인터넷 접수는 http://www.cheongshim.com/contest 에서 하시면 되고 모바일 응모를 좀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안드로이드마켓이나 애플 앱스토에서 '청심 사진 공모전'이라고 검색하면 나옵니다. '청심'이라고 해도 나오네요

애플 앱스토어: http://itunes.apple.com/kr/app/id441269362

안드로이드마켓 :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PhotoContest&feature=search_result

앱 소개 : http://blog.cheongshim.com/150111526917

 

방금 설치하고 어플에서 회원가입했는데 회원가입 깔끔하게 잘 되네요.  회원가입후 로그인을 한 후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서 바로 올려도 되고 찍어 놓은 사진중에서 골라서 올려도 됩니다.  아주 간단하네요.

길을 걷다가 초상권에 문제가 안된다면 가족을 느끼는 풍경들이나 사물들을 담아 보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 될것 입니다.  

지난 수상작들

이런 사진공모전을 할때는 기출문제 풀듯  지난 수상작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좋습니다. 심사위원분들이 매년 바뀔수도 있지만 심사위원들의 경향이나 심사경향을  살짝 볼 수 있습니다

 제 2회때 청심상(대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2회까지는 '맑은 마음 푸른 세상'이 주제였고 3회와 올해는 '가족'을 주제로 삼고 있습니다.  2회때 대상작품은 정말 파란 하늘이 잘 담겨 있네요

 

2회때 은상을 받은 '아직도 허수아비가 서 있는 이유'라는 작품입니다. 아이의 미소와 별처럼 날리는 들풀이 눈처럼 보이네요. 역사광도 멋지고 표정도 살아 있는데 CF의 한장면 같네요

 

3회때 대상인 글로벌 상을 반은 '그윽한 시선'이라는 작품입니다. 두 남녀가 사랑스러운 표정을 서로에게 보내고 있고 그와 별도로 한 아이가 카메라를 호기심있게 바라보네요. 두개의 시선이 서로 상이한 모습인데요.  멋진 구도의 사진이자 순간포착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더 맘에 듭니다. 패밀리상을 받은 '졸업사진이 있는 풍경'입니다.  이집 어디서 본집 같아 보입니다.
설명을 읽어보니 역시나 낙산 이화마을이네요.  노을이 지는 푸른 빛이 가득한 배경앞에  검은한 집이 있고 그 안에 온기가 가득한 노란빛이 담긴 방 위쪽에 졸업사진이 있습니다.  이 사진은 색의 대비도 좋고  집중력도 좋습니다. 또한 졸업사진이라는 희망 자격증도 보이고요.

저도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가족들의 웃음소리 담긴 사진이 있으면 살짝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으로 응모해 보세요.
응모 한건당 100원의 기부금도 주최측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