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2차대전시 공습을 피하기 위한 거대한 위장도시

by 썬도그 2011. 6. 12.
반응형


록히드 마틴사의 공장입니다.  이랬던 공장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허리우드 영화세트장으로 보입니다.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그 이유는 2차대전시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미국이 태평양전쟁에 참전하게 되면서 일본기의 공습에 대비하기 위해서  록히드 마틴이라는 군수항공업체 공장은 거대한 위장을 하게 됩니다. 하늘에서 군수공장으로 보이지 않기 위해 위장막을 씌웁니다.  이 위장도시는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보면 허리우드 세트장 같이 보이게 하기 위해서 가짜 나무와 집과 도로까지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위장전술이네요.2차대전시 독일의 패망원인이 소련군을 막지 못해서였는데 소련군이 독일보다 뛰어난 것은 생산력이었습니다. 우랄산맥 뒤에 있떤 군수공장들에서 찍어낸 소련제 최신형 탱크들이 독일군을 몰아내는데 큰 공헌을 합니다. 독일은 장거리 폭격기가 없었기에 우랄산맥을 넘을 수 없었습니다. 우랄산맥까지 갔다가는 돌아 올 수 없었기 때문이죠. 이런 이유로 독일군은 알면서도 우랄산맥 뒤의 소련 군수공장을 폭격하지 못했고  소련은 군수공장에서 뛰어난 탱크들과 함께 재정비를 할 수 있었죠



록히드 마틴사가 위장막을 씌운것은 아닙니다. 이곳은 보잉사의 공장입니다





이런것 말고도 2차대전때는 위장탱크와 위장장갑차등도 설치했었습니다. 적이  위장탱크를 보고 폭격하면 폭탄값 날리는 것이죠.
한마디로 낚시인데 고무로 만들어서 하늘에서 보면 잘 모른다고 하네요.  기만전술이 군전술중 하나죠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