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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사진/사진에관한글

흑백사진으로 보는 20세기

by 썬도그 201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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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물사진은 흑백사진으로 찍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컬러사진으로 찍으면 인물에 표정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물의 피부톤이 어떻다느니  머리색깔이 어떻다느니 입은 옷이 어떻다느니 하는등등 인물과 좀 상관없는 곳에 빠져듭니다. 인물사진의 핵심은 인물의 표정과 얼굴과 포즈입니다.  

흑백사진은 컬러정보가 없기 때문에 부수적인 정보에 현혹되지 않죠.
그래서 전 인물은 흑백사진으로 찍는데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폰카의 떨어지는 색재현력을 커버할 수 있는 것이 흑백사진이죠. 스마트폰이나 핸드폰으로 인물 사진 찍을때 흑백으로 찍어 보세요

흑백사진으로 찍은 20세기 역사적인 인물 사진들입니다

 


샤넬라인, 마린룩의 창시자 코코 샤넬입니다



누워있는 에디워드 케네디와  로버트 케네디의 모습이네요.  로버트 케네디는 42세에 암살당했습니다

 

마릴린 먼로가 유명인사들과 함께 하고 있네요. 남자들의 인기가 대단하죠
 



공습경보가 울리자 학생들이 책상밑으로 숨습니다. 우리의 민방위 훈련을 보는 듯 하네요. 요즘 초중고에서도 민방위 훈련 하나요?
우리때는 가끔 했는데 할때마다 짜증났죠. 복도에 있다가 운동장으로 대비하는 모습이요. 그런데 꼭 보면 순서대로 나가는데 자기네 반이 가장 늦게 나간다고 알면 정말 유사시에는 그 질서가 지켜질지 모르겠네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스왈도가 구치소로 연행되어가는 장면입니다. 이 오스왈도가 범인이 아니라는 소리가 많았고 영화
JFK에서는 본격적인 음모론을 펼칩니다.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한 장면이네요

 


골수암으로 인해 다리를 절단한 테리 폭스는  의족을 달고 캐나다 횡단을 합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2세에 사망합니다
 


전승 무패의 19대 세계 헤비급 챔피언이 인 록키 마르시아노가  당시 세계 챔피언이었던 선수에게 강력한 펀치를 날립니다. 1952년도네요


데니스호퍼와 피타폰다가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있네요. 영화 이지라이더의 한장면인데 이후 히피문화가 확산되죠.
 

한 여자분이 저격수의 총을 피해서 기둥뒤에 숨어 있습니다.


국제인권법이 개개 국가의 주권보다 높다고 설파한 살아 있는 양심이자 배우인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그의 딸들입니다.


60년대는 영국 밴드들의 미국침공이 시작됩니다. 그 선두에 비틀즈가 있었죠. 비틀즈는 소녀취향인반면 이 껄렁한 롤링스톤즈는 서서히 인기를 끌게 됩니다


 

존 F 케네디의 장례 행렬에 아들인 존 F 케네디 주니어가 아버지에게 경례를 합니다. 이 모습에 많은 미국인들이 울었죠


전설의 제임스 딘입니다



 컬트영화 핑크 플라밍고의 주연인 디바인을 보고 있는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놀라는 표정이 압권이네요.



30년대의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의 무희들입니다


75년 영화 토미에서 여우주연상을 탄 엔 마가렛과  락의 황태자인 엘비스 프레슬리입니다. 선남선녀가 따로 없네요.

엘비스 프레스를리는 정말 잘생겼죠. 그는 초창기 흑인의 브루스 음악을 한다고 해서 욕을 많이 먹었고 무대에서 천박하게 다리떤다고 당시 백인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기피해야할 가수로 지목합니다. 하지만 그를 통해서 락앤롤의 대중화가 시작됩니다


팩이 이에 맞았나 보네요.  팩을 들고 있는 아이스하키 선수 바비 헐입니다.



마릴린 멀로의 유명한 지하철 환풍구씬이네요.  영화 7년만의 외출의 한장면이기도 하죠. 




미드나잇 카우보이에서 존 보잇과 더스틴 호프만입니다.  존 보잇은 엔젤리나 졸리의 아버지이기도 하죠






79년 영화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의 주연배우 더스틴 호프만이 책을 읽고 있네요. 


 




49년 영화 배트맨과 로빈




여자 메이저리거 선수네요. 2차대전시 많은 야구선수들이 전장터로 떠나자 여자들이 야구를 했고 인기도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92년 페니 마샬 감독은 그들만의 리그로 만들죠



한 이민자가 뉴욕의 스카이라인을 보고 있습니다.







영화 차이나타운에서의 잭 니콜슨과  페이 더나웨이입니다. 믹 재거도 리즈시절엔 핸섬가이였군요



롤링스톤스




시계 태엽 오렌지라는 다소 난해한 제목의 이 영화는 71년에 나온 영화이지만 한국에서는 90년대 후반 해금조치 됩니다. 
이유는 이 영화가 과격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악의 화신을 정부가 고문과 세뇌로 착한 선인으로 만드는데
결국 괴물이 되어버리죠.  자유의지 없이 선을 주사기 바늘을 통해서 주입된다면 극 과연 옳은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입니다.



인종차별의 버스네요. 뒤에는 흑인이 앞에는 백인이 탔습니다. 한국은 고질적인 지역감정이 대단하죠.
망국병인데도 고쳐지지 않네요. 못난것들은 참 오래가나 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가 육군에 입대합니다. 마치 현빈의 입대처럼 언론이 집중적으로 다루웠습니다. 독일에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엄지손가락을 세우고 있는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 스타





리버플의 더벅머리 4총사 비틀즈입니다.  







달착륙때의 사진


루이 암스토롱이네요



러쉬모어 산에는 미국 대통령의 거대한 두상조각들이 있죠.  건국 150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1927년부터 41년까지 만들어 졌습니다. 


1931년에 완성된 엠파이어 스테이드 빌딩위에서 엄청난 내공의 아크로바틱한 곡예를 펼칩니다. 



기타의 신, 지미 핸드릭스입니다. 속사 연주를 아주 잘했죠




무대에서 지퍼를 내리는 행동등 기이한 행동을 많이 했던 그룹 도어즈입니다. 영화로도 만들어졌는데 도어즈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중저음의 보컬은 많은 팬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보컬 짐 모리슨은 27세에 사망합니다. 이 60.70년대, 특히 70년대는 음악밴드들이 마약과 여자에 쩔어서 살았습니다. 결국 자멸하고 말죠



이 귀여운 꼬마는 무하마드 알리입니다.



테레사 수녀


루이 암스트롱



타잔과 치타


존 F 케네디




흑인 피카소라고 하는 바스키아네요


말콤 X






프랑크 시나트라와  딸 낸시 시나트라입니다



사진의 매력은 한장의 사진으로 시간을 초월할 수 있는 타임머신 같은 기능이 있기 때문이죠. 지금 찍은 사진이 별 느낌이 없을지 모르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위에 시간이라는 더께가 쌓이게 되면 훗날 가치있는 사진으로 재생산될것 입니다. 많이 찍고 잘 보관하세요

 
출처 http://izismile.com/2011/06/07/cool_retro_photos_64_pi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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