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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

동물들을 패션모델처럼 사진 찍는 Rob MacInnis

by 썬도그 2011.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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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마다 보는 '동물농장'은 아주 진한 감동을 줍니다. 미물일 수 있는 동물들이 인간보다 더 착하고 순수한 모습과 본능에 눈물이 붉어지곤 하죠.  

동물은 분명 사람 아래에 있는 존재이고 우리들에게 어쩔 수 없이 희생을 당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동물들은 사물이나 물건이 아니고 분명 감정을 느끼는 존재들입니다. 때로는 인간에게 받은 상처를 동물들이 핧아주죠.

이런 동물을 사람처럼 찍은 포토그래퍼 
Rob MacInnis  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동물보호단체나 동물의 권리를 대변하는 사진작가는 아닙니다. 그는 단지 패션잡지들 처럼 동물을 패션모델처럼 촬영 했을 뿐입니다. 이렇게 동물을 찍은 이유는 동물이 가지고 있는 은유들을 활용하기 위해서죠.  위 사진을 보면 마치 동물농장 가족 사진 같습니다. 














패션잡지들 처럼 독사진도 찍었는데 조명술이나 여러가지 사진화술을 보니 패션 포토그래퍼의 그것이네요







또 이렇게 보니  '조지 오웰'의  소설 '동물농장'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사람이 아닌 동물을 저렇게 세워놓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닌데 어떻게 했을까요? 동물들이 이리저리 몸을 움직이고 했을텐데 마치 박제한듯  가만히 서 있네요.   마치 베니티페어라는 잡지에서 여러 유명 남녀 배우들을 모아놓고 찍은 사진 같기도 합니다


출처  http://www.robmacinnis.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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