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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물만 넣으면 전기가 발생하는 물 건전지

by 썬도그 2011.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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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기기들이 많아지면서  충전이 일상화 되었습니다.특히 일본같이 전력란이 있는 나라는 충전지나 건전지가 필수죠.
로케트전기가 일본에 건전지 수출 많이 했다고 할 정도로 건전지 수요가 많아졌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런 건전지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별별 건전지가 나왔죠. 그중에 가장 신기한게 바로 물전지입니다.
이 물전지는 물만 넣으면 전기가 발생합니다.



이 물전지는 음극쪽의 작은 구멍에 물을 주입하면 망간 전지와 거의 같은 양의 300ml의 전류가 발생합니다. 기존 건전지의 대안으로  나온것인데요.  레몬이나 귤에 금속조각을 꽂으면 금속이 부식하면서 전기가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것입니다.

물 말고 침이나 음료로도  전기가 생성된다고 하는데 아주 기발한 제품이네요.  또한 물을 한번 넣으면 약 10년까지 보관이 가능합니다. 다만 충전기능은 없습니다만 배터리가 떨어지면 다시 물을 넣으면 전기가 생성됩니다. 여러번 반복 사용가능한데 영구적인것은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비상시에 물만 넣으면 되기에 아주 획기적이네요. 유해 물질이 없기 떄문에  사용후에도 일반 전지보다 환경 친화적입니다.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상용 전지로는 꽤 좋은 듯 하네요. 
물은 스포이드로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스포이드로 넣지 못하면 물이 들어가지 않는데 물전지만 있고 스포이드가 없다면 충전이 안되겠네요.  

 크기는 AA크기와 AAA형 두종류가 있습니다.  LED 라이트 경우 배터리 1개로 약 5시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개는 100개당 1.5kg으로  일반 배터리의 100개당 2.3kg 보다 경량입니다.  

가격은 3개 들이가 600엔인데요.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네요. 산행이나 여행등 이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아이템입니다. 2011년 8월 초에 일본에서 발매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 물건전지 검색해보면 2009년에 발매된것으로 나오는데 신제품인가요?  여하튼 요즘 같은 일본에서는 히트상품이 될듯 하네요


출처  
http://www.nakabayashi.co.jp/service/news/detail.html?news_id=368&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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